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보면 박찬호의 마음은 굳어졌고,
가족은 솔직히 핑계 같고(애비가 간다는데 아무래도..거기다 교포던 나발이던 한국생활 한 번은 하고 싶어할 것 같고..)
그냥 뜸들이는 것 같음.
돌발변수에 대처하기 위해..
돈도 문제는 아니라고 봄.
박찬호가 저렇게 한화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고,
한화의 다이너마이트라는 특성상 그렇게 짠돌이 짓은 안 할 것 같음(과자 팔면서 8백만원 갖고 개망신 당한 모구단과는 다름)
여차하면 연봉 1억에 체결해도 회장님이 뒤로 10억짜리 수표 찔러주실 분이라..
대략 국내 최고 연봉인 7~8억 수준에서 체결되지 않을까 싶음(많으면 9억? 10억은 단위수가 달라져서 부담되니까..)
문제는 게이비오의 행정력일 듯..
지난 번 해외파 복귀 때 못 박아둔 규정이 있는 만큼
예외 규정 적용하기는 힘들 것 같음
(어차피 8위인 한화라 국내구단들도 크게 반대할 것 같지는 않긴 함. 박찬호 온다고 우승전력 되는 것도 아니니..)
국민영웅이자 금메달리스트 박찬호가 복귀하시겠다는데
태클 놓기도 민망하고..
나는 오히려 박찬호 복귀보다
게이비오가 어떻게 풀어갈지가 궁금함.
1. 해외파 드래프트 한 번 더?
2. 박찬호 예외 규정.
3. 원칙대로 박찬호 1년 놀다 오기
4. 기타 등등
과연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다.
아무리 박찬호여도
나이가 있는데
장명부처럼 30승 찍을 것도 아닐테고..
첫댓글 박찬호 한국복귀 개구라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뷰 보면 박찬호가 요새 '한화는 달콤한 사탕 같은 존재', '선수 생활 마감은 한화에서', '지금이 바로 그 때가 아닌가 싶다' 이러면서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음. 단순히 써킹해주는 수준은 확실히 아님..거기다 '국내 복귀하면 내 성적이 아니라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이러면서 몸까지 사림..
이야 진지한 답글 ㄳ
과자팔고 800만원 망신이 뭐임? 설마 해태-최향남은 아니겠지? 아님 롯데-이정훈?
롯데-이정훈..최향남하고 해태도 그런 일 있었음?? 상당히 구체적이네..잘 모르는 사건인데..
최향남이 고등학교 졸업할려고 대학갈려고 하니깐 해태는 못가게 할려고 5000만원 걸었다가 학교 직원의 실수로 대학 못가게 되니깐 닥치고 800으로 후려갈긴 사건 있었음 코끼리감독때
출처: http://blog.paran.com/hitelsports/2934937
하여간 해태는 내가 팬이지만, 진짜 악덕 구단이었음..해태가 아니었음 프로야구가 훨씬 발전했을 거란 말에 이의를 제기할 수가 없음..처음부터 대기업이 광주에서 야구했으면 뻥아니고 우승 5번은 더 했다..진짜..해태 갮되기 전부터도 그랬지만, 갮되면서 놓친 유망주가 몇명이냐..90년대 말기 암흑기가 도래할 이유가 없었지. 서재응-김병현-최희섭 중에 하나만 처음부터 있었어도..근데 해태가기 싫으니까 메이저 열풍 타고 날아간거지..
박찬호 특별법이라도 만들어야지...
어차피 한화 개꼴이라 타구단에서 반대할 이유도 없지
박찬호가 와도 선발할 수 있을라나..?? 한화가서 선발하면 류현진이랑 원투펀치 하면 괜찮은데ㅋㅋ
최고령 신인왕 탈수 있을려나
박찬호-류현진-유창식 가나여?ㅋㅋ
그럼뭐해 타석이 개쓰래긴뎈
승연이형 통 큰 사람이다.
그 대독=대머리 독수리 형님 조폭들하고도 연줄이깊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