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전설에서 염정은 비중이며, ‘왜곡’을 主한다.
간신 비중은 적지 않은 충신과 현사들을 무고하여 죽게 하고 주왕에게 아부하여 전횡을 일삼더니, 죽어서도 사악의 신에 봉해져 왜곡을 관장하는 신이 되었다. 비중이 충신과 현사들을 무고하여 죽게 한 것은 권력에 대한 집착 때문이었다. 은나라가 멸망한 후에 비중은 강태공에게 잡혔는데, 간신을 매우 혐오한 강태공은 그를 참수시켜버렸다.
2. 혜안's 자미두수의 염정성
▶특징 A : 囚의 의미를 집중으로 본다면 대인관계에서도 시선을 독차지할 만큼 행동력 좋은 수완가이다. 귄위와 특권을 확보하려고 노력하다. 집념 집중 집착이 강하고 대인관계에서 힘과 권위를 예리하게 안다. 학연 지연 혈육에 민감하여 목적성을 갖고 상대를 대한다. 조직력과 사교력이 좋아 행정처리, 경영기획을 잘하고 인수합병의 대가가 될 수 있다. 패기와 야망 원대한 포부의 목표지향적이다. 차도화星의 특성으로 예술성이나 끼가 있다.
▶특징 B : 전설에서 비중은 간신으로 충신과 현사를 무고하게 죽이고 왕에게 아부하며 전횡을 저지르다 죽어서는 왜곡을 과장하는 신이 되었다는 것처럼, 권력집착과 독선적 행위가 관재를 부르며, 소유욕 강함과 이기려는 성질이 쟁탐爭貪을 불러온다. 선악을 겸비하였기에 영웅적 행위를 하기도 하지만 왜곡을 관장하기도 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달성을 하려고 한다. 물질의 중요성을 잘 알며, 성공지향적이라 목적달성 후 방탕하며 애정문제로 망신당할 수 있다. 사악한 면으로 인해서 囚의 특징처럼 타인을 구속, 압박하려 하며 이중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경박한 면과 공주병 왕자병 기질이 있고 정서불안하다. 투기(부동산, 주식, 도박 등)로 재산을 모으려 하는 기질이 있다.
▶특징 C : 염정의 이런 특징들 때문에 염정은 사화가 화록과 화기만 발생하게 된다. 염정화권이 있다면 염정의 강한 면이 너무 부각이 되어 세상은 왜곡과 전횡을 저지르는 인간들로 인해서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善惡과 禍福을 주관하는 星에는 化科는 없다. 염정은 천량과 육합을 하므로 천량성의 상태가 염정에게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3. 조음덕택(福蔭德澤)의 염정성
염정성은,
재천在天에서는 조음祖蔭이라 하고
재지在地에서는 풍수風水라 하며(화기化氣는 수囚라 한다──생기학설生氣學說)
재천在人에서는 Gene이라 한다.(명命이 유래하고 성性이 나온다.)
⨀병간이 교우궁에 있으며, 염정화기는 부처궁에 있다. 시집을 가서 “기댈만한” 남편이 있다. 마치 기댈만한 산山을 찾는 것과 같다. (염정은 풍수에서 조산祖山이다).
⨀갑甲이 전택궁에 있으며, 염정화록이 부처궁에 들어가고, 생년록을 법하면 부모궁에 있어, 대표하는 것은, 자녀를 낳아 부모가 되었을 때 반드시 “치산置産”한다는 것이다.
⨀염정은 본래 “집家”을 가리키는 부호이다.
주: 집이 있는가 없는가는 보는 것은 “태음”보다도 “염정”을 보는 편이 더 낫다.
4. 葉漢良著 성요본의의 염정성
염정이 桃花에 물드는 기회는 결코 많지 않으며 오히려 ‘정절을 지키는 부인’이라는 잠재적 성질이 농후하다. 염정의 사업궁은 무곡으로서 이러한 여성으로 말하자면 孤高하고 게다가 性格이 剛하다.
廉貞은 ‘次桃花’라기 보다는 오히려 염정을 貞節에 관한 것이라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우리가 아주 많은 두수서적 중에서 읽은 것은, 염정의 기본의의가 文物에 관련된 법령 제도이고 또 말하기를 염정의 化氣는 刑이 되고 囚가 된다는 것인데, 이런 연후에 다시 말하는 것은 차도화라는 것이지만 그러면 이들 사이에는 궁극적으로 무슨 상관이 있는가? 아니면 연관성이 없는 것인가?
필자의 경험으로는 廉貞 명격인 사람이 결코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이른바 ‘차도화’는 아니며 반대로 대개 가정 생활을 아주 중시하는 사람이다. 말하자면 염정이 다시 기타 도화잡요와 부딪쳐야 비로소 소위 단정치 못한 도화성질이 출현하며, 그런데 이러한 구조가 요구하는 것과 ‘도화’ 현상을 산생하는 조건은 기타 성요의 身上에서 발생할 수 있고 결코 廉貞에게 전적으로 속하는 것이 아니다.
염정이 좌명하는 사람은 전택궁에 모두 天同이 앉으며 말하자면 그들의 精神 福樂은 모두 가정에 投射되는 것이고, 그에 알맞게 또한 家宅、宗廟、家國 같은 宗法 제도에 투사되고 (이로부터) 기원하는 것이다. 寅申의 궁위에서 염정이 좌명하는 사람은 대다수가 정신을 자신의 자녀에게 투사하며 게다가 몸을 써서 떠받들고 배려하는 책임감이 있어서, 예를 들면 자녀를 학교까지 데려다 주거나 그가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그를 데리고 과외활동을 하는 곳에 가는 등등이다.
염정은 감성적이고 감정적인 별이지만 그러나 염정의 감정은, 비례하여 무게를 달자면 아주 큰 비중을 점유하는 것이, 오히려 주변 육친의 사무 上이며, 단지 남녀의 ‘桃花’라는 일에만 무게를 두지는 않는다. 가령 寅申의 염정은 부모궁에서 천기 거문을 보고 형제궁에서는 태양 태음을 보는데 이러한 구조는 전체적으로 조화가 되지 않으며 불안정한 상태와 결여감이 있고, 따라서 염정이 좌명하는 사람은 열심히 노력하고 처리하며 혹은 배려하여야 한다. 만일 염정 위치에서 煞을 중하게 보고 게다가 자극성이고 陰損性인 화성、영성 같은 것이 동반되면 염정이 좌명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親情 사무를 처리하는 과정 중에서 정서상 편안치 못하게 하고 이로부터 骨肉이 원수 같이 되는 현상이 파생되며 만일 다시 天刑 같은 잡요를 보면 당사자로 하여금 더욱 親情과 충돌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하고 마음의 밭에 빠짐없이 기록되므로 마치 눈에 아른거리며 없어지지 않는 것 같다. 원인은 바로 염정과 종족、종법의 관계가 옛날로부터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것이고, 염정 命格의 DNA가 사람으로 하여금 가족 구성원의 사정에 관해서는 쉽게 얽히게 하는 것이라면 대단히 이해하지 쉬운 것이다.
廉貞에게 전염되는 ‘桃花’의 기회는 결코 많지 않으며 오히려 ‘節婦(정절을 지키는 부인)’가 될 잠재적 소질이 상당히 농후하다. 염정의 사업궁은 武曲이며 여성으로 말하자면 孤高하고 게다가 성격이 剛하다는 뜻이다. 무곡은 또한 즉시 행동한다는 뜻이고 따라서 마치 梁寡高行이나 魯秋潔婦, 심지어는 孟母三遷이 모두 이렇게 언행이 일치하는 강렬한 성격인 것이다.
염정이 巳亥에서는 貪狼이 동궁하여 ‘도화’라는 맛이 약간 가중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러나 아주 많은 경우에 예술 및 事務 上 관련된 것에 표현된다. 子午의 廉相은 일반적으로 말해서 비교적 內向이거나 혹은 담이 적고 성요의 성질이 평범한 쪽으로 가면 전통과 보수를 겸한 사람이다. 辰戌 궁위의 廉府는 때로 더욱 점잖고 고상하지만 때로는 심지어 과도하게 예의를 차리고 사양(辭讓)을 하는 진부함이 드러난다. 廉破가 卯酉인 명례는 내가 몇 개를 본 적이 있는데 모두 여성이며, 그녀들은 파군의 개성을 갖추어 일반적으로 이것이 남김없이 직업이나 사업 같은 ‘길거리 밖의’ 事情 上에 발휘되지만 한편 ‘집 안’에서는 곧 늘 염정의 성질인 包容과 인내를 볼 수 있다. 내가 본 명례 중에서 당사자와 남편이 생활하면서 조화가 되지 않아 습관적으로 다투지만 그러나 시종일관 일찍이 이혼 같은 것을 한 적이 없으며, 몇몇은 더욱 어깨에 멘 것이 신시대의 여성인 만능 엄마이고,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직장에 근무하면서도 여가 시간이면 오른쪽에 하나、왼쪽에 하나들고 등에다가도 하나 지고서 마치 잡기를 발휘하는 것처럼 자녀를 돌보는 almighty mom이 되니 참으로 그녀들의 의지와 능력에 탄복하는 바이다.
말하자면 역대로 내려온 술수 저작이 ‘30%는 진실이고 70%는 거짓이다’고 하는데, 이는 물론 나쁜 습관 때문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다 그런 것은 아니다. ‘70%의 가짜’가 출현한 부분 원인은 작자가 감정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고 자신의 주관적인 도덕적 염원을 더해 넣었으며 글을 쓸 때 ‘올바른 것을 마치 거꾸로 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묘사 수법으로 인해 술수를 배우는 자들이 잘못 읽도록 하였다. 중국인들이 조정이 바뀌고 시대가 변하면서 우선은 말 위에서 천하를 얻고 江山이 안정된 다음에 치국을 할 때는 대개 인의도덕과 충군애국을 논했다. ‘烈女傳’에 수록된 것은 上古시대 節婦의 풍모이며, 행위 하는 것이 이른바 대개 스스로가 원해서 스스로 한 것이다. 宋、明 이후에 부녀가 수절하도록 강조하고 추앙하는 것이 날이 갈수록 가혹해졌으며 게다가 입체화된다. 정절문이 세워졌고 어떤 지역에서는 심지어 큰 장관을 연출하기에 이르렀다. 두수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節婦가 될 잠재적 소질이 있는 廉貞에게 ‘올바른 것을 마치 거꾸로 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서술을 하여 次桃花가 되었고, 의심할 바 없이 일종의 ‘도덕’적 훈계를 하는 수법으로, 나무 그림자만 보아도 적군이 나타났다 외치는 심리적 동기가 된 것이다. 後人들의 불찰로 인해 두수를 산명할 때 염정을 만나면 보통 ‘물건을 실제와 다르게’ 설명하게 된 것이다.
자미두수의 14정성에서 염정은 囚와 왜곡, 차도화를 관장하는 星으로 쓰여졌다. 대다수의 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있고, 실제적인 염정 명궁자에게서 이런 특징이 잘 나타나고 있다.
이 글은 엽한량(葉漢良)의 성요본의에 나온 염정성의 특징에 대해서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엽한량의 성요본의에 14정성에 대한 견해 중 일부는 아주 뛰어난 해석을 보여주고 있지만, 염정성과 같은 몇몇은 자신의 견해가 얄팍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염정의 '차도화성' 대해 집중적으로 오도를 바로잡겠다는 취지가 보여지긴 하지만 깊이 차원에서 잘 묘사된 글이라고 보기 어렵다.
엽한량의 글에는 염정은 '정절을 지키는 부인'임을 강조하는 글을 썼다. 염정성이라고 해서 정절을 지키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포인트는 정절을 지키는 부인임이 아니다. 전체를 보지 못하고 자신이 본 일부의 사람들의 겉모습만 보고서 전체인 듯한 글을 쓰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필자가 상담에서 궁합을 볼 때, 상대방 명궁에 염정이 나오면, 설명해주는 것이 "이 사람은 자신의 성 안에 있는 사람과 성 밖에 있는 사람들을 구별하여, 성 안에 있으면 가족처럼 정성을 쏟고, 성 밖에 있으면 무관심하다"고 말해준다. 한 예로, 단골 손님 중에 집안 조건과 외모가 아주 좋은 여자가 있는데, 늘 남자가 따르니 궁합보러 자주 왔다. 관심보이는 남자가 염정이라면 "이 사람 관찰해보며 본인에게 아주 예의있게 잘하지만, 그 사람의 눈 밖에 있는 사람에게는 완전 무관심할 것이다."라고 말해주면, 손님은 "생각해보니 맞다. 회사 동료인데, 다른 동료들에게는 무심한데 나한테만 정말 잘한다."라고 말하였다.
염정의 化氣는 囚로 사람을 가두는 '가둘 수'로 쓰이는데, 잘못을 저질러서 감옥에 가는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꼼짝 못하게 할만큼의 매력이 있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염정은 혈연 학연 지연에 연연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태어날 때부터 이 모든 것을 갖추고 태어난 염정과 제대로 갖추고 태어나지 못한 염정은 다르다. 염정 역시 세상을 사는데 '기댈만한 산山'에 의지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본능이 있고, 이것을 갖추고 있으면 편안한 모습으로 정절을 지키는 부인과 같은 성품으로 살 것이고, 아니라면 그럴만한 산山을 자기껄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며 살 것이다.
필자의 40년지기 친구들 중에, 모든 조건을 갖추고 태어난 염정A과 아닌 염정B의 친구들이 있다. 태어나서 현재까지 조상덕에 잘사는 염정A은 '기댈만한 산'이 자신의 부모이기에 이 이상의 기댈만한 곳은 필요치 않은 인생이라 현재까지 부모에게 봉양하며 살고 있다. 자신의 재능이나 조건에 비해 부모와 친인척의 조건이 워낙 훌륭해서 평생을 그 덕으로 살고 있다. 자신의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해도, 친척 누구에게 전화 한 통이면, 말끔히 해결이 되는 그런 집안이다. 죽을 때까지 먹고살 재산도 부모한테서 상속받을 수 있다. 이 친구는 늘 사람을 대하는 데에 여유가 있다. 자신이 기댈 산을 찾을 필요가 없는 인생이기 때문이다. 친구라고 하면 마음가는대로 편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애쓰고 노력하지 않는다. 공사가 분명하고, 신의가 있는 친구이다. 그런데 이 친구에게서도 염정의 특성이 보인다. 자신의 관심있는 것을 타인에게 빼앗긴다는 생각이 들면 독선적 행위를 한다. 고교 때, 자신의 마음에 드는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자, 수단과 방법을 안 가지고 결국 그들 사이를 훼방을 놓았다. 부족한 환경에서 태어난 염정B는 인간관계에서 자신이 어느 자리에 위치하는지에 신경을 많이 쓴다. 모임에서도 가장 중심에 앉아 자신이 주목받게 만든다. 이 염정B가 대학졸업 후, 첫 직장에서 만난 상사가 준재벌집 딸이었다. 자기 인생에서 가장 돈 많고 멋지게 사는 여자를 본 것이었다. 동창으로 이 친구에게 '이 여자의 럭셔리한 삶'에 대한 얘기를 간간히 듣는 정도였는데, 27년만에 두 사람의 관계가 깨지면서 하는 소리를 들으니 전형적인 아부의 신 염정의 모습이었다. 27년동안 그 여자에게 아부를 하며 잘 지냈고, 그 덕에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을 때, 그 여자가 큰 인맥으로 작용하였다. 기댈만한 산을 발견했을 때, 염정의 아부의 능력이 발동이 된 것이었다. 이 둘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다른 염정성과 같은 배우자 선택으로 염정A는 물려받을 게 있는 남자와 결혼을 했고, 염정B는 대기업 근무자와 결혼을 했다. 염정은 기댈 수 있는 산의 존재가 필요하기에 배우자 선정에서도 이런 부분이 작용이 된다. 결혼 후 두 명 모두 자식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는 맘들이다. 이 둘의 케이스 말고도 얼마든지 설명해줄 염정들은 많다. 공통적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직장에 성실한 사람들이지만, 자세한 내막을 들여다보면 그렇게 고결하지는 않다. 필자는 차도화를 불륜과 같은 일로만 보지 않는다. 예술성 사교성으로도 본다.
염정의 인생에는 刑, 囚, 왜곡, 전횡이라는 키워드가 붙는 이유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보아야 한다. 전설에서 비중은 간신으로 아부와 전횡의 끝판왕을 보여주었다. 이 부분의 강약은 있을지라도 분명한 것은 염정성에게 존재한다. 명궁이 염정이 아니더라도 염정운에 들어가면 이런 속성의 일들이 발생을 하게 된다. 단지 명궁의 정성에 의해서 이런 부분이 강하게 또는 약하게 드러날 뿐이다.
염정이나 탐랑이나 도화성으로 무조건 주색과 풍류와 외도를 하는 것으로 오도해서도 안되지만, 근본적인 성요본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글을 쓰면 엽한량과 같은 글로서 또하나의 잘못된 부분을 전달할 수 있다.
◆ 정절과는 거리가 먼 염정들
사례1]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수억을 받음
자신을 짝사랑하던 초등 동창 남자가 성공한 후, 40대 중반에 이 여자를 찾아와서 사랑고백을 하며 1억원의 돈을 조건없이 주고 갔다. 그 돈에 대해 남편이 알게 되더니 그 남자를 만나서 돈을 더 받아오라 했고, 그렇게 몇 억을 더 받아서는 사업을 시작했다가, 쫄딱 망했다. 그 뒤로 이 여자는 현재까지 다른 돈 많은 남자를 애인으로 두고 돈을 받는다. 자식 결혼도 그렇게 해서 생긴 돈으로 결혼을 시켰다. 무용지물인 남편이지만 이혼은 하지 않았다.
과거의 남자 입장에서 이 여자의 매력은 자신를 가두는 囚로 작용이 되었고, 그 여자에게는 자신의 그런 매력이 刑으로 작용이 되었으며, 가족을 위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기에 이혼은 안 하면서 다른 남자의 돈으로 살고 있다.
사례2] 위 명조의 남편이다.
사업하다 금전적으로 힘들어졌을 때, 부인에게 거액의 돈을 줄만한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적극적으로 만남을 갖게 하고, 그렇게 하여 받은 돈으로 사업했다가 망했다. 그후 다른 사업도 망했다.
부인을 팔아먹은 놈이라고 엄청 욕을 먹었다.
사례3] 과거 남친이 다시 나타나서 돈을 주고 있다.
위 명조도 사례1과 같은 케이스이다. 이 여명은 결혼 전에 사귀던 남자가 50대에 나타나서 그 뒤로 이 여자의 경제적인 부분을 도와주고 있다. 자식들도 모친이 부친 이외의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여명의 성격은 강해서 30대에 남편의 불륜을 지구끝까지 쫓아가서 밝히고 해결하였으며, 자식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자식들을 자신 손에서 쥐고 흔들었다. 남편은 50대 이후 질병을 얻어서 집에서만 생활을 하였고, 그 시기에 과거 애인이 성공하여 이 여명을 찾아왔다.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애인과의 관계를 이어나갔고, 2018년 남편은 질병으로 인한 자연사를 하였다.
평생을 큰 평수의 아파트에서 외제차를 몰며 우아한 귀부인의 모습으로 살고 계시다. 자세한 내막을 알기 전에 밖에 보여지는 이미지는 '정절을 지키는 부인'의 모습일 것이다.
사례4] 노벨평화상 수상자에서 섹스스캔들 주인공으로
독일의 제4대 연방총리 발리 브란트는 1971년에 동방정책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받았으나, 1974년 5월 6일, 보좌관 귄터 기욤의 동독 스파이 사건 및 섹스 스캔들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염정성도 패기와 야망 원대한 포부의 목포지향적인 성향으로 인해서 성공을 향한 집념으로 매진을 하나 염정의 刑의 속성으로 인해서 관재에 노출되기 쉬운 단점이 있게 되는데, 목적달성 후 방탕하며 애정문제로 망신당할 수 있게 된다.
◆ 운에서 오는 염정
사례5] 스토커가 붙었어요!!
2017년 유년 부처궁에 염정 칠살이 좌하면서 선천 자전선 / 대한 재복선 / 유년 부관선에 해당된다.
이 해에 지방에 있는 대학에 입학을 해서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 입학하자 마자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남자 선배가 스토커로 지속적으로 자취방 주변을 맴돌거나, 강의실 주변을 맴돌아서 무서워서 학교를 자퇴하고 말았다.
염정의 囚의 속성과 刑의 속성, 왜곡의 형태가 잘 나타난 사례이다.
사례6] 부인 외도 알고나서 이혼 안하고 대신 본인은 첩과 서얼을 둠
염정대한에 부인의 외도 사실을 알게되었다. 부모를 모시고 살고 있는 남명은 부모와 자식을 위해서 이혼을 안하고 대신 첩을 두기로 결정을 했다. 그래서 첩이 될만한 사람을 찾았고, 서얼(첩의 자식)을 낳아준다면 평생을 뒷바라지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첩을 두었고, 본부인에게는 생활비조차 주지 않지만 첩에게는 벌은 돈 다 주면서 재테크하게 만들었다. 부모에게 자신이 첩과 서얼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염정대운에 있으면 염정의 특색이 나온다. 특히 천량명궁자는 염정과 육합을 하는 성으로 염정의 의미가 한층 더 깊게 나온다. 천량명궁자이면서 염정과 육합을 하니 천량의 가족적인 부분이 있음이 당연한 것이고, 염정운한에 있으면 이런 형극적인 속성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대부터 자미두수 연구가들은 염정 명궁자만 보고 염정을 연구하지는 않았다. 염정身宮, 염정대한, 염정유년 등 모든 염정운에서 일어나고 행해지는 부분들을 종합하여 핵심으로 囚, 刑, 도화의 특색을 찾아내게 된 것이다.
염정 명궁자이든, 염정운에 있는 사람이든, '인생의 왜곡사'가 발생하게 된다. 그것이 드러나느냐 감추어져서 일부의 사람만 알고 있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자미두수는 12궁에 14개의 정성이 분포되어 존재한다. 염정이 어떤 다른 정성과 동궁을 하든 염정만의 색깔이 있다. 그것을 과거로부터 囚와 刑과 왜곡으로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정성을 보면 염정을 '정절을 지키는 부인'의 모습만 볼 수 있다. 일부의 염정 명궁자들에게 정절을 지키는 부인의 모습이 분명 있을 것이다. 염정B로 소개했던 친구는 정절을 지키는 부인에 속하지만, 남편의 주식탕진과 불륜에 충격을 받고 이혼을 했다. 그후로 현재까지 알콜에 의존하며 살고 있다. 이혼 사유는 수억원의 주식탕진이 첫번째 사유이지만 진정한 사유로는 자신의 사업적 재량으로 富를 만들어 60평대의 고급 아파트에 살게 해주었더니.. 너무나 저속한 술집여자랑 수년간 바람을 핀 것을 알게 되어서이다. 지하셋방에 살고 있는 여자의 집을 찾아가보니 창밖에서 보이는 술병과 담배꽁초가 뒹구는 너저분한 집안 꼴에 경악을 하게 되었다. 저 정도로 형편없지 않았다면 대기업이라는 간판의 남편을 쫓아내지는 않았을거라고 했다. 이혼한지 한참 지났는데에도 아직도 그 때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염정은 전설에서 왕족신분은 아니다. 그래서 그들의 왕자 공주 행세를 왕자병 공주병이라고 부른다. 갖은 전횡을 저지르면서 자신은 왕자처럼 공주처럼 보이고 싶은 사람들.. 그런 자신의 추구하는 삶에서 필요한 남편과 가족들. 중국드라마 봉신연의에서 비중은 자신의 가족의 안위를 위해서 아부를 하며 간신의 역할을 하며 종족 보존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가 달기에 의해서 가족이 몰살당하자, 스스로 자살을 하면서 달기에게 저주를 퍼부었다. 그만큼 염정에게는 혈연에 의한 유대관계는 중요하다. 혈연 중에 기댈 산이 있다면 좀더 순해보이는 염정이 될 수 있을 것이고, 배우자에 기대며 살고자 하는 염정 중에서 정절을 지키며 잘 사는 사람도 분명 존재하지만, 긴 인생을 놓고 보면 염정의 囚, 刑, 도화의 속성은 존재하게 된다. 염정은 자미성계에 속하므로 자미와 회조를 하고, 부상과 살파랑 성계와 동궁하거나 회조를 하게 되어 있다. 명궁에서 안 만난다 하더라도 삼방사정에서 이런 성계를 만날 수 있다. 염정성에서 차도화를 바로잡겠다고 하기보다 염정의 깊은 이해가 우선으로 보여진다.
자미두수는 14개의 정성이 있으므로, 77억의 인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 14개의 성향으로 구분을 짓기에는 너무 많은 다양한 모습이 존재할 것이고, 단지 그 모습을 나누어 구분한다고 하더라도 그 속에서도 전혀 달라보이는 모습이 끼어있게 마련이다. 초록색에 가까운 노랑색이 있고, 주황색에 가까운 노랑색이 있지만 여기에 공통점은 노랑이므로 노랑계열로 구분할 수는 있다. 근본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부분을 보고 전체를 오도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 혜안's 자미두수는 근원이 되는 내용을 훼손하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 관찰하면서 얻어진 통찰을 통한 고대부터 전해내려온 의미를 파악하며,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혜안's 자미두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010 2169 6249로 문의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