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리시증후군 의료비 모금>2014년 9월,여느 때와 같이 잠에서 깨어난 배OO 어르신,일어나려는 찰나 왼쪽 다리가 움직이지 않음을 느낍니다.정신을 차리니 거동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다리의 통증은 심해졌습니다..병명을 알기위해 병원 이곳저곳 전전하며 알게 된 어르신의 병은 "레리시증후군"이름조차 생소한 이 병은 혈액순환 이상으로 인하여 다리의 경련으로 시작되어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하지의 궤양, 괴사로 이어지는 병 입니다.침대에서만 생활한지 9개월..수술비의 부담으로 치료를 하지 않고 이대로 누워 살며 생을 마감할까 생각했지만,자신을 의지하고 함께 살아가는 유일한 가족인 누나(73세)를 생각하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습니다.보행과 일상생활을 전혀 할 수 없게 되자 이웃 주민에게 급하게 돈을 빌려 수술을 하였지만...퇴원 후 매일 집에 찾아와 독촉하는 이웃에게 빚을 갚기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매월 받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비로는 현재 생활을 이어 나가기에도 부족함이 있기 때문입니다.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수술이라는 어려운 선택을 하셨던 배OO 어르신...이 선택이 또 다른 희망이 될 수 있게 배OO 어르신께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선물해 주세요. ▶ 문의사항 : 전주꽃밭정이노인복지관(양명훈 사회복지사) ☎ 063-237-0770
출처: [희망해]자고 일어나니 다리가 움질이질 않아... 원문보기 글쓴이: 꽃밭정이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