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사람woowonsung523<woowonsung523@gmail.com>
Brisbane, UQ Prof. Duong가 오랜만에 (10개 월 만에) 저에게 Email 을
보냈습니다. Duong은 월남 사람으로 Brisbane에서 more than 40 years without
visiting Vietnam. 한국에 2번 왔었고, 그의 아들 내외가 최근 한국에서 1주일
여행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세계적으로 각광을 밝은, 미래가 선진국보다
밝게 전망되는 한국이 걱정되는 모양입니다.
Duong은 한국 대통령에 의한 계엄령 발효에 관심(?)이 있어서 갑자기 Email을
보낸 것입니다. 헌법에 대통령은 非常時에 계엄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국회
과반이 넘은 야당이 사사건건 행정, 사법 활동을 마비시키는 정치 행위에
계엄령을 내릴 법적 이유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이러 때, 일체의 반정부 활동
및 이와 관련된 국회활동 등등을 정지시킨 대통령의 권한이기도 합니다. 약
4시간 반 동안의 계엄령 발령은 Comedy(?)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Comedy
program 없었 졌다고 하지만, 국민세금으로 방영된 comedy 한 편을 보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김용현, 계엄사령관 박안수, 특전사 사병들은 "계엄"을 어떻게 행하는
것인지 본 일이 없습니다. 좌익 시각으로 왜곡 날조된 영화 한, 두편으로,
계엄방법을 구경한 것이 전부 일듯합니다.
"계엄"은 혁명처럼, 자기의 "생명"을 내놓고, "죽기 살기의 극히 절박한 심경"이
아니면, 행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피"를 보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는 것이 "계엄"입니다. 이번 계엄에는 그런 "절박함"과 "피"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은 이판사판의 사생 결단을 내렸지만, 김용현이 용의주도
하지 못했고, 계엄사령관은 명령을 받고 계엄을 부하들에게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생명을 걸고, "주도적"으로, 죽기 살기로, 관련 與野
국회의원들을 체포 구금하고 (권력 싸움이므로, 이 과정에서 피를 보게 될
것임), 국회, 전국 방송국, 언론사를, 계엄발표 30분내에 완전장악 해야
했습니다. 옛날 "남산"처럼, 안기부를 부활하여, 민노총, 등 좌익 단체의 主動
인물들을 계엄군이 그들의 사무실, 가정에서 체포하여, 구금 했어야 합니다.
"계엄"은 물리적 폭력에 의한 극도의 "공포심"을 상대에게 주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성인군자처럼, 법대로 행하는 성공한 계엄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계엄에 실패하면, 상대의 칼에 찔려, 내가 사망합니다.
윤석열, 김용현, 박안수 계엄사령관 등은, 상대로부터, "병신" 소리 들으며,
fade out 될 것입니다. 야당의 지금까지 의정활동에서 반정부 반국가 나아가
간첩을 잡지 못하는 것을 타개하기 위한 이번 계엄은 정말 comedy 같아서
개인적으로, 몹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