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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 | 임창수 목사] 열왕기상 4장 20-34절 | 2024. 4. 12
https://www.youtube.com/live/ZzNv-ooZURU?si=Ru6bY3pYLJz47Ix
이스라엘의 부강함 4:20~28
20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
21 솔로몬이 그 강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그 나라들이 조공을 바쳐 섬겼더라
22 솔로몬의 하루의 음식물은 가는 밀가루가 삼십 고르요 굵은 밀가루가 육십 고르요
23 살진 소가 열 마리요 초장의 소가 스무 마리요 양이 백 마리이며 그 외에 수사슴과 노루와 암사슴과 살진 새들이었더라
24 솔로몬이 그 강 건너편을 딥사에서부터 가사까지 모두, 그 강 건너편의 왕을 모두 다스리므로 그가 사방에 둘린 민족과 평화를 누렸으니
25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더라
26 솔로몬의 병거의 말 외양간이 사만이요 마병이 만 이천 명이며
27 그 지방 관장들은 각각 자기가 맡은 달에 솔로몬왕과 왕의 상에 참여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먹을 것을 공급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였으며
28 또 그들이 각기 직무를 따라 말과 준마에게 먹일 보리와 꼴을 그 말들이 있는 곳으로 가져왔더라
솔로몬의 뛰어난 지혜 4:29~34
29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같이 하시니
30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31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32 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
33 그가 또 초목에 대하여 말하되 레바논의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그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하여 말한지라
34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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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 모래처럼 많아집니다. 솔로몬이 블레셋과 애굽 지경까지 모든 나라를 다스리며 조공을 받고 사방에 둘린 민족과 평화를 누립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 총명, 넓은 마음을 주시니 그가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그의 지혜를 듣고자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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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부강함 4:20~28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솔로몬에게 큰 부와 영화를 주십니다.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의 모래같이 많아지고 모두 풍족하게 잘 먹고 잘살게 됩니다. 이는 아브라함 언약이 솔로몬 시대에 이루어진 것처럼 보입니다(창 13:16). 솔로몬은 다윗이 물려준 영토를 유지하고 주변 나라로부터 조공을 받으며 그들과 평화롭게 지냅니다. ‘즐거움, 평화, 평안’(20, 24~25절)이라는 단어가 반복되며 솔로몬 시대의 태평성대가 부각됩니다. 이스라엘의 부강함 속에 솔로몬의 부정적인 면도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병마를 많이 두지 말라고 명하셨는데(신 17:16), 솔로몬은 전쟁을 위해 말과 마병을 많이 둡니다(26절). 하나님 백성의 승리는 병마에 달려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부와 영화는 어느 정도였나요?
평안과 부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앞에 내가 겸손히 간구할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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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뛰어난 지혜 4:29~34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한없이 부어 주십니다. 지혜와 더불어 바다같이 넓은 마음도 주십니다. 지혜와 지식을 자기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하거나 잘못 사용하면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사람이 되고, 결국 백성을 괴롭히는 폭군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당대 최고의 지혜라 불리는 고대 근동과 애굽의 지혜를 뛰어넘었습니다. 솔로몬은 지혜로 많은 잠언과 노래를 지었습니다. 식물과 동물 등 모든 생명체에 대한 지식을 가졌다는 것은 그가 세상의 모든 지식을 가졌다는 의미입니다. 솔로몬에게 ‘당대 최고의 지혜자’라는 명성을 얻게 하신 분은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입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부어 주신 지혜는 어느 정도였나요?
지혜와 더불어 넓은 마음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절묵상:열왕기상 4장 24, 29절
고대 국가에서 넓은 영토는 대개 끔찍한 전쟁의 결과물입니다. 넓은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전쟁과 갈등이 필연적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넓은 영토를 다스렸음에도 주변 나라들과 평화를 이룹니다. 이는 그에게 하나님 뜻을 깨닫는 '솔로몬의 지혜'와 하나님 뜻대로 사람을 대하는 '솔로몬의 넓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미움이 아닌 사랑, 죽음이 아닌 생명, 전쟁이 아닌 평화가 있는 곳입니다. 이 땅에서는 그곳이 곧 교회여야 합니다.
좋은 지도자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사람인 동시에 성숙한 신앙 인격을 갖춘 사람이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솔로몬의 부요함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제게도 넓은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이 베푸신 것들을 이웃과 나누고 화평을 전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이 제 삶을 다스리시니 저는 누구보다 부요한 인생입니다!
오늘의 찬송(새 393 오 신실하신 주)
하나님은 지혜와 총명과 넓은 마음을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한없이 부어 주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지혜와 총명과 넓은 마음을 한없이 부어 주신 주님의 뜻을 따라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람들을 섬기고, 베풀고, 나누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자
주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우리가 섬기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마음으로 기대하며 나아가도록 하자오늘 하루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나아가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기 위해 늘 주님께 의뢰하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20,21절 자기 백성과 맺은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십니다. 솔로몬 시대에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는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아졌고, 솔로몬의 지배권은 ‘유프라테스강에서부터 블레셋과 애굽까지’ 이를 정도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는 솔로몬의 업적이기도 했지만 근원적으로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의 성취였습니다(창 15:18; 22: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그 높으신 경륜에 따라 솔로몬을 통해 지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신다는 약속을 오늘도 성취해가고 계십니다.
29-34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십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경외와 경청의 마음을 품었기에(3:4-9), 하나님은 그에게 지혜와 총명, 넓은 마음을 한없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솔로몬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현인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그 누구보다 지혜로웠고, 당시 지혜롭기로 유명한 동쪽 지역과 애굽의 그 어떤 현인들보다 뛰어났습니다. 그가 지은 방대한 잠언과 노래(시)는 그의 지혜를 빛냈고, 자연에 대한 해박함은 견줄 자가 없었습니다. 자연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영적인 지혜뿐만 아니라 넓은 견식을 갖춘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0-28절 지혜롭고 정의로운 왕의 통치를 받을 때, 그 나라는 평화와 번영을 누립니다. 솔로몬의 통치 아래 이스라엘은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등 모든 면에서 이스라엘 역사상 유례없는 번영을 누렸습니다. 백성의 삶은 풍족했고, 주변 나라와의 전쟁도 그쳤으며, 군사력도 막강해졌습니다. 그야말로 태평천하였습니다. 비록 솔로몬의 평화와 번영은 그의 타락과 함께 무너지고 말았지만, 우리에게는 확실한 소망이 있습니다. 가장 지혜롭고 정의로우신 예수님이 우리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온 세상의 왕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날,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아’ 완전한 평화와 풍요를 누릴 것입니다(미 4:3,4; 슥 3:10).
기도
공동체-이 땅에 전쟁과 가난이 그치고, 모든 사람이 평화와 풍요를 누리게 하소서.
(왕상 4:20~34절)
❝끝없는 지혜를 갈망하는 삶❞
❚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이 땅에 진정한 평안과 안정을 갈망해야 합니다.
✔ 우리가 갈망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성장과 풍요를 주는 지혜를 갈망해야 합니다(20~23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솔로몬 시대에 와서 이루시고 놀라운 번영의 복을 이루게 하셨습니다(20절). 솔로몬 왕국은 복잡한 행정 체제가 필요로 할 만큼 방대하였습니다(1~19절). 하나님의 지혜로운 통치에 의해 모든 백성은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솔로몬의 강력한 통치권은 주변의 모든 나라들에게 영향을 미쳐 블레셋과 인접한 지중해 연안의 국가들과 당시 막강했던 애굽까지도 솔로몬에게 조공을 바치며 이스라엘을 섬겼다(21절)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 자신이 누리는 삶의 안정과 풍요로움으로 인한 기쁨이 오직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물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인하여 참된 기쁨을 더욱더 누리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 인생 가운데 성장과 풍요를 주는 지혜를 더욱더 갈망하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 평안과 안정을 주는 지혜를 갈망해야 합니다(24~28절).
솔로몬은 지혜롭게 통치한 덕분에 상당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그 힘으로 주변 나라를 침략하거나 지배하는 데 쓰지 않고 평화적 방법으로 다스렸습니다. .그러므로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다는 것(25절)은 번영의 복과 안전의 복을 누림을 의미합니다. 그의 말과 마병의 수(26절)가 그 힘의 막강함을 보여 줍니다. 참고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왕에게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신 17:16) 즉, 병마를 의지하지 말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필요한 것 외에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어 버렸습니다(삼하 8:4). 백성들은 전쟁이 없는 시대를 살며 평안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그로 인하여 얻은 힘이 있다면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일에 힘쓰는 삶이어야 합니다. 내가 가진 것으로 다른 사람을 억누르고 지배하는 것은 하나님이 결코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힘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고, 사랑하는 일에 사용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내 자신이 속해 있는 공동체에 평화가 넘치도록 헌신해야 합니다. 누구라도 자기 자신의 의로운 행위에 의해서는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얻어지는 것이 없지만, 하나님의 자비로운 은총은 죄인을 살리고, 산 소망을 안겨다 주십니다. 하나님의 선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영생에 대한 소망이 바로 그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참 평안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므로 삶의 안정을 얻는 지혜를 영원토록 갈망하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 구원과 변화를 주는 지혜를 갈망해야 합니다(29~34절).
무엇보다 내 자신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로 살며 하나님의 구원을 온 땅에 알리는 문화 선교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이 땅에 진정한 구원과 문화의 변화를 꿈꾸는 지혜를 영원토록 갈망하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육적으로 흥할 때에 영적으로 쇠하게 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지혜를 갈망하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현재의 번영과 축복의 중심에 주님이 계심을 늘 기억하며, 교만하지 않고 감사하는 겸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왕상 4:20~34절)...
달리는 말도 과도하게 몰면 탈이 나기 마련인데, 왕은 계속 박차를 가했던 것입니다. 당시 그만한 지혜를 가진 사람이 없었고 그 위에 아무도 없었으니 그와 맞설 사람이 전무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만 그는 교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구나 그 시기는 주변에 열강들이 약세입니다. 애굽의 힘도 미약했고, 고대 바빌론은 무너졌고, 앗수르는 태동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이 그렇게 클 수 있었던 것인데, 솔로몬은 그 은혜를 망각한 채,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부귀영화를 향해 달렸던 것입니다.
일이 잘 된다고 안하무인이 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만사가 태평하다고 방심은 금물이며, 다른 사람들이 받들어준다고 기고만장해서는 안 되지요. 축배를 미리 들어서는 안 됩니다. 끝나기 전에 얼마든지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그만 하자가 댐을 무너지게 할 수 있습니다. 끝나야 끝나는 것이지 끝나지 않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남은 순례의 길 끝까지 잘 가길 원합니다. 겸손하게 성령님만 의지하며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눈사태의 시작은 늘 조그만 눈 덩어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그 놀라운 손길과 축복으로 우리를 먹이시고
채우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육신을 돌아보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우리의 영혼을 구하시고 영원한 나라로 초대하시는
그 믿음의 여정을 더 감사와 기쁨으로 여기는
주님의 제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손길을 덮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말씀과 기도로
그 앞에 엎드리는 순종의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