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진구에 있는 화지공원 주변에 쓰레기를 수거하여 큰 포대에 담고 있는 상록자원봉사단
2017년 8월 28일 갈맷길 상록자원봉사단(단장 문창수) 9명은 처서가 지나지만, 부산지방에
아직도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부산진구 화지공원 주변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화지공원은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동래정씨 시조 선산으로 도심지 내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공원이다. '화지산(華池山)' 이라고 하면 부산시민이 잘 모른다. 하지만, 하마정
정묘사 뒷산이라하면 아! 바로 그山이라며 금방 알 수 있는 산이다.
특히, 화지공원 내 배롱나무(일명 백일홍)는 약800년 전 고려중엽 때 동래정씨 시조 정문도공
의 묘소 앞에 심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 168호 지정되어있다.
그런데 공원주변에는 구석구석에 많은 캔과 플라스틱병, 종이컵, 특히, 담배꽁초 등이 흩어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봉사단원은 찜통 늦더위에 환경정화 사업을 하고 있는 봉사단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만큼 3시간 동안 열심히 봉사활동을 했다.
당일 봉사단원들이 수거한 오물은 큰 포대에 가득했다. 봉사당원이 지나간 자리에는 깨끗하게
정리 된 것을 보고 단원들은 “비록 몸은 천근만근이 되었지만, 기분은 뿌듯하다”고 했다.
부·울·경 부산상록자원봉사단 최효영 회장은 “이렇게 좋은 곳에 일부 몰상식한 사람은 쓰레기
를 함부로 버리고 풀밭이나 바위 속에 버린 오물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말끔하게 찜통더위에 땀을
흘리면서 수거한 상록봉사단원이 고맙다”라고 했다.
부산상록갈맷길 봉사단원(4-1) 9명이 화지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다.

화지공원은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동래정씨 시조 선산으로 도심지 내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공원이다.

'화지산(華池山)' 이라고 하면 부산시민이 잘 모른다. 하지만, 하마정 정묘사 뒷산이라하면
아! 바로 그山이라며 금방 알수 있는 산이다.

화지산 입구에 있는 현경문(顯景門)

어린이집에서 화지공원에 소풍나온 어린이들 재롱이 귀여워 촬칵

화지공원내 배롱나무(일명 백일홍)는 약800년 전 고려중엽 때 동래정씨 시조 정문도공의
묘소 앞에 심은 것이다.

배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어 있다. 화지 공원 배롱나무는 두 그루이다.
수령은 약 800년으로 짐작되고 가장 큰 나무의 높이는 8m이다.

배롱나무 주변에서 환경정화를 하고 있는 상록자원봉사단.

화지산에는 울창한 전나무 숲도 있어요

세월의 무게를 못이겨 구부정한 소나무가 더 정겹다.

장애인 소나무가 더 아름답지요?

나무그늘에서 잠시 휴식하다.

장삼흥 단원이 열심히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잠시 쉬면서 운동하고 있다. 내가 건강해야 봉사도 할 수 있다.
숲길에서 쓰레기를 줍기 위해 헤메이고 있다. 문창수 단장
오늘 작업한 쓰레기를 큰 포대에 넣고 작업을 마무리했다.
공무원연금공단 G-시니어 기자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