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s 기아 (1.82배 KT승)
- 선발 보시겠습니다. 기아의 미래 에이스 임기영 선수와 한 때 니느님이라고 불리었던 크보의 신 니퍼트 입니다.
작년 임기영은 8승 6패 3.65 평균자책으로 훌륭한 활약으로 기아가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면서 미래의 기아 토종에이스 재목이다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작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대로 니퍼트는 2016년 22승 3패 2.95 평균자책으로 믿을 수 없는 기록으로 신이 되었으나 다음 시즌 4.06 평균자책과 중요할 때마다 안타를 맞는 등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두산과 안녕을 하였죠. 현재 니퍼트의 구속은 떨어졌으며, 올 시즌 역시 평균자책이 5점대를 넘으면서 나이를 속일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 구속이 느려져도 140 중반의 빠른 직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슷하게 떨어지는 체인지업 파고드는 슬라이더 등 작년에 부진하면서도 14승을 챙길 수 있는 이유는 충분하다고 보여지며, 최근 임기영선수가 어깨부상에서 돌아왔지만 두산 타자들에게 공략되었고, 이번 로테이션도 하루 이틀 더 휴식이 주어진 것을 보면 김기태 감독 역시 임기영이 완벽하게 돌아오지 못했다는 반증을 하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어제 경기를 봤을 땐, 기아타선이 완벽하게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임기영의 어깨가 완벽하지 않다면 불방망이를 장착한 최근 KT를 이기는 것은 어렵다고 분석됩니다.
NC vs 두산 (11.5기준 오바 1.74)
- 선발 먼저 보시면 작년 반짝 1승을 거두면서 두산의 미래라는 성급한 평가가 있었던 이영하 선수와 빠른직구와 위협적인 포크볼을 무기로 삽고 있는 정수민의 대결이다. 사실 이번 경기를 오바를 가는 이유는 두 투수 때문이다. 이영하 정수민 둘다 포텐셜을 인정받아 선발로 쓰고 있으나 이영하는 결정구가 크게 위협적이지 않아 볼넷이 많고 반대로 정수민은 제구가 되지 않아 볼넷이 많은 선수이다. 둘다 2이닝 중 1이닝은 무조건 볼넷이 있으며 최근 NC와 두산 타자들의 선구안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 투수 모두 많은 위기속에서 투구를 할 것이라고 분석된다. 변수는 두 팀 모두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하는 팀으로 위닝시리즈를 갖고 가기 위해 필사적인 수비를 보여줄 것이라는 점. 하지만 이른 경기로 햇빛의 영향과 그동안의 경기로 인해 지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분석된다.

첫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