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일영에서의 하우스 공사는 포기를 할수밖에 없었다 기존의 일반 하우스 라면 얼마든지 나혼자서도 공사를 하겠지만 여러가지 기술이 필요한 공사라서 결국... 이동네 공사는 싫다는데 어찌하랴 또 나와의 관계에서 몬가 토라진 것들이 아직 풀리지 않았기에
양주 토지 관련해서 내일최종 미팅이 잡혔다 그동안 여러가지 허가사항을 검토하고 또 여러가지 문제점을 집어본후에 내일 최종 미팅을 약속했던 것이다 오늘은 일찌감치 집에나 들어가 엇그제 실패했던 겨란말이나 성공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려던 차에 선배에게 연락이 온것이다 " 어디니? " 일영인데 선배는" " 나 들어가는데 거기서 좀보자" " 알았어" 잠시후 자리를 하면서 " 담주부터 흙작업 준비해야겠다" " 결정난거여? " 응 오늘 최종 승인이 떨어져서 " " 그럼 어떻게? " 낼모래쯤 현장소장 만나게 해줄테니 둘이서 스켸쥴 잡으면 될꺼야" " 그소장이 나란존재를 알아? " 아님 그냥 업자로 " " 당연히 말했지 낼모래 인사할때 제대로 소개할테니 걱정말구" " 알았어 그렇다면 "
그렇게 미팅을 끝내고 단백질 보충 한다는 핑개로 파닭 한마리 사가지고 집으로 달려와 오늘은 제대로 겨란마끼 해서 먹어야 겠다고 마음을 추스리고 무슨 무공을 연마하듯 천천히 진도를 나간다 엇그제 여러명의 아줌마 고수들이 한마다씩 던졌던걸 상기하면서 겨란네알 까놓고 대파 총총하게 쓸어놓고 양파도 한게 짓니그듯이 잘게 썰어넣고 소금대신 새우젖 다져서 그렇게 섞었더니 그양이 무지 많다 후라이펜에 약하게 불을 가하고 식용유를 넣으려니 앵꼬 라서 옆에있던 콩기름을 듬뿍 후라이펜에 두른후 어느정도 가열이 됐다 싶을때 절반을 부어서 천천히 심사숙고 하게 기다렸다가 숫깔 두게로 잡고서 천처히 말이를 시작하여 드디어 성공을 한것이다
됐다싶어 밥한사발을 퍼서 엇그제 끓여놓은 잡탕찌게와 함께 먹으니 으흐!! 바로 이맛이야 예전 언님이 해주셨던 바로 그맛 신나게 밥을 다먹고 흡족해 하면서 입가심으로 봉다리 커피 한잔에 행복한 순간을 만끽해 본다
첫댓글 저는 진심으로요
하시는 일이 ..
꼭 성공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요 성공해야 삶방에서도 신나잖아요 ㅎ
낼 협상 잘 하셔서 따뜻한 결과
얻으시길요
어 ! 겨란마끼 성공인데 ㅎㅎ
삶방 오시는 님들이 모두 잘 되시기를 바라고 있으니 잘 되실거에요
계란말이 참 잘하셨어요
하산하세요 ㅎ
ㅎㅎ사방에서 코치해줘서 ㅎㅎ
드디어 계란말이를 성공 하셨군요~~~
나도 우리마님 한테 배워야 겠습니다 ~ ^^
ㅎㅎㅎ해주는 사람있는데 배우시다니 ㅎㅎ
드디어 성공을 하셨네요 ㅎ
맛나보이네요 참 잘하셨어요
담에는 뒤집기로 하시면
더 잘하실거 같아요
가르쳐 드렸으니
날개한쪽은 제꺼맟죠?
하모 두개 날새로만 실컷 바람피라고 ㅎ
@지 존 그것만 먹어서요 ~ㅎ ㅎ
계란말이와 통닭 디게 맛나보입니다 저는 오늘 굴전과 참치김치찌개로 저녁먹었어요 따뜻한 밤 보내세요^^
에고 집사람밥이 훨좋아요 ㅎ
계란말이 신공되셨네요
기름은 쬐끔만 두르시궁
노릇노릇하게스리 하시면 만점
소망하는 일 다 이루시는
마음도 따스하고 풍성한
봄 되시길요^^*
아 기름이 많았나 보네요 ㅎㅎ요담엔 더멋지게 ㅎㅎ
사진 보니까 계란말이 70% 성공 이네요 이번에도 불이 좀 쌨어요 담에할땐 불을 더 약하게 하세요 그리고 파닭은 네네치킨이 제일 맛있더군요 난 이거 시킬때 소스 한개 추가 한답니다 이 소스가 매콤상큼하니 맛있죠 나중에 돼지고기 구워서 찍어 먹으면 그만 이더군요
울종씨누인 만능녀 ㅎㅎ
알써요 모두참고 할게요
지랄 ㅎㅎ 태워 먹는 자격증 소지자여? 발암물질 흡수자여?
여유되면 명란알 사다 터뜨려 섞어서 구워봐 더 맛있쪄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