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띠앙, 조이온 아발론과 게임포털로 변신

네띠앙 조이온 아발론과 손잡고 1300만 게임포털로 변신” - 네띠앙 800만 + 조이온 500만 회원 결합, 단숨에 3~4위권 대형 게임포털로 변신 - 네띠앙 포털 인지도 + 조이온 ‘조이온닷컴’ 서비스 + 아발론 개발력 ‘융합’ - 국내외 킬러 콘텐츠 육성 및 국제화, 유무선 플랫폼 서비스 계획 - 내년 중 50억 이상 대작 게임 3~4편 선보일 예정 ‘대한민국 최초 포털’ 네띠앙(대표 손운수, www.netian.com) 이 MMORPG ‘거상’으로 유명한 조이온(대표 조성용, www.joyon.com), ‘용비불패’의 개발사인 아발론소프트(대표 강보선, www.avalonsoft.co.kr) 등과 손잡고 회원수 1,300만 명이 넘는 대형 게임포털로 전격 변신한다. 이를 위해 네띠앙은 신규 게임 포털의 전신이 될 포털 서비스를 ‘몸통’으로 제공하고, 조이온과 아발론소프트는 여기에 탄탄한 게임 개발력과 게임 포털 서비스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쏟아 부을 예정이다. 이번 3사 공동 프로젝트는 무엇보다 갈수록 대형화, 종합화되는 포털 서비스에서 각 사가 고유 영역만을 고집하기보다는 역량을 하나로 모은 종합 서비스의 마련이 절실하다는 올해 초의 3사 공감에서 출발했다. 이런 공감에서 출발, 서비스 통합 및 공동 서비스 방안 등을 모색해 마침내 ‘게임포털 네띠앙’이란 대형 프로젝트를 일궈내기에 이른 것. ‘게임포털’ 네띠앙은 8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네띠앙의 포털 서비스 기획 및 노하우 능력과 500만 회원을 보유한 조이온닷컴의 게임 개발 및 게임 포털 서비스 능력, 그리고 향후 킬러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발론소프트의 게임 개발력 등을 하나로 응집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아울러 명목적인 통합 서비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서비스 및 조직 통합도 함께 추진해 실질적인 대형 게임 포털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네띠앙이 조이온의 조이온닷컴 사이트를 인수하고, 아발론소프트는 100% 인수해 자회사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이런 통합 작업의 결과로, 네띠앙의 최대 주주는 조이온이 될 예정. 3사는 9월 중으로 실질적인 조직 통합도 완성해 명실상부한 ‘게임포털 네띠앙’의 출범 준비를 모두 마친다는 복안이다. 신규 게임 포털 네띠앙은 일단 그 규모만 해도 회원수 1,300만 명 이상에 달하고, 조이온닷컴에서 서비스되는 게임들도 대부분 망라되기 때문에 통합과 동시에 바로 국내 3~4위의 게임포털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역점 사업분야는 국내외 신규 콘텐츠 개발 및 해외 라이센싱 등 국제 사업 추진, 유무선 플랫폼 연동 서비스 등 3개 분야다. 이중 신규 콘텐츠 분야에선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게임을 다수 선보이고, 아울러 개발비만 50억 원 이상이 투자된 대형 신종 게임을 역시 내년 중에 3~4편이나 선보인다는 계획. 아울러 해외 유명 콘텐츠 개발사와 협의, 경쟁력있는 해외 콘텐츠를 국내에서 구축한다는 복안도 함께 마련해 신규 게임포털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이번 3사 공동 프로젝트 ‘게임포털 네띠앙’은 천편일률적인 서비스에 싫증난 국내 유저들에게 한차원 더 높은 국내외 게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은 물론, 그동안 침체를 면치 못해왔던 네띠앙이 ‘원조 포털’로서 새로운 포털 시장인 게임 포털계에서 강자로 자리잡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네띠앙 손운수 대표는 이처럼 이번 통합 프로젝트의 의의를 설명하면서, “올해 하반기 각 사별로 경쟁력 있는 독자 서비스와 조직을 하나로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내년 상반기엔 뛰어난 국내외 게임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조이온닷컴은 500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높은 충성도를 갖고 이용하는 국내 유수의 게임 포털입니다. 이번 네띠앙과의 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이런 우수 콘텐츠를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돼 영광이며, 아울러 향후 네띠앙의 우수한 게임 포털 서비스 능력과 아발론소프트의 게임 개발 능력 등을 결합해 새로운 게임 포털의 대안을 선보이는 그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조이온 조성용 사장은 이처럼 통합 프로젝트의 방향을 설명했다. 아울러 아발론소프트 강보선 대표는 “게임 개발사로서 보다 많은 게이머에게 자신의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즐거운 일”이라고 말하면서, “포털과 게임 서비스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 네띠앙과 조이온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전개하게 돼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게임 포털’ 네띠앙은 올해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미국 유명 콘텐츠 개발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규 서비스 및 대형 게임 서비스의 런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게임화, 해외 파트너와의 네띠앙 브랜드를 이용한 현지 게임포털 구축 프로젝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