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방장님이 소개해주신
피부과 가서 어제 얼굴에 있는
비립종과 잡티 제거 하고
왔어요..ㅎㅎ
미리 하신 언니분들도
아시겠지만 도저히 이
얼굴로 마트에 장보러
갈 수 없어 냉장고를
뒤지니 여행중에 사온
도토리 가루가 있어 오랜만에
도토리묵을 쑤었네요
묵 쑬때 보통 1:6 도토리가루1컵에
물6컵 비율이 맞다고 하는데
저는 1:5 로 합니다
양푼에 도토리 1컵, 물 5컵을 넣고
휘휘 저어 가루를 풀어준 다음
30분 그대로 놔둡니다(그러면 묵이
더 쫄깃하게 된데요)
30분 되었으면 도토리가루
물을 잘저어 냄비에 살살 붓고
밑에 가라 앉은 앙금도 잘 녹여
다 부은후
중불에서 계속 저어
되직하게 되려고 할때 소금
한티스픈, 참기를 한큰수저 넣고
5분정도 잘저은후 불을 약하게 하고
뚜껑을 덮고 20분 뜸들인후
불을 끄고 주걱으로 다시 몇번
저은 다음 용기에 부어 식혀주면
탱글탱글 해집니다.
양념장 뿌려 먹으니 쌉사름..
맛있게 저녁에 한접씨 뚝딱 했어요
보름날에는 나물을 해서
친정엄마도 갖다 드려야 하는데
장염 때문에 준비해둔
나물을 조금씩 밖에 못해
냉장고에 남은 나물 재료도
피부과 가기전에 볶아 놓은게
있으니
당분간은 이렇게 냉장고 털이로
반찬 만들어 먹어야 겠네요 ㅎㅎ
시레기 나물은 샤론방장님 처럼
진간장과 다시다 넣고 볶으니
참 맛있네요~^^
첫댓글 ㅎㅎ 무얼 해도 얌전한
솜씨가 빛이 나는
보라총무님..^^
직접 만든 도토리묵이라
찰랑찰랑 식감이 탱글하지요!
저도 5대1로 합니다.
피부가 깨끗하더구만
앞으로 더 화사하게 다니실 일만 남았네요..
일주일만 꾹 참으세요~~^^
아직 안주무셨네요..
제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도 다 찾아
빼주셔서 몇개나 뺐나
세어보다 100개 넘어가
세는 걸 포기 했어요ㅋㅋ
방장님 얼굴 보면 괜찮겠지만 지금 제 얼굴 보니 걱정됩니다요~🤭
@보 라 자다가 깼어요.^^
지금은 심란스럽지만 일주일 지나면 딱지가 떨어집니다.ㅎㅎ
@샤론 .
일주일 꾹 참을깨요. ㅎㅎ
고운 보라닝
나도 도토리묵
좋아해서 가꿈
만들어 봅니다
1:6으로했는데
보라님 하시는데로
해보려합니다
제미있는 글 올려주셔서
잘보았습니다.
어머나!
우리 유심수 언니께서
찾아주셔서 너무 좋아요~😄
저는 무조건 질은것
보다 탱글탱글 하면서
된게 좋아 1:5로 한답니다.
유심수 언니 고운밤
되시고 트로트방에서 반가웁게 뵙겠습니다~🥰
고운밤 주무실텐데....
맛난 도토리 묵
보고
인사 드려요..
가려우실 텐데
무슨 크림? 바르시겠죠?
더 이뻐 지시길
기대 합니다!🥰💖💕👍
수샨님!
거기는 저녁시간 이겠네요..
늘 관심 주셔서 고마워요~♡
얼굴은 이틀 밖에 안되어 그런지 가렵진 않은데 오래된 비립종
뺀거는 상처가 커서
그런지 만지면 아프고
바르는 연고는 병원에서 준 재생 크림약 아침 저녁으로
바르고 있어요 ㅎㅎ
윤기 자르르
빛이 나는 모양
입에 침이 고이네요.
멋진 보라님!
오랜만에 직접 만든
도토리묵 먹으니 역시
사먹는거 보다 맛있어요~^^
세상에 이제는 묵도 만드시네요 ㅎ
설마 도토리도 줍어 갈아서
앙금내려 가루 만들어서
쪼개고 쪼개서
도토리 가루 만드시는건 아니시지요 설마 ㅎ
귀한분 이십니다 ㅎ
ㅎㅎ
만드는법은 시어머님께 배웠는데
어렵지 않아 예전엔
자주 만들어 먹었어요
서울살다 파주로 이사 오니 동네 할머니들께서 도토리
주워다 언니께서
말씀 하신데로 직접 만든거라 한되박이
2~3만원 했던 기억이 있고 만들면
탱글탱글 정말 맛있었어요
ㆍ
그렇게 해마다 10년 넘게 사서 해먹었는데 세월이 흐르니 그 할머니들께서도
돌아가셨는지 안보이시고 이제는 여행길에
도로리 가루 보이면
사와 아주 가끔 만들어 먹어요 ㅎㅎ
보라는 별걸 다 잘한다.
난 묵 한 번도 안 쒀 봤어. ㅋ
사돈댁에서 홍어찜이랑 각종 나물 보내와서 엄니랑 잘 먹기만 했네.
생각보다 만드는거
어렵지 않아 리진이도
잘 만들 수 있을거야~^^
단 도토리 가루가 국산이어야 맛있어
가끔 국산이라고
사와도 중국산을 속여서 파는건지
똑같이 만들어도
탱글탱글 하지 않고
되직한 풀처럼 만들어져
시골 장날에 직접 할머니들이 만들어
파는거 아니면 안 사다
보니 나도 오랜만에
도토리묵 만들었네..ㅎㅎ
참 자상도 하셔~
30분 뿔리고
중간에 소금.참기름 넣고
20분 뜸들이고~~
빠름좋아하는 날탱이 할매.
그대로 해봐야겠어요.
얼골 정리는 팔땜에 엄두를 못냈는데..머잖아 실시해야 겠네요
마침 병원도 울동네라니~~
감사합니다*
30분 불리는건 유트브 보고 알았어요 ㅎㅎ
언니야~
얼굴은 하고 나서 6개월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니
앞으로 햇볕이 쨍쨍
할테니 11월경에 하시는게 좋겠어요
예약자가 많아 대기 2달정도 걸리니 참고
하시구요 ㅎㅎ
저도 피부과
가서 잡티 비립종
제거하고싶어요.
병원좀 알려주세요.^^
서울 독산동에 있는
(미앤영 피부과)인데
네이버에 검색해도 나와요~^^
전화번호(02-803-7582)
@보 라 감사합니다.^^
우리어무이가 딸넷 낳고
자궁외임신으로 나팔관하나로
귀하디 귀한 아들을 낳으시고선
그아들을 산속 바위에 늬어놓고
도토릴 주워셨다고
항시 당신이 미쳤다고 하시었는데
가슴 시린 야기 입니다
ㆍ
어쩜 보라님 성품이 엿보이지요
얌전히도 소리없이 잘해내시어요
파주 삼악산 기슭에 라이딩길에서
가끔 먹는데 워낙 웨이팅길데요
요런 주말 가족들이랑
채수해서 어묵밥 맛나겠어요
저도 한가로운 여행길에 들에 있는 쑥이나 나물 캐는게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ㅎ
예전에 동네 할머님들도 아프신 다리에 허리 굽혀 가며 몇날 며칠 도토리 주워와 하나하나 껍질 까서 햇볕 좋은 곳에 돗자리 깔아 말리셨듯이 언니 어머님도 그러셨나
봅니다~^^
ㆍ
파주 우리집에서도
가까운 심학산 입구
토토리만 파는 식당에
다녀가셨나봐요
이상하리 만큼 그 집은
평일에도 웨이팅이
많아 기다리기 싫어
옆집 곤드레 식당이나
심학산 두부마을 식당에서 먹고 오네요 ㅎㅎ
살림 꾼 이신 보라 총무님 시장에 안가셔도 먹거리가 푸짐 하네요
쫄깃한 묵도 맛나보이고 나물도 그만하면 진수성찬이네요
굳이 장에가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나이 드니 생각도 못하는 잡티가 생기고 원하지 않아도 변하는 얼굴에 실망 하지만 총무님은 아직은 아주 젊어보이고 보기 좋아요
더 이뻐지시겠네요
냉장고에 식재료들이
많이 있는데도 미리미리 쟁겨 놔야
하는 성격이다 보니
요런 날 며칠간은
장 안보고 냉장고 정리도 되고 좋으네요..ㅎㅎ
아직 잡티는 별로 없는데 몇년전 부터
생긴 비립종 점점
커지고 주변으로 번져
큰맘먹고 빼러간건데
의사샘 말씀이 비립종은 미리미리 빼야 상처도 깊지 않고 쉽게 뺄 수 있다고 하시네요..
제 오래된 비립종 뺀거 2개 보여주셨는데 돌처럼
딱딱해 쪼개지지도 않더라구요..ㅠ
또 생길 테니 일년에
한번씩 빼야 한다고
하시는데 어쩌지요..😔
@보 라 비립종 안빼니까 조그만거 하나가 온 얼굴에 다 퍼진 사람 봤어요
그 많은것 다 뺄 수도 없고 아주 어렵더라구요
이뻐지려면 몇일 가금은 감수 해야 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도토리녹말로 묵 쑤워
멸치다시물에 김치 쏭쏭 썰어 넣고
묵밥 해 먹었어요.
날이 갈수록 상처가
더 흉해 제가 봐도
민망하고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
ㆍ
저는 여름에 얼음 둥둥 띄운 육수에 도토리 묵 굵게 채썰어
김가루, 깨소금 넣어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도토리묵 미리 담갔놨다가
하는거 오늘배웠어요
비립종은 얼른얼른
처리해야 하는군요
아무래도 미리 담가
놓으면
가루가 곱게 잘 풀려서 그런거 같아요~^^
비립종 도 뿌리가 깊으면 얼굴이 파여
흉이 될 수 있으니 작을 때 미리 미리 빼면 쉽게 빠지고 상처도 빨리 아물고
깨끗해진데요 ㅎㅎ
냉장고 털기 하시는데도
이렇게 귀한 음식이 마구마구 나오네요
입만 들고가서 먹고 싶습니다
낮으로는 완전 봄날씨에요
바깥나들이 하기 딱 입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어제 오늘 날씨가 바람도 없고 우리동네
호수 공웓 걷기 딱 좋은데 얼굴 핑개대고
집에서 뒹굴뒹굴..ㅎㅎ
역쉬~♡♡♡
저는
1인 계란찜으로
마무리요~☆
우째! 계란찜이
구멍 송송 ㅎㅎ
전자레인지로
달걀 후라이 하는법
알려줄까요?
접시에 달걀 하나
까서 소금 약간 뿌리고 뚜껑 덮어
30초 돌리면 반숙
2개 할때는 1분
돌리고..
하루에 달걀 2개씩 먹으려고 반숙으로 삶는것도 시간 체크하는게 번거로워
요즘은 전자레인지에
기름 안하고 요렇게 먹으니 좋으네요 ㅎ
( 전자레인지
용량과 소비 전력에 따라 시간이 +, - 될 수 있어요 )
완전 익히는거 좋아하면 시간은 더하면되고..
@보 라
쌩쌩유~♡♡♡
컵 계란찜 조아라해서
평소 2개 넣고 하는데..
1개 넣었더니..ㅋㅋ
속 편하게 후루룩 ㅎㅎ
손맛이 안좋아
어딜가면..
나보고 가만히 있으래요 ㅎㅎ
@비우미
아! 컵 에다 한거구나요 ㅎㅎ
내가 좋아하는 잡채에
눈이가요~^^
@보 라
네네
컵찜~♡
제가 맘먹고 하면
잘하는 음식 하나 있다면
잡채 랍니당 ㅎㅎ
오늘도
굿데이~♡
해피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