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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토론게시판 〃답변〃 한 달만에 올리는 반론입니다. 교육정책에 관한...
Forever-Suwon 추천 0 조회 40 06.04.19 21:1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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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6.04.19 21:12

    첫댓글 아 참, 일요일날 시작한 글이었는데 시간이 없다보니 얼마전에 완성한 글입니다. 시간을 쪼개서 쓰느라고 글의 모양새가 지저분한 점에 대해 양해바랍니다.

  • 06.04.20 00:05

    저도 포에퍼 님의 말에 동의하고 싶습니다! -_- 지금 제 생각에 우리나라는 교육이 문란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나라가 망할 여러 징조 중 하나, 벌써 출현했습니다.

  • 06.04.20 10:13

    일전에 밝힌적이 있지만 제 나이 28입니다. 저 주중에 아침 8시에 나와서 밤 11시에 들어갑니다. 주말에 아침 10시에 나와서 저녁 6시에 들어갑니다. 학생만 고생하는거 아닙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님의 부모님께서도 님을 공부시키고 님의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님보다 더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 06.04.20 10:14

    공부량 많은것은 교육정책 바뀐다고 바뀌는게 아닙니다. 노동법 개정되고 그렇게 강성노조가 설쳐대어도 여전히 야근은 존재하고 주말특근이 존재하는 것처럼 님이 바라는 교육정책이 되어도 제가 볼때 대한민국이라는 땅에서 결코 야간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이 사라질 날은 오지 않는다고 봅니다.

  • 06.04.20 10:15

    님의 글이 일부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것은 님이 불만을 가지는 것은 '암기위주의 교육'이 싫은 것입니까? 아니면 '공부를 강요하는 것'이 싫은 것입니까? 전자가 싫다고 하신다면 수리탐구영역2나 논술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신 것은

  • 06.04.20 10:17

    잘못된 것입니다. 후자가 싫은 것이라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대한민국이 망하더라도 결코 변하지 않을 습성입니다. 나라는 망해도 국민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제가 28년간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사회생활 2년간 하면서 터득한 나름의 비법하나를 알려드리자면 다른건몰라도 '시간은 자기하기 나름'

  • 06.04.20 10:18

    이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학교에서 강요하는 '공부시간'은 결코 줄어들지 않습니다. 교육정책이 선진화가 되던 후진화가 되던 그건 불변이죠. 그렇다면 그 안에서 '유들이'를 각자 찾으라는 것입니다. 학교는, 회사는 결코 학생과 직원에게 '쉴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무조건 '달릴것'만을 강요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 06.04.20 10:19

    여기서 쉬는 것은 '자기의 몫'입니다. 내가 '오늘할 공부를 다했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쉬십시오. 집에 갈수는 없을테니 만화책을 읽던 판타지를 읽던 각자 나름의 취미생활을 즐기십시오. 저의 개인적인 케이스지만 저같은 경우도 수원님처럼 '장기간 오래' 공부하는 스타일이 못됩니다. 단기간 집중력이 강한 대신 오래

  • 06.04.20 10:21

    못가죠. 학교에서 저에게 시킨 공부시간은 총 16~18시간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실제공부한 시간은 저것의 2/3정도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시간 뭐했냐고요? 만화책보고 소설책봤습니다. 저는 항상 가방에 만화책과 소설책 넣어다녔습니다. 물론 선생님에게 걸리면 혼나겠죠. 하지만 걸리지 않는 것도

  • 06.04.20 10:22

    '자기 나름의 쉬는 능력'이라고 봅니다. 저 지금 회사에서 이 글 쓰고 있습니다. 당연히 해서는 안될 일이죠. 하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쉬는 법입니다. 학교에 '쉴 시간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쉬는것은 자기가 쉬는 것입니다. 쉴때와 공부할때는 스스로 알아서 컨트롤 하는 것입니다.

  • 06.04.23 03:21

    저도 너무나 심한 야자시간이나 생산직 일시간 보면 조금 한탄스럽기도 합니다. 생산직같은 경우 사람 한 명이 빠지면 수량차이도 크게 나고 생산라인 역효과 낼 때도 많습니다. 마치 노동자들에게 일을 기계처럼 시켜먹습니다. 그리고 남는사람은 계속 일 하지만 정말 한 두달 일하는 사람 천지죠. 두 세달이 평균적

  • 06.04.23 03:21

    괜찮은 편이죠.. 과도한 일 시간으로 인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지만 막상 고위간부들은 그렇게 생각하지도 개선할 생각도 하지 않더라구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겠지만. 한편으론 결국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그러니 어쩔 수 없다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한편으로 아쉽기만 하군요. 그저 실현되지 않는다해도

  • 06.04.23 03:29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을 듣고 싶었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오룬님에게 반문하고 싶은 것은 직장은 그래도 틀리다는.. 21살이 뭘 알겠냐만은 직장은 자기능력 개인차에 따라 훨씬 편한 직장도 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그리고 같은 생산직도 괜찮은 중소기업들어가면 급여도 비슷한데 5일제 하며 근무시간도 좋아요

  • 06.04.23 03:34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에 비해 살기는 참 힘들죠. 삼성 들어가려면 1~3차 또는 5차까지 면접보는데 토익에 일본어 거기다 신체검사 등 여러가지 참 많이 하더군요. 거기다 합격자 발표는 면접 본 다음 2주 뒤 집으로 보내줘요. 저희 친척형이 그렇게 면접을 봤는데 경쟁률도 심하고 능력미달이었는지 결국 떨어졌어요.

  • 06.04.23 03:42

    그런 소수의 엘리트들이 되야 편한 직장을 얻을 수 있는게 우리나라의 현실이죠. 좋은 직장 구할 수는 있지만 그 길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높다는 걸 생각하면 포에버님 말처럼, 정말 당연히 개선되어서 더욱 좋은방법으로 변모하는 대한민국으로 하루 빨리 그 시기가 찾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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