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입 사양 - 구입 제품을 복사하시고 붙여넣기 해주세요 ]
[ 사용 후기 ]
![](https://t1.daumcdn.net/cfile/cafe/1729AA404F46617D36)
레몬컴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다나와에서 조립딴지에 견적을 올렸다가
리플을보고 들어왔던게 시작이었네요.
군 제대 후 기숙사 입사를 앞두고 컴퓨터 장만을 앞두고 있던 때였고
급한성격(...)탓에 최저가를 찾아 이사이트, 저사이트 돌아다니며 찾을 끈기같은 것도 별로 없었는데
'견적 올려보고 생각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견적 투척해봤었죠.
그러나 크롬을 쓰는탓에 견적에 체크, 내용입력한게 제대로 되지않고(때문에 더블클릭하라는게 이해가 안갔었던.)
다시 익스플로러로 들어와서 견적을 짜고, 대화를 하게되었죠.(그때가 새벽 1시 넘었드랬죠..2시였나)
수면패턴이 엉망이어서 그냥 야심한 시각에 들어와 견적을 올리던 저에게 대화를 걸어주시고
다소 딱딱한 말투지만 상대를 해 주시더군요.
아니 무엇보다 다들 잘 시간에 1:1대화를 하다보니 그게 임팩트가 컸나봅니다. 레몬컴에서 구입하기로
속으로 결정을 하고 있었죠.
군생활 하며 한푼, 한푼 모아왔던 돈이 80만원 가량 되었으나 자격증따고 여행다니고 하다보니
45만원 안팎으로 줄었기에 부모님 손을 빌어야했고 결제는 확정하지 못한데다 견적도 계속 고민이되어
확답은 드리지못하고 시간만 끌고있던 어느날, 결심을하고 아버지께 카드를 받았죠.
슈퍼마켓을 운영하시느라 12시 반에 귀가하시고, 뒤늦게 카드를 받았던지라 견적을 완성하고보니
새벽1시가 넘어있었는데, 일단 견적을 올리고 기다려봤죠.
역시 이시간엔 무리인가,, 하는데 어느덧 들어와서 대화를 거시던..
그렇게 카드 결제를 하려는데, 제 명의가 아니어서 이것저것 안맞았고 아버지는 주무시고(...)
결국 카드결제는 포기하고 다음 날 아침에 무통장입금으로 현금결제를 했습니다.(현금결제가 훨씬 싸긴 하더군요ㅋㅋ)
기숙사 올라가기 전날 아침에 결제를하고, 당일오후에 바로 발송이 되더군요.
다음날 기숙사 올라와서(그게 바로 어제입니다-_-;) 컴퓨터를 받고, 설치를 하는데
읭. 분명 3박스여야 하는데 2박스인겁니다(T^T) 바로 전화를 드렸더니, 관계사측에서 연락하도록 조치해주시더군요.
택배물량이 너무많아 다 못보냈다..끙
뭐 택배회사 사정이라 그러려니 하고(이건애당초 서비스의 범주를 벗어났으니까요.)
오늘에서야 모니터까지 나머지 1 박스를 받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75E4E394F4640F607)
이건 받은날 내부를 점검할 겸 열었다가(드라이버 필요한줄 알았는데<<컴맹이라.. 그냥 쉽게 열리더군요.
다행히 도와준 친구가 저랑 같은 케이스를 사용하는지라 쉽게 해결했습죠 ㅋㅋㅋ)
찍은 사진입니다.
내부선정리 매우 만족입니다. ~_~
(사실 블로거들처럼 멋진 글을 작성하려고, 사진을 마구 찍어대고자 했으나. 막상 컴퓨터 도착하니
그런거없고 일단뜯어 모드가되어서는 ㅋㅋㅋ..어우 급한성격탓에 별로 못찍었네요)
오늘에서야 모니터를 받고 윈도를 까는데, 설치과정에 문제가 발생해서 전원을 끄고 USB를 뽑았다가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6E23F4F4641EC18)
이런게 떴네요.(직접촬영한건 아니고, 상황 넘기고나서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실제로 저렇게 됬었죠)
USB로 윈도우 설치를 하다보니 뭔가 잘못됬었나봅니다.
친구에게 남는 본체가 있어 그걸로 해보니 같은 현상이 일어나더군요. 그래서 USB가 잘못됬나..싶어
xp설치용 USB를 구해다가 했는데, 똑같은 현상 발생..
안되겠다 싶어 전화를 했더니 전화로는 해결이 안된다더군요.. 그러더니 CMOS 리셋을시켜라..라고 하셨는데
그래픽카드 뒤에 밧데리가 숨어있더군요.(젠장할..)
기숙사 사감실에 가서 민증을 인질로 삼아 드라이버를 구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분해했습죠.
저, 컴퓨터 부품 오늘 난생 처음뜯어봤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쉽더군요. 아물론 친구가 도와줬지만..
그냥 장난감 조립하듯이 툭. 툭..
사장님께서 "20초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꼽으라" 하셔서 20초를 기다리긴 커녕 한 1분 기다린거같습니다.
다시꼽고, 했더니
우왕ㅋ굳ㅋ
되더군요. 바이오스에 usb우선부팅 자동으로 잡혀있길래(usb로 설치하는게 유행이라 이렇게 해놨나..)
바로 usb꼽고 윈도우7 설치했습니다. (usb로 하는게 빠르다더군요?!그래서 usb만 챙긴)
근데 뭔가 잘못됬는지 인터넷은 되지 않고.. 후기 작성해달라셨는데 못하고 방방 뛰었죠.
이것저것해보다가..
그냥 포맷했습니다.
되더군요.ㅋㅋㅋㅋㅋ.
오늘 참 많은 경험 했네요. 컴퓨터를 써보기만 써봤찌 이런건 안해봤었는데
뜯어보고 조립해보고(그래봤자 씨모스 리셋에 그래픽카드 끼우기지만) 윈도우 깔고 포맷하고..
역시 한번 해보고나면 크게 어려울건 없군요 후후
저처럼 컴맹이신분들이 부딪힐 가능성이 눈꼽만큼이나 있는 상황들 중 제 경험을 정리하자면
1.usb로 윈도우 설치하다가 중간에 꺼버렸는데, bootmgr missing. 이라는 메시지와함께 패닉이 되어버리는 상황.
->메인보드에, 동그란 것이 배터리입니다. 뽑고 20초 대기 후 다시꼽으세요. 그 후 다시 설치하시면 됩니다.
2.랜선은 제대로 꽂혀있는데, 인터넷이 안된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3dp net, 3dp chip이라는 유틸(그외에도 많습니다. 드라이버 설치 찾아보세요)
을 이용하거나, 부품박스 속에 꼭꼭 숨어있는 CD들을 찾아 설치하세요. 그후에 장치관리자에서
랜카드를 보시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87675404F464FEB18)
이런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당시 폰으로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왜이런지)
이건 어떠한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건, 랜카드 드라이버가 잘못되어 랜카드 인식이 안되는경우이니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해야합니다.(전 드라이버 삭제하니 랜카드 자체가 인식이안되길래, 그냥 포맷했습니다)
그럼 아마 쌩썡 돌아갈겁니다. 아마도요.
(전화해서 물어보면 장땡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혼자 해결합시다.
뿌듯해요.ㅋㅋㅋ. 게다가 전화로는 한계가있는데다 저건뭐 인터넷이안되니 원격도 안되고 ...)
3.박스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어떤 중요한게 들어있을지 모릅니다.
->빈박스인줄 알고, 다 꺼낸줄 알고 버리려다 흔들어보면 중요한게 들어있을지도 모른다죠..조심합시다.
애당초 모든걸 확인하기 전까진 그공간에서 어떠한 것도 버리지 마세요.ㅋㅋㅋ.아 이건 경험은 아닙니다.그럴뻔했어요.
+추가
네이트온 접속해서 후기 열씨미 쓰다가 으잌. 들어오셨네요. 바로 원격 ㄱㄱㄱ해서
최적화 프로그램이랑, 뭐 이것저것 깔아주셨습니다.
아. 윈도7 많이 만져보신 분들은 알아서 하셔도 될듯합니다. xp야 손댈게 많은데
7은 그렇지도않고.. 초보자분들이야(저포함) 뭐 xp쓰다가 7쓸려니 하나도 모르겠어서 손을 빌었네요.
사실 윈도7최적화팁은 인터넷 검색하시면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골라서 열심히 만지시면 됨.후후.
그리고 최적화도 개인취향이 있고, 목적에따라 건들면 안되는것도 있어서 그건 원격을 해달라기보단
스스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긴 하네요. 서비스에도 한계는 있으니까요.
p.s. 원격으로 깔아주신 프로그램들 중, 스스로 불필요하다 느껴지는 프로그램은 직접 말씀하시거나
지우시면됩니다. 뭐 안될건없죠.
여기서 프로그램하나 추천.. revouninstaller..레보언인스톨러.. 프로그램 삭제할때 레지스트리 찌꺼기까지
찾아서 모조리 없애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넷검색하시면 쉽게 받을 수 있어요. 프리웨어입니다.
기왕 산 컴퓨터, 깨끗하게 오래써야죠 후훗.
오해의 여지가 있습니다만..~_~; 서비스 수준을 말하는게 아니라 서비스의 한계를 언급하고자 했습니다.
개인마다 원하는 정도가 있고 그걸 일일이 맞춰주자면 일 못하죠..
원격지원으로 하루만에 똥컴을 새컴으로 만들어주지는 못합니다.
ex)참고로 전 집에서 xp쓸때 xp 서비스프로그램중 print spooler(프린트를안썼기에)랑
task schedueler(맞나..ㅋㅋ) 같은 프로그램을 모조리 껐구요.
심지어 윈도 테마까지 꺼서 겉보기엔 90년대 컴퓨터같이 썼죠..(윈도98같은..)
오로지 성능만을 추구했기에. 게다가 하드웨어 가속도 껐었습니다. 사운드카드 아예 제거해버렸죠.
(소리들을일이 없었거든요.) 덕분에 나름 오래된 컴퓨터인데, 새컴퓨터 못지않는 속도로 했었습니다.
위같은 설정들을 원격으로 일일이 해달라면. 서비스하는 입장에서 아주 돌아버리겠죠.
마트에서 고객센터 찾아간다음 자기가 원하는 물건 다 가져다 달라고 하는 격입니다.
물론 도와주기야 하겠지만, 손님 스스로 해결할 건 해야죠. 그게 미덕입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결론만 얘기하자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스스로 해결하자
하는겁니다. a/s는 a/s지, 램프의 요정 지니가 아니에요. ㅋ.
(씨모스 리셋하는거 몰라서 물어본 제가 할 말은 아닌거같지만)
뭐, 컴퓨터 잘 모르는(저같은)분들은 하루종일 컴퓨터에 매달려있으면 골치아픕니다. 암요.
그런데 스스로 해결했을 때 뿌듯함과 그 경험으로 다음의 고난을 헤쳐..응?
뭐여튼
공부하자구요.
언제까지 a/s만 받으며 살겠습니까.
하하하.
아물론 부품고장은..답이없습니다 a/s받으세요
대신 깔끔하게 잘쓰도록 노력합시다. 어차피 손해보는건 본인이잖아요?
이건뭐 사용후기가 아니라 잡설이네요.ㅋ.
근데 오늘하루 느낀바가 많습니다. 오랜시간 컴퓨터를 써왔지만 이렇게나 몰랐다니.
그런데 (삽질한)덕분에 알게되었네요. 후후.
소프트웨어 오류는 씨모스 리셋과 포맷이면 해결 못 할것이 없습니다.캵캵 |
첫댓글 레몬컴 제품에 만족하신다니 레몬컴 운영진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관리를 잘 하셔서,,,오랫동안 잔고장 없이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부품에 관련된 박스는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 A/S시에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