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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날마다 생활글을 쓰는 사람
최윤환 추천 2 조회 285 23.02.08 13:5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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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08 15:25

    첫댓글 늘 글과함께 좋은 삶되시기 바랍니다
    읽기형태의글도
    자연스런 삶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네요

  • 작성자 23.02.08 15:49

    댓글 고맙습니다.
    솔휘 님은 올 2월 4일... 며칠 전 이 카페에 가입하셨군요.
    환영합니다.

    예...
    저는 책벌레, 글자벌레이기에 날마다 컴을 켜서 회원들의 글을 읽고, 저도 생활글(산문)을 날마다 올리지요.
    아무것이나 그냥 다 다다닥하고... 글 하나를 골라서 어떤 문학지에 다달이 올리지요. 책으로 나온 글을 보면 더욱 반갑고...

    솔휘님은 쥐띠?
    저.... 저는 '고양이띠'여유.
    야옹 야옹하는 고양이어유.

    님도 글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자주 올리면 저도 눈맛이 즐거울 겁니다.

  • 23.02.08 15:46

    @최윤환 네에
    글 읽기는 좋아합니다
    좋은글 많이 올리세요

  • 23.02.08 15:32

    대단 하십니다
    생활일기 쓴다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 작성자 23.02.08 15:47

    댓글
    고맙습니다.
    일기? 그거 아무것도 아녀유. 그냥 다다닥하면 낙서, 일기, 산문 등이 되니까요.
    제가 컴퓨터 자판기를 누르기 시작한 지는 1980년대 후반이니까 벌써 30여 년 전이네요.
    자판기를 그냥 다다닥 누르면 글이 되니까요.
    님도 그냥 아무것이나 다다닥해 보셔요.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 23.02.08 17:59

    최 선상님께선
    나처럼 약골이라
    하루 하루의 일과가 단조롭게 흘러가는 것을 느낍니다.

    문학지 <국보문학>을 읽거나 컴퓨터에서
    카페에 들락거리거나
    비나 눈이 오지 않고 춥지도 않으면
    최 선상님댁 주변을 걷는 걸로
    하루를 보내시는 것 같습니다.

    소음인인 저처럼 비위가 약하여 고기나 생선을 즐겨 먹질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소머리국밥이니 돼지 피(선지)나 내장, 머릿고기가 들어간 돼지국밥은
    비위가 약해 안 먹으러 다닙니다.

    그러나 쇠고기 등심이나 불고기, 갈비,
    돼지고기도 살코기 위주로 먹고

    건강을 위하여 생선(갈치, 고등어 , 꽁치, 동태, 참치, 연어)은
    즐겨 먹습니다.
    단 날고기인 각종 생선의 회는 즐기지 않습니다.

    아내와 40년 가까이 살다 보니
    아내도 저와 입맛이 똑 같다고 보면 됩니다.

  • 작성자 23.02.08 20:29

    댓글 고맙습니다.
    비린내는 별루이지만 문학가 박민순님이 고래 한 마리, 소 한 마리, 도야지 한 마리 등을 통채로 사서 주신다면
    제가 꾸억 꾸억 다 먹고 마실 겁니다!
    예전.. 시골에서 살 때 도야지를 도끼로 내리찍어서 죽이고, 칼로 멱을 따고서 철철 흐르는 피를 그릇에 담아서...
    선지국 끓이고... 염소, 닭... 등을 숱하게 보면서 자랐지요.
    갯바다가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어항에 가면.... 박대 등을 사서 구루마(달구지)에 가득 싣고 집에 와...
    껍질을 벗기고....가오리, 꽃게, 박하지... 줄줄이 이어집니다.
    나이가 많아지는 지금 이제는 비위가 약해서....
    그래도 박 선생님이 40톤이 넘는 고래 한 마리 사 주신다면야 까짓것 한 번 다 먹어봐야겠습니다!.
    * 큰 고래는 13만kg 넘는 종류도 있군요. 그보다 적은 걸로 40,000kg 짜리나 냠냠했으면요.
    저 이렇게 겸손합니다. ㅋㅋㅋㅋ

    저는 생선회, 육류 회는 전혀 안 먹습니다.
    자칫하면 균에 감염될 수 있기에.. 무조건 끓여서 삶아야 하지요.

  • 23.02.08 18:39

    네 고향의 향기 솔솔 나와요

  • 작성자 23.02.08 20:22

    댓글 고맙습니다.
    고향의 향기이던가요?
    저한테는 고향의 냄새, 고향의 내음새, 고향의 내
    향기는 중국 한자말...

  • 23.02.08 20:03

    고기 생선 드셔야 합니다
    건강하셔야 글도 쓰시지요

  • 작성자 23.02.08 20:26

    예.
    아내한테 이따금 잔소리도 듣고, 혼이 나지요.
    그런데도 역거운 비린내가.... 아무래도 성깔이 깐깐해서 그럴 겁니다.
    어떤 냄새에는 엄청하게 민감하고....
    어쩌면 '개 코' 를닮았지요. 지금은 거의 다 사라졌지만 그래도 냄새에는 민감해서...
    내과의사가... 걱정하대요. 어느 정도는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면서....

  • 23.02.08 23:09

    식성이 변했어요 암 것도 먹고 싶은게 없어요 누린거든 비린거든지 통

  • 작성자 23.02.08 23:43

    댓글 고맙습니다.
    저도 변했습니다. 그냥 평범한 맛과 냄새로...
    요즘 시중에서 사온 음식물의 맛... 이상하게 독특하대요 그게 .... 신세대들이나 ...
    구닥다리 세대인 저는 신세대들이 먹는 음식은 별로이지요.
    이따금 자식들이 사 가지고 오는 음식물, 기호식품(과자류 등).... 별로이대요.

    저는 산골태생이지만 걸어서 가면 바닷가는 40분이면 도착했지요. 자동차 타면 10분이 안 되어 도착하고...
    갯것 냄새가 이제는 많이도 싫어졋지요.

  • 23.02.09 04:23

    하루하루 생활의 글을 쓰시는 습관이 아주 좋습니다
    쉬울것 같아도 어려운거지요

    소소한 삶이 우리들의 생활이고 삶이지요

  • 작성자 23.02.09 07:37

    댓글 고맙습니다.
    날마다 생활글(일기, 산문 등)을 쓰는 이유는 있지요.
    기억력이 자꾸만 사그라지대요. 이렇게 메모하고, 글 쓰면 나중에 그래도 기억를 다시 떠올릴 수 있으니까요.
    덕분에 우리말로 우리글자(한글)로 글 쓰는 실력이 늘어났습니다.
    한국어맞춤법에 어긋나지 않도록 늘 공부를 더 하고 있으니까요.

  • 23.02.09 05:56

    소박하고,
    진솔한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건필~~~~

  • 작성자 23.02.09 07:39

    댓글 고맙습니다.

    이미지 사진이 좋군요.
    화분 속에 든 식물이 예쁜 꽃을 피워서 내음새가 잔잔하게 널리 퍼지는군요.
    맛있는 빵과 달걀무침, 커피 잔에 든 과일 등의 먹을거리에 빙그레 웃습니다.
    2023. 1. 9. 오늘도 저한테는 편안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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