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너의 정직함에 대한 상으로 뻐끔... 이 금 라이터와 뻐끔... 은 라이터를 뻐끔.. 주겠노라~~~노라~~~노라~~~ 』
『 ... -_-;; ... 』
대주주 신령;님은 금 라이터와 은 라이터를 손에 쥐고 마치 자기가 김병현인양-_- 언더핸드 스로우로 본인에게 라이터를 던졌다.
두개의 럭셔리 라이터;가 내 이마에 박히는 순간!!!
...
『 일어나 이 병-_-신아. 』
씨-_-발... 그럴줄 알았지... 역시 꿈이었어...
( 미안하다. 말장난 한번 해봤다-_-;; )
일어나서 대충 얼굴에 물 묻히고 주섬주섬 내복을 챙겨입은 후에 TV를 봤다.
동글동글 해롱이의 깜찍한 재롱-_-을 즐감하며 담배 한대를 피우는 도중
무언가 알 수 없는 살기를 느끼고 고개를 뒤로 돌리는 순간,
아니나 다를까, 대주주 형의 체중을 실은 발꿈치가 본인의 정수리를 노리며 날아들고 있었다.
『 쉬이이이이익~!~!~! 』
이라고 입으로 소리내는 ( 아... 정말 추하다... T^T ) 대주주 형의 발꿈치를 가까스로 피하면서 외쳤다.
『 아 또 머땀시 때릴라 그래요~!~!~! -ㅁ-;; 』
『 어라??? 내가 또 왜 그랬지??? 미안하다. 너만 보면 괜히 폭력을 쓰고 싶어^-^a 』
『 ... -_- ... 』
『 그나저나 형 맘 알지??? ^-^ ( New 테-_-팔이 이야기 50화 < 선문답-_- > 참조-_- ) 』
『 아 몰라욧!!! -ㅁ-;; 』
그러는 사이 동글동글 해롱이는 아쉽게;; 끝나고, 갑자기 뉴스 속보가 전해졌다.
갑작스런 뉴스 속보에 깜짝 놀란 우리 모두의 귀와 눈은 TV를 향해 빨려들고 있었다.
... 아, 미안. 그정도로 빨려들진 않았다-_- 오바 좀 해본거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본동 먹자골목에 구청 단속이 떴다는 노 대통령의 긴급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진돗개 1호를 발령하여 전 병력을 지하철 2호선 신천역 부근에 집중시키고 있으며, 곧 중화기로 무장한 장갑차와 탱크가 진입할 예정입니다. 이 국가적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민 여러분께서는 아무쪼록 동요하지 마시고 차분히 방송에 귀를 기울이며 대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신천 먹자골목에서 장사를 하시는 노점상 여러분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오니 절대 장사를 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는 그냥 농땡이나 피우면서 술이나 드십시오-_- 』
... 이런 속보가 나왔을리가 만무하잖아-ㅅ-a
( 미안하다. 또 말장난 해본거다-ㅅ-;; )
합숙소 ( 후훗.. 양아치 소굴이라 불리워지지-_-;; ) 를 빠져나와서 본인의 럭셔리한 리어카;;를 밀고 나와서
오늘도 대박 매상을 꿈꾸며 장사를 Start했다-_-
오픈 5분만에 첫 손님 등장+_+
『 아저씨 ( 이젠 익숙하니까 괜찮아-_ㅠ ) 요즘 머가 잘 나가요??? 』
『 이게 제일 잘 나가는데 말이죠, 이게 최신가요 더블 CD로서... 나불나불... 댄스와 발라드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나불나불... 요거 하나면 다른게 필요가 없는... 나불나불... 요게 제일 잘 나가는 초 인기 히트 상품... 나불나불... 』
『 그만 나불대시고 그냥 이거 하나 주세요-_- 』
『 예잇~!~!~! 캄샤함다~!~!~! 』
훗... 나의 환상적인 장사 기법에 완전히 매료된 나머지-_- 첫 손님은 본인이 가장 팔고 싶어하는 더블 CD를 사가고 말았다.
하긴... 환상적인 외모-_-에 환상적인 말빨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이 어찌 안 사가고 배기리오...
머 내 자랑같지는 않지만 게슴츠레한 눈과 뭉툭한 콧날과 두툼한 입술의 조화가 이상적이라고 불리워지는 본인의 멋진 면-_-상을 내밀면서 이토록 친절하게 설명하는데 어쩌겠...
... 자랑이 끝나기도 전에 2번째 손님이 등장했다-_-;;
『 아저씨 ( 괜찮다니까... -_ㅠ ) 요즘 어떤게 잘 나가요??? 』
『 이게 제일 잘 나가는데 말이죠, 이게 최신가요 더블 CD로서... 나불나불... 댄스와 발라드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나불나불... 요거 하나면 다른게 필요가 없는... 나불나불... 요게 제일 잘 나가는 초 인기 히트 상품... 나불나불... 』
『 ... -_- ... 입 아프시겠다... 』
『 밥 먹고 이 짓만 하는데요 머. 괜찮아요-_-a 』
훗... 나의 환상적인 장사 기법에 완전히 매료된 나머지-_- 두번째 손님도 본인이 가장 팔고 싶어하는 더블 CD를 사가고 말았다.
하긴... 환상적인 외모-_-에 환상적인 말빨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이 어찌 안 사가고 배기리오...
머 내 자랑같지는 않지만 게슴츠레한 눈과 뭉툭한 콧날과 두툼한 입술의 조화가 이상적이라고 불리워지는 본인의 멋진 면-_-상을 내밀면서 이토록 친절하게 설명하는데 어쩌겠...
... 또 한참 자기 자랑에 도취되어 있는 내 앞에 나타난건...
구청 단속차량이었다-_-;;
『 야, 이거 다 때려실어~! 』
라는 작업반장의 장쾌한 호령-_-과 동시에 10여 명의 공익근무요원이 개똥에 모이는 파리마냥-_- 본인의 리어카로 달려들었다.
『 이영차~~~ 』하는 구호와 함께 본인의 리어카가 단속차량에 실어졌다. 실로 창졸지간에 벌어진 일이었다-_-
첫댓글 저런저런... 어떻게해요 밥줄인 리어카가 그렇게되서;;; 열심히 일하는사람한테 테잎한장 사주진 못할망정 리어카를 뺏어가다뉘-_- 무턱대로 그렇게 뺏어가면 장사는 어떻게하라고... 암튼 리어카 꼭찾으시길 빌어요 힘내세요~^^
구루마야..탈출해..-_-ㆀ
(...-_-...)도시관리과에서 가져갔나보군요, 참 안됐소이다...찾기가 힘들텐데, 욕쎄리해도 안줌..ㅡ.ㅡ;; 그래두 경고를 할텐데? 방송은 안하더라두, 말로.. 암튼 빠른 쾌유를 빌며-_-쿨럭;;
사진봤는데.. 초절정어쩌고 그거 웃자고 하는 얘기져? --;
아주씨~ 나 씨디 꽁짜로 얻을수 있어요? 인데.. 등급업 빨리 시키~~ 왜 않써지는겨?? ㅡㅡ/?
망했군......쯧-_-쯧
ㅡ0-오오오.씨디맨.-_-구루마를 하나 만들어줄까하는데 어떻소? 후훗.
우리 초절정-_-미소년 CD맨 오늘도 글 잼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