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Tik Tok 동영상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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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적화야욕으로
불법남침하여 일어난
동족상잔의 6.25전쟁으로
삼천리 금수강산 조국의
산하가 페허가 되었고
전 국민은 도탄에 빠졌다.
미군을 중심으로 한 유엔군의
도움으로 휴전이 되었으며
미군의 도움은 절대적이었고
위 동영상에도
한 미군의 도움으로
갓난 아기가 생명을 찾는
참으로 눈물겨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윤복진 작사 박태준 작곡 기러기
배경음악도 우리나라 최초
동요곡으로
더욱 구슬프게 들린다.
편집을 해서
재경사구회(師九會) 단톡방,
재경구구회(九鳩會) 단톡방,
청산 노승렬 카페,
대구사범9회 카페,
대구사범 동문회 카페,
재경대구사범.대구교육대학교
동창회 키페에 올리려고 한다.
윤복진 작사 박태준 작곡 기러기
울 밑에 귀뚜라미 우는 달밤에
길을 잃은 기러기 날아 갑니다
가도가도 끝없는 넓은 하늘로
엄마 엄마 찾으며 날아갑니다
오동잎이 우수수 지는 달밤에
아들 찾는 기러기 울며 갑니다
엄마엄마 울고 간 잠든 하늘로
기럭기럭 부르며 울고 갑니다
감상
1920년대
나라 잃은 우리 민족의 비극과
아픈 마음을 절절하게
드러낸 대구계성중학교
윤복진 시인의 시에다 그 선배
박태준이 곡을 붙인
아름다운 동요입니다.
그런데 1950년대 이후
이 노래는 불려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동시를 쓴 윤복진 시인이
월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명 동시는
시대와 이데오르기를 초월하여
사람들에게 불리워지는
것입니다.
기러기의 세 가지 덕목
기러기는 다른 짐승들처럼,
한 마리의 '보스'가 지배하고
그것에 의존하는
그런 사회가 아니랍니다.
먹이와 따뜻한 땅을 찾아
시베리아와 한국,
4만 킬로미터를 날아가는
기러기의 슬픈 이야기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합니다.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V 자' 대형(隊形)을 유지하며,
계절에 어우러지는
삶의 터전을 찾아
머나먼 여행을 합니다.
가장 앞에서 날아가는
리더의 날개 짓은
기류(氣流)의 양력을
만들어 주기에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대장 기러기는 뒤따라오는
동료 기러기들이 혼자 날 때보다
70% 정도의 힘만 쓰면
날 수 있도록
맨 앞에서 온 몸으로
바람과 마주하여
용을 쓰며 헤쳐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먼 길을 날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끼럭끼럭
울음 소리를 냅니다.
그 소리는 기러기가 슬퍼서
우는 소리가 아니라
앞에서 거센 바람을 가르며
힘겹게 날아가는 리더에게
보내는 응원의 소리라 합니다.
기러기는 부산에서 서울 간을
왕복 40번에 해당하는 머나먼 길을
옆에서 함께 날개 짓을 하는 동료와
서로 의지해가며 날아 갑니다.
만약 어느 한 마리가
총에 맞거나, 아프거나, 지쳐서,
대열에서 이탈(脫)하게 되면,
다른 동료 기러기 두 마리도
함께 대열에서 이탈해 지친 동료가
원기를 회복해서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또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동료의 마지막을 함께 지키다
무리로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위는 동물학자 '톰 워삼
(Tom Worsham)'이 쓴
'기러기'의 일부입니다.
어쩌면 미물(微物)인 새가
그럴 수 있단 말인가요?
만약 제일 앞에서 나는 기러기가
지치고 힘들어하면
그 뒤의 기러기가
제일 앞으로 나와
리더와 역할을 바꾼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러기 무리는
서로 순서를 바꾸어
리더의 역할을 해가며
보금자리를 찾아 날아 간답니다.
물론 벌이 꿀을 채취하여
집을 찾아가는 것처럼
그들의 뇌속에는 방향 감각이
입력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돕는 슬기와
그 독특한 비행 기술이 없다면
기러기는 해마다 수 천 킬로를
이동하는 그 비행에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의 의미를 깨우치게 해줍니다.
결혼식 폐백(幣帛)시에
나무 기러기 두 마리를 들고
예(禮)를 올리는 것은
기러기가 가지고 있는
'세 가지 덕목'을
사람들이 본받자는 의미입니다.
첫째, 기러기는 사랑의 약속을
영원히 지킵니다!
보통 수명이 150~200년인데,
짝을 잃으면 결코 다른 짝을
찾지 않고 홀로 지낸다고 합니다.
둘째, 상하의 질서를 지키고,
날아 갈 때도 행렬(行列)을 맞추며
앞서가는 놈이 울면
뒤따라 가는 놈도 화답(和答)을 하면서
예(禮)를 지킨다고 합니다.
셋째, 기러기는 왔다는 흔적을 남기는
속성이 있다고 합니다.
인간이 추구하는 삶은
어떤 삶이어야 한다고
규정(規定) 짓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적어도 누군가에게
의미(意味)가 되는 삶을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각자가 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삶이라도
그것이 나 뿐만아니라
누구에겐가 도움이 되는 삶을...
모두가 공유 할 수 있는 행복의 가치를
공유할 수만 있다면,
인류는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아픈 사람에게는
치유의 약이 되어야 하고,
지혜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지혜(智慧)를 나누어 주며,
인정이 메마른 곳에는
사랑의 감동을 나누어 줄 줄
알아야 합니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
비 오는 날 우산을 들어주는
여유가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이 어려울 때는
함께 비를 맞는 것도,
큰 위로가 될 듯합니다.
오늘도 서로 사랑하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다 함께 살아가는
'대동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대사9회 在邱 동기
관암(冠巖) 류덕환 공학박사, 교수
가 카톡으로 보내준 동영상 편집
첫댓글 비가 추적이며 내립니다.
바람새 눈에도 비가 내립니다.
기러기의 삶이 너무 아름다워서 인간이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또한 추악한 인간의 욕심이 빚은 625전쟁으로
한국의 엄마가 동사한 이야기에 눈물이 폭포가 되어 흐릅니다.
어머니의 무덤과 기러기에 담긴 긴 글 업고 오시느라 손가락이 힘겨웠겠습니다.
그 덕분에 읽는 이들의 가슴에 사랑의 싹이 곱게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청산 노승렬 사장께서 올려주신 어머니 무덤 이야기는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너무도 감동적인 실화로 더구나 배경음악 기러기가 눈시울을 떠겁게 합니다. 기러기 동요는 지금도 TV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면 저렇게 서정적인 동요를 우리는 어렸을 때 불렀는데 요즈음은 왜 없을까? 하고 한탄하는데 정작 작사 작곡이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오늘 노 사장 덕분에 유명한 박태준 작곡에 무명시인 대구계성중학교 출신 윤복진이었다는 걸 알게되었는데 가사와 곡이 너무나 서정적이고 가슴에 아련히 스며듭니다. 기러기 속성도 잘 설명해주셨는데 사실, 한반도에서 시베리아까지 무리 지어 엄마엄마 부르며 새벽 하늘을 가르는 철새들의 애닯은 서정을 담은 훌륭한 노래입니다. 이동하는 철새가 애닯은 사연을 노래하듯 인간도 철새처럼 무리지어 이동하는 것이 집시족이고 그 유명한 집시의 노래라는 원명은 지고이네르 바이젠이란 귀에 익은 곡이 있지요. 대사9회 재경동기회 초대회장 강소정 사장
참으로 감동깊은기러기 사회의 일면을 알게 돠어서 .....마음속 깊이 감명받고 매마른 우리사회와
나의 삶을 되돌아 봅니다 또 6.25 사변에 새겨진 부모 자식간의 사랑 이야기 보면서 가슴이 아파서 ....
아침 내내 눈물이 나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디
하승희 선배님
이역만리 카나다에서 댓글을 달아 주셨군요.
불범남침한 인민군과 중공군을 피하여 산골짜기로 왔다가
아기를 출산하고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옷을 다 벗어 감싸주고
몸을 웅쿠리고 숨을 거둔 모성애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두번 다시 동족상잔의 비극을 당하지 않도록 우리 다 같이 정신적 군사적 대비를 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