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원인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은 34세 여자입니다.
두달 전 계류유산 판정(임신주수 8주 태아크기 6주)을 받고 소파술을 진행한 후, 한 번의 생리를 한 후 바로 임신 시도를 해도 된다는 산부인과 선생님의 말씀에 지금 재임신 5주차입니다만, 제가 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다는 사실을 안 지는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작년 피검사때만 해도 TSH, FT4 수치가 지극히 정상범위 내에 있었습니다만, 1년 내에 갑자기 수치가 너무 많이 달라졌네요 ~
제 검체검사 결과는 이렇습니다.
(2017.11.20일자)
T3 0.48 (참고치 0.60~1.81)
TSH 53.39(참고치 0.64~6.27)
Free T4 5.0(참고치 11.5~22.7)
TPO Ab >1171.0(참고치 0~9)
주치의 선생님께서 처음부터 약을 쓰시는 분은 아니시라고 하시던데 제가 임신 중에 있다고 하니 확진 첫 날부터 노란색 신지로이드 0.1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오늘이 4일째 복용이고요~~
질문은 이렇습니다
1. 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인 환자가(그동안 부지로 인해 치료하지 않다가) 임신사실을 안 후부터 신지로이드를 처방받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태아가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을까요~?
2. 신지로이드 복용 시작 얼마 후부터 호르몬 수치가 정상범위 내로 돌아오나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TSH가 53이면 굉장히 높은 수치인데 약 잘 챙겨드세요~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2108963&cid=51003&categoryId=51015
갑상선기능 저하증 임신에 대한 관련 자료이니 참고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