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씨는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나 박검사(회원)
<홍준표씨는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나는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자, 보수우파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분명히 내 의사를 밝히고자 한다. 홍준표씨는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가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검사로서 국회의원으로서, 도지사로서, 시장으로서. 국민의 힘 전신인 당의 당대표로서 그야말로 흑수저로서는 갈 수 없는 최고의 길을 걸었다고 할 수 있지만,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홍준표 시장으로서는 결코 듣고 싶지 않겠지만, 나는 그보다 자연 나이로는 두 살 위이다. 그가 경상도 출신이라고 하니 나 또한 경상도 출신으로서 앗사리하게 말하건데 “마이무따 아이가 고마해라!"고 하고 싶다. 홍준표씨에게 하나 물어보자. 그대가 정치판에서 이룩한 성공은 개인적인 성공으로서는 참으로 대단한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대가 대한민국의 정치판에 들어와서 과연 대한민국의 정치가 발전하거나 국회, 아니면 대한민국의 정치에 어떤 기여를 한 것이 있는지 한 번 꼽아보시라.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히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촌철살인적인 언어로 사람을 잠시 웃기는 꾀는 있을지 모르나 그것이 나라와 국민의 삶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 말이다. 명색이 정치인으로서 정계에 입문하였다면, 사사로운 이익이나 인기영합적인 태도로 사람들의 관심이나 받고자 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의 삶과 나라의 번영을 위하여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정치를 지향하는 것이 진정 정치인의 소명이라 할 것인데, 이전투구식의 대한민국의 정치판의 중심에서 상호 비난하고 헐뜯고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정치의 중심에 서서 선량하고 양식있는 국민들에게 비난과 분노를 불러일으킨다면, 이는 좌파, 운동권, 종북(주사파) 세력들의 정치행태와 무엇이 다르다고 할 것인가? 근자에 홍준표 시장의 일련의 행태를 바라보노라면, 참으로 안타깝기 거지없다. 홍준표 시장의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비난성 글은 바로 본인의 인격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고, 명색이 대통령 후보자로서 대선에 나선 사람으로서는 너무도 치졸하고 역겨운 처신에 말문이 막힐 뿐이다. 이미 한동훈 위원장의 국민적 지지는 총선에서 확인되었으니 그만 자중하시고, 대구광역시장으로서 소임을 다하시는 게 좋을 듯하다. 보수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양식있는 처신을 기억하고 더 이상 대한민국의 건강한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은 이제 멈추어 주시기 바란다. 우리 보수우파 국민들은 좌파. 운동권. 종북(주사파) 세력들의 무도하고, 패역한 세력들과는 달라야 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