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침 5시30분 기상알람을 듣고 무의식적으로 일어나 출근준비를 합니다.
씻고 옷을갈아입고 간단하게 식사를 한후 주차장에있는 차를 시동걸고 셔터문을 열고 출근하려는데 순간 오늘이 휴무라는 생각이 번뜩 납니다.
'이런 젠장' 회사까지 안간게 다행이라 생각하며 도로를보니 아직 도로가 젖어 있습니다.
다시 방으로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와이프 옆에 살며서 삐집고 들어갑니다.
와이프가 어디갔다 왔냐고 물어봅니다.
"응 화장실 "
얼마나 잤을까요.
꿈나라에서 한참 바이크를 타고 있는데 전화벨 소리에 잠을 깹니다.
발신인을 보니 막타입니다.
"응 언쩐일이야?"
"지금 시간이 몇신데 자고 있냐?"
시간을보니 11시입니다.
이런 도로가 마르면 바람쐬러 가려고 했는데 너무 잤나봅니다.ㅋ
막타왈 지금 라이더쉼터에 왔는데 얼굴이나 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하고 와이프에게 바람쐬러 가자고 하고 라이더쉼터로 향합니다.
당진에서 막타를 만나 태안쪽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맛잇는짬뽕님께서 함께 식사하자고 라이더쉼터로 오랍니다.
그래서 다시 막타와 함께 쉼터에 도착해 자가용을타고 근교로 식사를 하러갑니다.
음식이 나오고 이런 저런 애기를하며 식사를 하고 있는데 냉각수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라이더 쉼터에 왔는데 문이 잠겼다고 ㅋ
그래서 식당으로 오라고 하고 함께 식사를합니다.
식사가 끝나고 라이더쉼터에서 커피를 한잔씩 하고 저는 연포에서 펜션을 하는 배뿔님과 약속이 있어 각자 집으로 복귀합니다.
해가 질무렵 연포에 도착해서 배뿔님과 커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와이프는 배뿔님이 끓여주신 마라탕을 먹으며 맥주도 한잔합니다.
해가 지고 한참시간이 지나서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야간투어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천안에서 찾아와준 막타와 맛난 점심을사주신 맛잇는짬뽕님 그리고 직접 마라탕을 끓여주신 배뿔님 덕분에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첫댓글 형수님께서 한박웃음을보니 엄청 좋은것같아요
요즈음 함께하니 좋은가봐.ㅎ
@블랙탄(서산 )
와우~~아우님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 ㅎ
형님은 안나가셨습니까?
문경하고 옥천 갔다오셨군요.ㅎ
@블랙탄(서산 ) 응 ㅎ 오늘 산행한다고 애좀 먹었어 ㅋ
부부가 멋지게 투어하셨네여 ㅎㅎ
보기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늑대님.^~^
탠덤 맛들엿어 ㅎ 베뿔님 팬션한번간다 햇는데 은제나갈지 에휴 조만간 한달두번 휴무정합니다 ㅎ
겨울오기전 부산 박투갔다올껴
와이프가 텐덤에 맛들인거 같습니다. ㅎ
시간 맞으면 함께 가요.
탄형님 형수님과함께 즐거운 데이트를 하셨습니다 할리의여왕이라는 텐덤! 아름답습니다 ^^
그냥 혼자 즐기는것보다 함께 즐기는것이 잔소리가 없어서 좋아.
탄님 보기좋습니다
이번달에도 어떻게 나가볼려고 잔머리 굴리고 있습니다 ㅎ
아! 반가운 소식 입니다만 혹시 영영 쫒겨나시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블랙탄(서산 ) 그렇게 될수있습니다 ㅠ
탄님만 믿고 실행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에 저는 왜 빼었나요. 잉~ ㅋ
즐거운 모습 참보기 좋습니다 형님
고맙네 아우님.^~~
배뿔님 연포에 계시는 군요 ~~^^
네 한번 들리셔요.
텐덤도 하시네요....
뒷자리 떼어갈라 했는데 ㅋ
웃음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제 슬슬 텐덤맛에 빠져들고 있습니다.ㅋ
박투는 잘 다녀오셨지요?
@블랙탄(서산 ) 넵^^
덕분에 잘 댕기 왔어요
오랜에 형수님 얼굴 뵙네요
텐덤하는모습 보기좋습니다
고맙네. 언제한번 놀러오시게.
텐덤 부럽 습니다~ 울 와이프는 다리가짧아 뒤에 대롱~대롱 매달려가서 무서워 못타겟다네요 ㅠㅠ
제 와이프도 다리가 짧습니다. 처음엔 무섭다고 하더니 몇번타더니 재미 있다고 합니다.
@블랙탄(서산 ) 양 발이 착지가 않되어서 붕~떠잇네요 텐덤발판 올릴수잇는 제품 사서 하려햇더니 비싸기도 하고 몇번이나 탄다고 하냐고 두둘겨 맞을뻔 햇네요ㅜㅜ
블랙탄님 착한 제수씨랑 텐덤을 하는 사진을 보니 너무 좋아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달릴날을 기대해봅니다.ㅎ
형님 잘 지내시죠?
@블랙탄(서산 ) 덕분에 잘지냄요^^
언제 시간됨 쉼터에서 한잔하자구요 빗길 안전운행 하세요 아우님^^
@깡새우 네 알겠습니다.
일찍 깨워준 형한테 고맙다고 해라~ ㅋㅋ
다음부턴 출발할때 깨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