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야 최고의 주제곡을 골르라하면 NBA on NBC라는데 아마 다들 동의하겠지만
축구는 "이거다" 딱 하나 꼽기가 어려워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이젠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아직도 제 마음속 No.1 최고의 축구 주제곡
프리미어리그(2004-2007) 오프닝
('05/06시즌 기준) 3시즌 연속 득점왕 앙리도, 나름 풋풋했던 호날두도, 베르캄프도, 솔샤르도, 로벤도, 키웰도,
루간지 루이스 가르시아도, 마케렐레도, 융베리도, 크레스포도, 하이버리 구장도 모두 존재했었던 그 시절.
갓데뷔한 박지성과 반니가 건재했던 맨유의 우승 여부와,
초롱이 이영표의 활약상과 시즌내내 이어져오던 욜감독 휘하의 토트넘과 숙적 아스날간의 피말리는 순위 다툼 보느라
매주 주말 밤잠 못이뤘던 그 시절 EPL 주제곡.
비록 첼시가 리그를 제패하고,
챔스 마지노선인 4위 자리도 아스날이 토트넘 근소한 차로 따돌리고 가져가버렸지만,
그 어떤 시즌보다 재미와 감동이 가득했던 그시절 EPL 테마곡
VS
말이 필요없는
챔피언스리그 주제곡
"수,목 새벽 4시"하면 바로 떠오르는 곡
별들의 잔치라는 별명에 손색이없는 웅장함
'99 누 캄프의 기적, '05 이스탄불, 리아소르 대첩, 호돈신 3샷3킬 평점10점 경기 등
열거하기도 힘든 수많은 명경기
소리만 들어도 피가 끓는 챔스 테마곡
사실 대회 규모만 놓고보면 레베루가 벌서 다르기때문에 게임이 안되지만,
그래도 저때 EPL 오프닝은 진짜 좋았던거 같아서 말이죠..ㅋ
저때 epl곡 좋아하셨던분 안 계시나요?ㅠㅠ
첫댓글 저도 EPL 노래 참 좋아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요.
전 유로 2000주제곡 캄피오네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캬 정말 죽여주죠 ^^ 정말 위닝이나 피파라도 당장해야될거 같은 음악임 ㅠㅠ
아 제가 국가대항 대회를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ㅋ
33333333
이게 진리죠 ㅎㅎㅎ
챔스노래...특히 08-09 결승전 버전
전 여전히 챔스하면 저 음악밖에 안떠올라요.
모두를 잠속으로 끌어들이는 마성의 노래 챔스 주제가!
잠을 깨게 하는 노래 아닌가욬ㅋㅋㅋ 새벽에 예약 알림 해놨다가 저 노래 나오면 부시시 일어나고 그랬는데
안자고기다린이들은이노래와함께긴장이풀려서잠들죠ㅋㅋㅋ
챔피언스리그 오프닝은 역대급임
챔스 오프닝은 하이네켄캠페인에서 나올때가 레알이었고, 개인적으론 피파2000에 its only us 가 갑이네요.
전 게임 피파98 노래가 너무 기억나네요. blur - song2
찬호형 다저스 시절 도우미 숀 그린 주제곡.ㅎㅎ 기억나네요.ㅎㅎ
챔스 오프닝이 예나 지금이나 저에겐 넘버원입니다.새벽에 이 노래 들으면서 하이네켄 까면 엔돌핀 마구마구 몰려오면서 온 몸이 저릿저릿해져요.
챔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