https://youtu.be/Nui2YWB311o?si=hIzZ1DrSp_dcGCuC
Helen Charlston and Toby Carr perform Henry Purcell’s ‘Evening Hymn’ as part of London Sound Gallery.
Henry Purcell 1658~1695
퍼셀의 음악적 특징은 분위기가 단순하든지, 극적이거나 간에 일반적으로 세련미를 갖춘 효과를 보인다. 선율선이나 악구의 모양은 감정적 효과에 따라 상, 하행과 음정의 간격을 정의하며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오페라에서 나타나는 서정성과 낭송조의 선율의 영향을 보인다. 극적 효과를 위해서 시와 악구의 반복 사용도 있다. 특히 도입부의 유연한 낭송부가 아리오소로 발전하는 유형을 자주 사용한다. 표현적인 텍스트 페인팅은 동사에서 자주 발견 할 수 있다. 동형저음( 그라운드 베이스)을 전형적으로 사용하며 후기 독창곡에는 이러한 저음의 형태가 보다 자유로워진다. 으뜸, 딸림, 버금 딸림과 관계 장, 단조의 비교적 단순한 화성의 구조를 보이지만 극적, 시적 내용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 전조한다. 리듬은 영어의 시적, 극적 리듬과 정확히 일치하며 음악적 박자는 시가 제시하는 분위기의 변화에 의해서 적절히 바뀌는 유연함을 보인다. 반주부는 대부분 동형저음의 진행을 통주저음으로 연주할때의 음향이 최선의 연주효과를 가져다준다.
<만약 음악이 사랑의 양식이 될 수 있다면>은 1691, 93, 95년 이렇게 3번 작곡되었다. 첫 번째 판이 가장 단순한 아름다움과 서정성을 보인다면 세 번째 판이 가장 열정적인 긴장감을 갖고 있다. 연극<오이디푸스, 1692>의 부수 음악으로 작곡된 2곡의 독창곡 가운데<음의 한때> 는 회화적 표현과 동형저음으로 가득하다. 변화 없는 음악의 효과는 오히려 전체를 통해서 극도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퍼셀의 가장 잘 알려진 있는 아름다운 독창곡 중의 하나이다.
반면에 단순하면서도 활기차며 유머러스한 <남자는 여자를 위하여 만들어진것>, 가벼우나 우아한 <비올을 울려라> 의 독창곡이 있다. 스핑크(Ian Spink)의 영어가곡 <다울에서 퍼셀까지> 에 의하면 65곡의 유절가곡과 148곡의 부수음악 및 오페라 아리아를 정리하였다. 퍼셀의 극음악 독창곡은 대부분 낭송부로 시작하여 아리오소, 그리고 규칙적인 박자의 아리아가 부분 발전하며 아리아 부분은 대개 반복되는 다 카포(Da Capo) 형식을 취한다. 디도와 에네아스에서의 깊은 슬픔과 절망의 감동을 자아내는 <아,베린다, 나는 절망하였소.>, <그대 손을 주오, 베린다.>,<내가 땅속에 누웠을 때> 는 퍼셀 음악의 아름다운 표현력과 영어의 아름다움, 그리고 극적 긴장감과 조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걸작이다.
그리고 포사니아의 불성실한 여인이 그녀의 새 애인의 도착을 마음 졸이며 부르는 아리아 <장미보다도 더 달콤한 (Sweeter than roses)>, 칸타타풍의 <주여, 인간이 무엇인지(Lord, What is man)>, 베이스를 위한 <저녁노래> 화려한 성악부의 아리아 <들어라! 울려 퍼지는 소리를 (Hark! the echoing air)> 등의 독창곡이 있다. 퍼셀은 36년간의 생을 마감하지만 퍼셀의 동시대 작곡가 대부분은 다음 세기 초까지 작곡활동을 계속한다
글쓴이 : 베토벨라
https://youtu.be/GqT92klqOoI?si=PhSIoVk3hkfxLez2
Purcell: Complete Chamber Music Vol.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