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www.sportsline.com/nba/gamecenter/recap/NBA_20071212_MIN@PHI
Dalembert drives Sixers past Wolves for fourth win in row
달렘베어가 울브스를 꺽는데 일조했고, 식서스는 4연승을 해냈다.
사뮤엘 달람베어는 매일 그들의 동료부터 끊임없는 성가심을 견디고 있다. 그들은 6년차 센터인 그가 올스타가 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윌 그린왈- 우리는 샘한테 농담을 많이 건내면서 그를 압박하고 있어요. 그는 우리가 그에게 동기부여하기 위해 이렇게 행동한다는 걸 알고 있죠.
오늘밤 그가 한걸 보세요. 그는 크죠. 우리는 그에게 많은걸 바라고 있어요. 그는 우리가 오늘 기대한 바대로 시합해줬네요. 우리는 그가 모든 슛을 블락하길 바라거든요.
달렘베어는 18득점에 11 리바운드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하이와 동률인 9개의 블록샷을 기록했고, 안드레 이궈달라가 25점으로 리딩스코어 역할을 한 필라델피아는 수요일밤 미네소타를 불러들인 홈경기에서 98-94로 승리하면서 올시즌 최고인 4연승을 이어갔다.
그린은 18득점을 했고, 안드레 밀러가 10점을 했으며, 식서스는 갑작스레 9승 13패로 성적이 급상승중이다.
2004년 4월3일 뉴욕전에서 이미 한번 9개의 블락을 했던 달렘베어는 이번 10월 훈련캠프에 합류하기전 살을 22파운드 뺀 이후에 코트에서 더 몸이 경쾌해졌다고 말했다.
달렘베어왈- 전 가벼워졌다고 느끼죠. 오늘 4쿼터에선 정말 느낌이 좋았어요.
알 제퍼슨은 22득점과 11리바운드로 선전했으나, 현재 3승17패인 팀버울브즈는 최근 8경기중 7 경기를 패했다.
라샤드 맥칸츠는 15점을, 마르코 야리치와 앤트완 워커는 각각 14점을 이끌었으나, 미네소타는 2게임 연속원정을 다 졌다. 팀버울브즈는 현재 원정성적이 1승9패이며 앞선 화요일밤도 워싱턴에서 102-88로 졌었다.
미네소타 감독 랜드위트먼왈- 경기장에서 마치 죽음의 느낌이 나고, 그것은 우리의 플레이와 일맥상통했네요.
3쿼터가 끝난 직후 식서스는 79-74로 앞서고 있었고, 이후 4쿼터에 들어서자 그들은 첫 6개의 슛을 모두 놓쳤다.
미네소타는 그에 부응해서 5분 28초 남은 상황에서 워커의 3점을 성공시키면서 89-8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팀버울브즈는 그것을 지켜내지 못했다.
워커왈- 이건 이번시즌 항상 되풀이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이궈달라가 점퍼를 성공시키면서 1분 24초를 남기고 96-93으로 리드했으나, 야리치가 정확히 1분 남은 상황에서 1개의 자유투를 성공시키면서 2점차로 만들었다.
미네소타는 18.2초를 남기고 야리치가 이궈달라부터 공격자파울을 얻어내면서 동점을 만들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달렘베어가 알 제퍼슨의 슛을 블록해내면서, 5.9초가 남은 상황에서 이기가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다시 달렘베어왈- 저는 그때 그가 그런식의 슛을 시도할걸 알았죠. 저는 제가 생각한대로 쫓아가서 블록해냈어요.
식서스는 전반전에서 최고 12점차의 리드를 만들었으며, 전반 47.9초를 남기고 루 윌리엄스의 3점이 들어가면서 51-41로 앞서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남은시간 미네소타는 4점을 올리며 51-45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전동안 그린은 12득점, 이궈달라는 11득점을 했으며, 달렘베어는 4개의 블록샷을 기록했다.
Notes
*제퍼슨은 그의 14번째 더블-더블을 이루어냈다.
*화요일밤 워싱턴을 상대로 캐리어하이인 36점을 기록한 미네소타의 포워드 크레익 스미쓰는 수요일밤 필리와의 경기전 안드레 비에드린스, 드와이트 하워드, 샤킬 오닐에 이어 리그 4번째로 야투율이 좋은 선수(59.6%)가 되었다. 스미쓰는 이날 3-9의 야투율로 8득점에 그쳤다.
*식서스의 포워드 로드니 카니는 감기로 이날 결장했고, 대신 루 윌리엄스(발가락 부상)가 1쿼터에 벤치에서 나왔다. 윌리엄스는 앞선 월요일 휴스턴전에서는 결장했었다.
*식서스는 5경기연속 100점 이상 득점하는 기록에는 실패했다.
*미네소타는 올시즌 100점 이하로 득점했을 때는 0승 15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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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입니다!!!!!경기는 후반들어서는 계속되는 접전의 연속이었는데, 제가 식서스선수중 제일 아끼는 달렘이가 드디어 오늘 폭발해줬네요.
마지막 포제션에서 결정적인 블락슛도 해줬고, 4쿼터 초반 하이라이트감인 스파이크 블락으로 공을 하프라인까지 보냈습니다.
오늘 골텐딩도 전혀 없었고, 빅알에게 더블더블을 허용하긴 했으나, 준수하게 막아줬습니다.
여러번 나왔던 앨리웁 패스도 적절하게 잘 받아넣어주었고, 식서스의 고질병이던 자유투...오늘 달렘이는 8개의 자유투를 모조리 성공시키면서, 식서스의 오늘 자유투 성공률이 80%에 달하는데, 6개를 모두 넣은 밀러와 함께 일조합니다.
양팀다 비슷한 경기운영을 보여서 모든 수치들이 거의 비슷비슷하네요.
1쿼터에 7점차로 앞서고, 전반에는 두번정도 두자리수 점수차를 유지한 적 있지만, 후반에선 한번도 양팀간 10점차가 나지 았았던만큼 시소게임이었습니다.
식서스의 눈으로 봐서는 오히려 후반 움직임은 미네에 약간 밀렸다는 느낌입니다. 전반만큼 슛이 정확하지 않았고, 스틸에 의한 속공 연결로 이기가 자주 덩크를 꽂은 것과 자유투를 빼면 매 공격 순간이 불안했으니까요.
미네도 우리처럼 범실을 유도하면서 수비를 잘가져갔고, 2쿼터부터 알 제퍼슨의 공격이 매서웠습니다.
그리고, 맥켄츠가 적절할때 돌파나 슛으로 점수에 연결, 살떨리게 하더군요.
일단, 전반동안 5-9로 좋았던 3점을 후반에는 단한번만 시도했다는게 아쉽고, 4쿼터 초반 슛이 극도로 안들어가면서 수비도 흐트러져,3쿼터까지는 볼 수 없었던 완벽한 노마크 3점 찬스를 여러번 내주면서 결국 역전까지 당하고, 팬들에게 야유좀 먹었죠.
그래도 3쿼터에 74-74로 동점을 당했을때나 막판 89-88로 역전당했을 때, 연속 득점 성공으로 치고나가주어서 다행입니다.
미네 입장에선 이때 자유투를 얻어놓고, 한두개씩 놓친게 많이 아쉬웠을것 같습니다.
이틀 뒤 새크를 불러들여 달콤한 홈 3연전의 마지막을 맞이합니다. 홈에서의 경기니만큼 계속 힘내줘서 5연승하고, 기분좋게 클리브랜드로 원정을 떠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5연승 ㄱㄱㄱ!!!!!
첫댓글 4연승 최곱니다 ㅋㅋㅋ 베짱이님 리캡 잘 읽었어여 ㅋㅋㅋ
매번 감사드립니다~ ㅎㅎ 요즘 분위기 좋군요 ㅎㅎ
4연승이라니~~~ 분위기 정말 제대로 탄건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