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 2월달에 졸업예정으로 수도권 공대 학생인데요..서울은 아님..ㅎ
아버지가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계셔서.. 제가 대학교 2학년때부터
아버지 회사에 직원으로 올려놨었거든요.. ( 아버지께서 국민연금 빨리내면 좋다고)
그때만 해도 아무런 생각없었는데..
경기도 권에 조금 이름없는 학교다 보니깐.. 나름 조금 인지도 있는 학교라는 타이틀을 달고 싶어서요..
인서울 대학중에 상위 10위 이내 정도는 생각도 안하고요...
홍대나 건국대는 야간 과정 보니깐 조금 쉬워보이던데..
저같은 사람도 넣으면 붙여줄까요?
회사 경력 넣으라는데 아버지 회사로 재직증명 내면 되고... 학교성적은 3.4/4.5 정도 될것 같은데요..
갈수 있을까요?
아버지 회사는 아웃소싱 업체구요.. 특수대학원은 거의다가 인맥용이라고 하시는데
나중에 취업시 플러스는 안되도 마이너스도 안되겠죠?ㅋ
첫댓글 일단 서류상 경력이 있으신데요.... MBA과정 자체가 왜 경력을 보는가 하면 실무 중심으로 케이스 스터디 같은 것을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실무 경험 없이는 수업 따라가기가 벅차다구요.... 물론 하시기 나름이지만요. 야간 학부 아니시면 회사 다니면서 어떻게 학교 다녔냐 라고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면접에서도 이것저것 물어보시면 곤란할것 같기도합니다.. 참고하세요.^^
인맥용 전혀 그렇지는 않구요. 몰상식한 애기이구요. 경영학은 좀 다르네요. 인맥도 중요하지요. 국내 학생들은 어디서 그런 편견을 갖게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우물안에 개구리라는 말이 어울리네요. 하바드 경영대학원을 비롯한 세계 굴지의 탑 경영대학원들은 인맥을 더 중요시합니다. 아예 학기 중에 골프대회나 각종 사교모임이 엄청 많습니다. 무슨 물리학 공부하는데 인맥이 필요한 건 아니잖아요? 그러나 상경계 등과 같은 이론보다 경험이 앞서는 실용적인 분야의 학문은 상호간의 사고나 아이디어, 경험의 공유등이 필요한 분야는 통찰력을 갖기 위해서 그런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속에서 자기 시간관리를 하는능력을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