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 샌드위치 공휴일에 끼인 월요일 아침9시
4명의 할매들이 상암동에 모여 인복씨 안내로 강화도로 출발합니다
강화도 동검도의 옛영화를 상영하는 소극장에서 영화관람후
경표가 준 아웃백티켓으로 점심을 먹는 일정이네요 ^^
목수국이 한창이네요
소극장앞에는 탁트인 넓디넓은 갯벌이~~
11시에 상영되는 '행복이 가득한 집' 관람예정
관람석이 35석이네요 ㅎ
상영전에 살짝 들여다보고~
상영시간이 남아 2층에서 커피,오미자차와 빵을 먹으며 담소
뭘 보는지? ....벽에 걸린 각종 액자와 소품들을 바라보나 봅니다 ^^
상영전에 주인장이 피아노연주로 한곡 들려줍니다
영화관에서는 폰사용을 못하니 사진은 없어요
1941년 제작된 흑백영화인데
여주인공 디나 더번(Deanna Durbin)은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라네요
아름다운 노래와 유쾌하고 가슴따뜻한 영화 잘 보았어요~^^
아웃백 공항점으로 이동
시골할매가 모처럼 문화생활도 하고
입호강을 한 즐거운 외출이었네요
오랜만에 가본 강화도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또 나중에 기회가 있겠지요
인복씨 고마워요~~^^
첫댓글 좋은시간 보내고 왔지요. 다같이 서울살면 이런모임도 쉬울텐데~~
예전에 화담숲 갔다 온 생각도 나네
즐건시간 잘 보내고 왔네요
영화도 재미있었고^^^
조카덕에 맛난것도 먹고
감사한 시간 보냈네요
담에 멋있는곳가도록해요
강화도는 구경할곳이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