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프롬프트장인
29년동안 함께 무사고로 함께한 나의친구
포터에게 보내는 편지….
~ 고별운행 ...
최초등록일 : 1997.10.28
총주행거리: 448,000KM
(마지막 길도 천천히 함께 달리며, 고마웠어!).
29년을 동고동락한 사랑하는 나의 친구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우리 서로 만나 IMF의 폭풍도 견뎠고.
그 긴 시간동안, 너는 묵묵히 나의 고생을 감당해줬어.
그 덕분에 두 아이를 키우고 교육시키고,
지금은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어.
이 모든 기쁨은 네가 있어 가능했지.
정말 고마워. 그리고 무사고로 달려줘서 진짜 고맙구나.
시간이 흘러 언제나 함께 하자던 우리의 약속!
끝까지 지키지 못해 진짜 미안해...
하지만 너의 숨결, 헌신은 영원히 간직할게!
너는 그냥 자동차가 아니고
나의 인생의 동반자, 친구, 가족이었어.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너를 보내게 되어 정말 미안해!
안녕, 나의 friend!
—
이 편지는 달력의 뒷면에 쓰였다고 합니다ㅠㅠ
낭만 그자체…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답장…
ㅡ
최영두님. 안녕하십니까?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윤효준입니다.
최영두님께서 포터와 함께 써내려오신 그동안의 시간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전 보내주신 따뜻한 편지와 포터의 사연을 접하고
저희 임직원 모두의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길을 달려오신 지난 시간,
세월의 추억이
오롯이 남은 포터의 운전석에서
한 가족을 든든히 지켜내신 이시대 아버지의
숭고한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에게 포터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닙니다.
수많은 가장의 삶을
받쳐 온 든든한 발이자,
인생의 여정을 함께한 동반자입니다.
최영두님께서 포터와 함께 하신 시간은,
저희가 차를 만드는
제조사를 넘어 한 사람의 소중한 인생을 함께 했다는 동반자임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오랜 친구같은 포터와의 작별을 앞두고
만감이 교차하셨을 최영두님께
저희의 감사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포터에 남겨주신 손편지는 우리가 왜 차를 만드는가'에
대한 답으로 저희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온 맘을 담아 기원합니다.
2026년 9월 6일.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윤효준 전무 드림.
ㅡ
여태까지 함께 동거동락한 포터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
제철소로 돌아간 포터가
다시 태어나 아저씨의 친구로 다시 만날수있길
바라는마음에 글씁니당ㅜㅜ
여시들도 오늘도 안전운전하고
행복한 하루들 보내셔…💕
ㅠㅠ
전무 글 읽고 울긴 또 처음이네
나 원래 글 읽고 잘 안우는데 아침부터 왜 저를 울리시나요
새 차 받아서 자식들 주거나 되팔수도 있으셨을텐데 감사패만 받은것도 포터에 대한 찐사랑같으시다 아침부터 감동
눈물 차올라ㅠㅠ
슬프다.....
새 차 거절하신 것도 찐이다...
아 눈물이 존나 ㅠㅠ
아 존나슬퍼 미친 다시라는 것이 와닿지 않는대 ㅠㅠ
새차는 받아요 ㅜ
울었어!!!ㅠ
포터 미니어처라도 드리고싶은 마음이다ㅜ
이글보다가 직장동료가 말걸어서 목메임 ㅠ 아놔ㅠ
눈물길 열렷네...... ㅠㅠㅠㅠㅠ
대박..ㅠㅠ 근데 아저씨 7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데;; 동안이시다
ㅁㅊ 낭만 쩐다...저 편지 글씨체까지..🥹
신차 준다고 했는데 안받는것도 존나 낭만임
제네시스 드려ㅠㅠ
아 신차 거절하신거야???ㅠㅠㅠㅠㅠㅠ돈으로드려 뭐해 ㅁㅊ
인류애ㅠ ㅠ ㅠ ㅠ
아침부터 울게 만드내.
포터도 아저씨도 부디 행복하세요
어차피 운전도 더이상 안하실건데 아무리 공짜선물이어도 포터 자리에 새로운 차를 들이는 것 자체가 싫으셨나?ㅜ 찐사랑이네..
차 안받으시면 광고라도 하나 찍으시지 이런건 모두가 알아야 된다
에휴 눈물난다 ㅠㅠㅠ나도 삼년탄거 팔때도 울었는데..
포터 미니어처라도 드리지ㅠㅠ 감사패만 주다니 내가 다 아쉽ㅠㅠ
포터야 행복하렴 ㅠㅜ
나 운다 ㅜㅜ 감동
이것이 바로 낭만ㅜ
흑 왜케 감동적이냐고
인간은 기계를 사랑할수밖에 없구나
편지에 애정이 너무 묻어나 있어서 볼때마다 울어ㅠㅠ
현포터 일부 녹여서 미니어처라도 만들어드리자...
다시 라는것이 와닿지않는다는말이 왜이리 슬플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