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지나온 문방구풍경입니다.......
아래사진은...........대구 봉덕국민학교앞 입니다...
지금은 전혀 다른 풍경으로 바뀌었지만 80년대초반까지도 이러했습니다..
저기 문방구중에 지금 남은곳은.......없습니다..
그나마 나무뒤에 있던 간판없던 문방구가 사라진지도 20년이 다되어가네요..^^
암튼 어린시절 우리동네 풍경이었구요...
대구시내 및 경북일부지역의 문방구 풍경입니다...
아래4장은 로로님이 올려주신곳 입니다..^^
맞은편에 있던 부평문구사입니다만......작년여름 방학쯤에 문을 닫았습니다.
아래도 대구에서 재법 오래된 학교앞입니다....만......
제일큰 올드 프라업자 2곳이 성업중인 대구이다보니......이렇습니다.
여긴 경주입니다............출장때마다 갔지만 매번 문이 잠겨있던곳이었고
결국 들어가보지도 못했습니다.........
올겨울에 이 문방구도 사라졌습니다.
아래는 대구에서 재법 잘사는 동네 학교앞입니다.
다른지역보다 고가의 킷들이 많았는데..........거의 다 업자의 품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긴 조금 오래된 동네의 문방구 내부입니다.
이집도 사라졌습니다....
#위에 소개한 옆집입니다....
여긴 슈퍼문방구입니다.......
#여긴 대구 동구쪽 문방구입니다...
#대구 신암동 어귀의 문방구입니다..
대구도 사진에 올린곳 말고도 정말 옛날의 풍경을 가진곳이 몇곳이 있습니다...
MMZ에 위치사진이 올라간후에..... 필요할때마다 하나씩 가져와도 킷들이 많이있던 그곳도....
이젠 신제품으로 체워져 있습니다...
그래도 문방구의 그 추억의 소경만큼은 그대로 남아있어서 위안이긴합니다.
첫댓글 상훈님 덕분에 저도 추억에 잠겨보네요. 상훈님은 그 옛날 추억들을 모으시고 회상하시는 그런 멋진 분이시네요.^^
^^항상 이런곳 지날때마다 아무것도 없다곤 하지만 들어가봅니다........가도 별것없지만 간혹~~^^득탬 하기도합니다~^^
지역은 다르지만 문방구 풍경은 다 똑같네요. 어렸을때 어른들이 주는 용돈이 생기면 부리나케 뛰어가던 곳..... 돈이 없을때도 괜히 살 것처럼 들어가서 이 킷 들추고 저 킷 열어보고 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ㅋㅋㅋ
다른지역도 마찬가지 일껍니다.........대구에 업자분이 봉고차 끌고 수집한다고 하면서 다니시니깐요....
그래도 서울파견때 보니.......잠실이나 목동같은 오래된 아파트단지 상가엔 득탬꺼리들이 꽤 많이 있던데요...^^
그리고 친척분들이 집에 오신후 가시면서 용돈하라고 주시면 바로~~~~고고씽~~하던곳이....문방구였죠~^^
저게 다 뚜렷하게 칼라였을때가 있었는데.. 세월이 참 무상하네요. 하나같이 다 빛바랜 색들.......
빛, 습기, 그리고 오래되어 빗물이 떨어져 엉망이되버린 킷들..........곰팡이냄새가 진동을 하는 그런킷들도 상당합니다......세월의 흔적들.....^^ 족히 그문방구에서 몇십년을 터줏대감처럼 지키고 있는 그런킷들도 있구요
참 추억의 문방구네요.. 요새 문방구가 안되는 이유중 하나가 모든 학용품을 학교에서 지급하더군요..(서울에는 그렇습니다. 저도 이번에 아들녀석 들어간 학교만 그런줄 알았더니 몇년전부터 그런학교가 꽤 많더군요.. ) 단 재료빈튼 별도 구매해야하는데 대부분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구매합니다. 아님 인터넷으로.. 그러니 안될수 밖에요.. 간신히 버티는 학요앞 가게들도 주인아저씨들이 나이들이 많으셔서 몇해만 하시고는 문닫을실거라 하더군요. 씁쓸합니다.
나이지긋하신 분들이 참 많더군요......아버지 어머니 연세되신분들이 상당하시지만 새로 인수해서 하는 젋은분들도 계시더군요...
문구류보단 군것질류나 유희왕카드? 그런걸로 연명아닌 연명되는듯하더군요.....
요즘엔 학교 앞에서 문방구를 찾아보는 것 자체가 어려워요.
자주 가는 곳이 있는데 거기도 프라를 접어야겠다고 하시면서 항상 저렴하게 주시곤 합니다...
보통 1개 학교정문이나 후문에 3~5곳정도 있었지만........이젠 1~2곳 많으면 3~4곳도 있지만 아주없는곳도 있습니다....
프라는 애들이 사가질 않으니 가져다 놓지 않는다고 하더군요.....그래도 요즘 30대 이상분들이 사러오시니......가져다 놓을까~~???~ 하시는정도구요.^^
대구에 업자가 쓸고다니니 문방구끼리 소문이 퍼져 이런게 돈 된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DC는 거의 사라졌습니다...오히려 웃돈요구까지 생깁니다.^^
여기 경남 창원쪽에도 문방구들은 전멸 입니다 -ㅅ-;; 저쪽 밀양이나 이런곳은 IMF 때문에 문 닫은 문방구 한군데 갔었는데.... 물건들은 하나도 없더군요 이제는 추억거리가 된것 뿐이라서....
아시겠지만 리버스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이 밀양..........삼량진까지.......털렸습니다.... 국토순례를 했다고 하던데요..^^ 마창진은.........창원은 학교앞보단 아파트상가에 좀 있을겁니다.......마산은 유명한 문방구1곳이 있긴합니다만.......정가에서 10배이상 받는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