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이 널널하여 트레킹 가는 날인데 가는 길 조금 빙 둘러가서 언니 동네가서 점심으로 장어구이를 사주고 왔다 내가 속이 안 좋고 둘다 먹는 양이 많지 않아서 장어구이를 조금만 시켜 먹고 장어탕 칼국수를 먹었다 언니는 비타민.꿀.영양크림 등을 내게 주었는데 고마와서 풍주방서 지금 명품가방 경매하는데 언니 주려고 새로 하나 진행중인데 낙찰이 될까 모르겠다 그런데 파마를 한 언니의 머리 윗부분이 하얗다. 호주의 언니딸이 염색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은색 빛깔이 자연스럽고 멋있다고 ~~~ 하얀피부에 주름이 없고 윤기가 나는 밝은 안색의 언니라 흰머리가 있어도 건강해 보였다 난 흰머리가 많으면 꼬질꼬질하고 피곤해 보이는데~~ 카페에서도 어떤 회원님이 은발을 휘날리는 멋장이 분이 계신다 흰머리 가득이라도 오히려 개성있는 분도 많다. 그런데 언니는 직접 염색달인으로 오징어먹물 염색약을 비롯 많은 종류의 염색약을 갖고 있고 내게도 염색약을 주곤 했지만 난 혼자 염색하는 요령이 없어 항상 미용실에 가기에 안 받았다 염색예찬 하더니 딸의 칭찬의 말에 바뀐 언니~~. 조금 살이 쪄서 피곤한 모습으로 호주에 갔는데 ~ 조카딸이 매일 손잡고 같이 운동을 해서 4키로 빠져 건강한 모습이다 자식이 어릴때는 부모의 말을 듣더니 자식이 어른이 되니 부모가 자식말을 듣는다. 점심을 먹고 혼자 산자락길을 걷는데 한동안 안하다가 걸으니 금방 숨이 차고 다리가 당긴다 온천사우나로 몸의 냉기를 빼고 체온을 높여 면역력강화 하고 왔다 낼부터 하루 1~2식을 해서라도 나도 언니처럼 살을 빼고 싶다
전에는 이렇게 먹었지만
오늘은 점심특선으로 조금 먹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염색예찬하더니~~~
늘 평화
추천 3
조회 387
23.02.07 20:0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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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건강하면 되죠
잘묵고 잘놀고요
지금 잘하고 계시자나요
뺀다고 하셔라
저도 흰머리
예찬론자입니다
그보다 자연스레 받아들이자는거죠
빈약한 검은머리보다
풍성한 흰머리라도 고수하자는 슬픈예찬이지만요 ㅎ
희고 검고 간에 뭐 있어야제
모자나 덮어 쓰고 살지 모, 머리 스트레스도 다 넘어섰네 시방은
장어 정식 이라고 하던데...
흰 머리 어울리는 사람들이 있죠..
저도 염색 안하면 거의 흰머리인데 전 안 어울려서 염색합니다.
장어드시고 보다 더 건강해 지세요^^~
살이찌셨다구라 ㅎㅎ
나두 흰머리 꼴비기 싫어서 혼자 염색 ㅎㅎ
울카페 시니어 모델 문이언니 ㅎㅎ
흰머리 소녀야~
ㅎ 몇년전부터 흰머리가
조금씩 보여 ~어후~신경쓰여 ~~~
거울앞에서 눈 치켜뜨고
뽑았더만 ~
이마에주름이 생기는거 같아서 ㅜㅜ
포기하구 이뿌게 염색으로~ㅎ
굿~밤 되세요~~
질 하셨습니다 ~~ ^^
장어구이 저도 먹고싶은지는 좀 됐는데 질 안가지네요~~~
저는 아직 염색은 안합니다 ~~
내일 일찍 지인들과 삼천포 회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일찍 자려해도 잠이안옵니다 ㅎ
난 모두다 자연산 아니
부모님 물려주신 그대로
의사손댄데 없다.
무서워서 몬 댄다.
머리도 마찬가지다.
우리딸 결혼하는날 있는
그대로 갈려고 하니
딸아이 엄마 염색하세요 한다.딱 한번 염색 했다.
훨 젊게 보이고 염색을 너무나 예쁘게 잘 해 줬다.
청담동 정샘물에서 했다.
비싸서 못 한다.
돈 없어서
염색은 잘못하면 안하니만
못하더라요.
정샘물 아니면 하기싫다.
저 같은 경우는
딸 결혼식때 머리 염색을 하고
그 뒤로는 하얀머리를 날리면서,,
염색을 하지 않읍니다
귀찮아서도 있고요..ㅎ
이제는 자식이 걱정해주고 손녀가 코치해주는 나이가 되었어요 ㅎ
머리색은 개성인듯 싶답니다
내가 자신감있음 어떤 머리색이든 상관없지요
늘 평화롭게 사시는
늘 평화님
오늘도 예쁘게
아름다운 모습스로
일상
이어가세요
염색을 오래하니
머리숫이 없어지네요???
은발로 멋져보이는
분들도 많더만 저는 미장원비 아까워 한달쯤에 한번 제손으로 염색합니다~~
제눈에 염색한것이 나아보이니요~~
머리숫은 예전만은 못해도 아직 그래도 하며 지냅니다~~
살살 녹여주는 맛~~꿀 맛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