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이나 온라인 강의 따위에서 가장 인기있는 강사'
를 이르는 말이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국어 일타강사의 수입은?
아예 상대가 안된다.
작가의 인세?
헤리포터 작가의 인세수입은 최하 몇천억인 반면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인세는 몇푼 안된다.
수학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필즈상 수상자와
수학 일타강사와의 수입 역시 마찬가지이다.
세계적인 성악가 마리아 칼라스, 파바로티...
이 분들의 공연 수입료와 인기가수 임모 송모와
비교해도 상대가 안된다.
아마 BTS 멤버중 한명이 입시과목 강의를 한다면
잠실 주 경기장에서 해도 미어터질게다.
내가 다니는 탁구장 한달 사용료가 8만원이다.
올림픽 정식종목임에도 터무니없이 싸다.
당구장의 1/4 수준이다.
국가대표 출신의 코치 레슨비가 주 2회
한달에 14만원이다.
알바 대학생 입시과목 과외비용보다도 저렴하다.
이런 불합리한 사회에서
오늘도 나는 그런 주류들과 어울리며 살아가고있다.
첫댓글 베토벤이 살아돌아와 피아노 연주를 한다 해도
에이즈로 죽은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피아노 치고
노래하는 연주회가 훨씬 더 많은 관중이 몰릴게다.
공감, 또 공감합니다.
@종이등불 우리나라 학부모들,
특히 자식키우는 엄마들...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실겁니다.
비록 벗님이 평생 아이들을 가르치셨지만...
자식 학원비며 과외비 장만히기위해
노래방 도우미 생활하는 엄마들 꽤 많습니다.
유력언론 유럽특파원 출신도 있고
피아노 전공자도 있습니다.
경단녀로서 가까스로 재취업에 성공했으나
신랑 여의고 그 벌이가지고는 안되겠기에,
또 아이들 피아노 레슨만으로는 힘들기에...
참 비현실적이고 참담하기까지 합니다.
대중음악과
고전음악의 차이겠지요
대중들은
많이 들은 귀에 익숙한.
대중음악을 신나고.
재미있어하며 선호합니다
유진박이
피아노 치다가
전자바이얼린으로
바꿨다지요
도시에 살면 배울 수 있어서 종겟읍니다 우리 마실은 당구대 탁대 구비 되어 있으나 칠 사람도 가르칠사람도 없으니 덩그러니 사람 기다림니다
인구소멸도시가 안고있는 문제이지요.
시급히 해결하지 않으면 대도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들의 큰 문제이지 싶습니다.
위대함과 인기(즉 경제적 환치)는 아무런 연관이 없으니까요.
그러나 위대한 예술은 영원히 추앙받지만
그러하지 않은 것들은 생명력이 약하니까요.
빵 한 조각과도 바꾸기 힘들었던 고흐의 작품이
지금은 어지간한 도시 하나 정도는 살 정도로 가치가 있지 않나요?
참으로 현실은 불합리합니다.
그리고 대중은 우매합니다.
우리 모든 인간들이 마찬가지죠.
사랑 또한 그러합니다.
소중한 것들의,
위대한 것들의 가치는 지금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많은 세월이 흘러야 나타나더군요.
제게 있어선 사랑도 그러하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명화 및 명작들의 가치를
판별할 능력이 없습니다.
흔히들 얘기하지요.
'가치는 그 쓰임에 있다' 고...
작품 한점에 수천억원에 달한다?
거꾸로 생각해 봅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곡,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이던가요?
전 세계인들에게 감명을 주지않나요.
헌데 명화나 명작 등등은 그렇지 않습니다.
또 그런 가치기준들은 주로 유럽인들이
정해놓았지요.
동양의 작품들은 그렇지 못하지요.
서양의 유명 그림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진위를 구별못할 정도로
모사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작자미상의 우리네 고려불화의 경우
모사가 불가능하지요.
이게 진짜 명화 아닌가요?
@프리아모스
프랑스의 삼천여개 미술관에는 모사한 작품이 더러 전시 되어.
있지요
과학기술의 발달로
불화도
탱화작가들에 의해
모사나 임모를
합니다
@비바, 일반 불화와 고려불화는 틀린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이유를 잊었어요 ㅠ
@프리아모스
사진만 찍을 수 있으면
다 모사 할 수 있어요
수월관음도나
지장보살도 다
모사해요
혹
작품의 희소성을 위해
촬영을 금지하면
못 할 수도 있겠지요
@비바, 얼핏 듣기로는 불화 뒷면에서 손질을 했는지
그 뒷면에서 감상할 때 진면목이 나타난다는 군요.
반갑습니다 ~^^
@프리아모스
배채법 이라하여
닥종이나 명주의 뒷면에도
앞면과 똑같이 채색을
하면 뒷면의 채색이
은은하게 배어나와
깊이있는 작품이 되지요
작품 수리할 때
배접지를 떼어내면
배접지에 채색이 묻어나와
두장의 작품이 나오지요
간혹
배접지를 가지고
장난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비바, 맞다
배채법
고맙습니다
@비바, 두 분 모두
붌화에 대해
잘 아시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언젠가 기회되면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곡을 찌르는글.
어쩔수 없는 흐름 인것 같죠?
허나 어떡합니까,,
동시대의 우리라서 밉거나 곱거나
발 맞출수 밖에요 ㅎ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좋게 봐주어 예인 아니면 광대입니다.
저같은 사람들만 있다면
그 사람들 먹고살기도 힘들겠지요.
수십년간 TV를 거의 안보고 살았으니까요.
정 심심하면 아주 드물게 유튜브로
대중음악을 접하긴 합니다.
거기까지이지요.
에구, 답답 시리즈 ㅋㅋ
세상살이에 둔감 한것도 중병 .
절에 스님들도 중생들과의 화합을
위해서 라면 산에서 내려와 사는데
소통부재의 암흑 세상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