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7월 1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이상적인 교회 4
[누가복음 22: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1900년대 초 한국교회를 부흥시킨 위대한 부흥사 김 익두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목사가 되기 전 황해도 안악 산골에서 유명한 불량배요 깡패였습니다.
김익두의 아버지는 부자였고 불쌍한 걸인 구제와 동네 노인들을 잘 존경하여, 동민들에게 신임과 존경을 아울러 받아, 동네 유지로 동네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분이셨습니다.
김익두는 6세 되는 해부터 동네 서당에서 한문을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천재적인 총명과 재능으로 10세 때 사서삼경을 통독하여 신동 소리를 들으며, 장래가 촉망되는 소년으로 가문과 동민들의 기대가 컸습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쟁쟁한 수험생들과 과거를 치렀으나 낙방을 하자 그 충격으로 아버지는 병석에 누었다가 별세했습니다.
아버지는 운명하기 전에 아들에게 "사람다운 사람이 되라"고 유언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부친 산소에 가서 아버지를 불렀으나 아무 응답이 없었고, 그 때부터 인생문제에 고민이 커졌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생은 장차 어디로 가는가?" 등 인생문제를 고민하다가 이를 해결해보려고 절에 가서 불도에 입문했지만, 사람이 짐승이 되었다가 다시 사람이 된다는 등의 윤회설이 납득이 안 갔고, 점점 더 미로에 빠져 방황하다가 절을 떠났습니다.
결혼 후 연대보증을 서달라는 친구에게 아무 의심 없이 친구를 믿고 도장을 찍어 주었는데 그것이 사기임이 밝혀졌고 조상부터 내려오던 땅과 집이 차압으로 몰수되고, 거지 신세가 되었습니다.
충격과 배신감에 어느 하루도 술 안 마시는 날이 없었고 사람들과 안 싸우는 날이 없었고, 장날이면 시장에 가서 공짜 술을 마시고 애매한 사람에게 시비를 걸며, 사람을 구타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한 선교사가 전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선교사가 주는 전도지를 구겨서 주머니에 넣고, 집에 돌아와 무심코 그 전도지를 읽어보았습니다.
"인생은 풀과 같고 그 영광이 꽃과 같으나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느니라"
'세세토록'이란 글자가 마음을 찔렀습니다. 그는 호기심에 금산교회에서 열린 부흥회에 참석했습니다.
선교사 소안론(W. L. Swallen) 목사의 '영생'에 대한 설교를 들은 김익두는 지금까지 풀지 못하고 고민하던 인생문제를 풀게 되었고 드디어 소목사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는 그날부터 기도하기에 전력했고 시간을 정해 놓고 또는 시간 나는 대로 성경을 읽었습니다. 모르던 진리를 깨닫는 맛이 과거 술 마시던 일에 비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고 회개한 다음 곧바로 사람들에게 ‘김익두는 죽었다’라는 자신의 부고장을 돌렸습니다.
사람들은 잔인하고 못된 일을 많이 저질렀던 깡패 김익두가 죽었다는 부고장을 받고 모두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고장은 장례식이 아니라 그의 세례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깡패 김익두는 죽었음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는 용기를 내서 옛날 술친구를 전도했고, 술집에 있는 기생들을 전도했습니다.
김익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의 식량을 나눠주고 자신의 옷을 입혀가며 복음전파에 힘쓰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신방을 다녀오던 중 김익두 전도사는 앉은 뱅이를 만났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예수의 이름으로 앉은뱅이를 고쳐보려고 했습니다.
“금과 은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내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이렇게 소리쳤으나 아쉽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자신의 무능함을 탄식하던 그는 산으로 올라가 주님께 능력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고 나니까 기도하는 가운데 불같은 성령이 그에게 임했고 성령의 능력이 충만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산에서 내려오다가 지난 번 만났던 그 앉은뱅이를 다시 만났습니다. 그는 그의 손을 잡고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다시 소리를 쳤습니다.
그러자 그 앉은뱅이가 벌떡 그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김익두 목사의 첫 번째 기적입니다.
그 후 2만 명의 난치병 환자들을 안수기도해서 고쳐 주었고, 208개의 교회를 개척했고, 200여명의 신학생들을 공부시켰습니다.
그는 6.25 전쟁 때 새벽기도회를 인도한 후 공산군의 습격을 받아 순교했습니다. 🌱
[마가복음 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김익두 목사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누가복음 22:46] ~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기도하는 가정은 변화됩니다.
기도하는 개인도 변화합니다.
기도하는 교회도 변화됩니다.
기도하는 나라는 반드시 변화가 옵니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이상적인 교회인 빛나는 교회가 되려면 꿈과 환상을 품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간절히 기도함으로 빛나는 교인이 되어 하나님이 인정하고 기쁨이 되는 이상적인 교회를 만드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깡패 김익두가 죽고 새 사람이 되어 귀한 종으로 쓰임받아 기도의 능력으로 한국 교회를 부흥시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로 저와 가정과 교회가 변화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인정하는 빛나는 성도가 되어 이상적인 교회로 만들어가게 하소서.
남탓을 하거나 사회나 지도자, 교역자들을 비난하기 보다는 내가 먼저 기도함으로 겸손과 인내를 키우고 성경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고 의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ca00eR0cdM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