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마더 데례사를 존경했다
세상의 모든이가 그분을 존경할 것이다
물론 모르는 이도 많으리라
안타까운 사람들이다 ㅎㅎ
난 42세때 죄사함을 얻고 카페를 시작했다
글로 하는 작은 데례사로 등을 들었다
형은 연휴동안 술을 마시고 흘러간 대중가요를 듣는데
난 찬송가를 읊조렸다
형은 형대로 세속에 이끌려 살아가고
난 ?형과 같이 살다 죽어 부활을 하여 천국에서 살 것이다
하늘아버지의 뜻에 따라 산 사람들은 예수를 만나
행복한 삶을 구가하는 그리스도 왕국의 성민이다
살아서나 죽어서도 천국인 것이다
사랑을 주는 것이 받는 것이라고 성모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사랑을 받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본다
명진이형이 목요일에 놀러 온다
형은 폰과 컴,옷,책,돈,..다 내게 주었다
난 어리둥절하다.
이리 선한 사람은 천국행이질 않을까 ?
뭘 쓰려했나 ?
사랑은 또한 감사히 받는 것이다
줌으로서 받는 것이며 받음으로 주는 것이다
나도 데례사 성녀를 꿈꾸는데 오히려 그반대가 되어버렸다 ㅎㅎ
그러나 난 미소나 웃음을 줄 순 있다
오늘 세키엔비치의 쿼바디스를 검색했다
영화줄거리는 다 알 것이다
그런데 하느님이 왜 이리 사람을 잔인하게 지으셨을까 ?
총과 칼을 보습과 쟁기로 만드는 이상향을 꿈꾸어 본다
그나라를 사모하며 ...
모든이에게 하느님의 자비가 내려지길 빌며
나도 내놓아야 할 것이 뭐 없나 ?
추구해야하는 건 ...
사랑이다
송덕비는 사랑에 의해 하느님이 칭찬하여 새겨준다
내 처지에서 부모에게 효도했는데 그게 ...
나의 효행이 덕이었구나 ~ 함을 비로소 깨달았다
이제껏 조카를 위해 내 삶을 포기한 것을 두고 말함인줄 알았는데...
형도 아버지께 효도하고저 한다.
나도 구순잔치때 못가지만 아버지를 엎고 춤을 춘다고 전화상으로 말하리라
이날까지 살아오는데 정말 고생했다고...
나도 힘들었고...
서로 부둥켜 산다
사랑만이 구원임을 절실히 깨닫는다
내보고 짐승의 눈을 뜬 형제들을 다 사랑하리라
찬송가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