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식감 목이버섯
특별한 맛이 있다기 보다는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버섯인 목이버섯
보통 어두운 곳에서 자라는 여느 버섯들과 달리 목이버섯은 햇볕을 충분히
받으면서 자라기에 태양의 선물이라 불리우는 버섯 입니다.
버섯의 생김이 귀와 닮았고 나무에서 자생하기에 목이버섯으로 불리웁니다.
짬뽕에 빠지지 않는 버섯으로 중식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버섯으로 익숙한데요
비타민D가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버섯이니 만큼
자주 섭취하고 챙겨 드시면 좋은 버섯 입니다.
두루 좋은 버섯
두루두루 좋은 버섯
동의보감속에 기록된 목이버섯의 효능을 살펴보면
성질이 차고 평이하면서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며 몸속 열을 내리고
이질과 하혈을 멎게 해주며 기를 보하며 몸을 가볍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제 목이버섯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D 와 칼슘 철분등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을 비롯해
치질과 다이어트 빈혈 변비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베타글루칸
비타민D
좋은 목이버섯은 색이 짙고 윤기가 흐르며 꼬들꼬들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은 목이버섯 입니다.
영양성분으로 치자면 버섯들에 공통으로 들어 있는 성분을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체내에서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면역세포들을 활성화 시켜주고
면역관련 물질인 인터페론 생성을 촉진시켜서 외부로 부터 유입되는 세균을 비롯해
각종 바이러스로 부터 질병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목이버섯 비티만B 비타민E 역시 풍부하여 피로회복 효과 역시 뛰어납니다.
비타민D
약 24배
비타민D는 칼슘과 함께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입니다
체내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로 높이고 골절과 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이버섯에 풍부한 비타민D는 목이버섯을 말릴수록 그 함량이 높아지는데
생 목이버섯에 비해서 건조된 목이버섯의 비타민D 함량이 무려 24배 이상 높아 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93%가
비타민D가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특히나 뼈건강을 함께 생각해야 하는 연령층이시라면 필히 목이버섯과 같이
비타민D 함량이 풍부한 식품을 잘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린 목이버섯을 기준으로 20그램이면 하루 비타민D 권장량을 모두 충족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예방
혈액해독
체내에서 비타민D로 변하는 목이버섯속 에르고스테롤은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혈액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혈전을 예방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뇌경색이나 심근경색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과 칼륨 함량이 높아 조혈작용이 있으며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칼륨이 많은 만큼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의 경우
가급적 소량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버섯은 차로 즐기기 보다는 음식에 가미하여 드시기 좋은 버섯으로
유통기한이 10일 이내로 짧은 생 목이버섯 보다는 건 목이버섯으로 보관하시면서
챙겨 드시는 방법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