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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백제불교회관 원문보기 글쓴이: 계룡산인
추운 겨울철 건강관리 어떻게 할까채식위주 골고루 섭취…108배 정진도 ‘GOOD’ |
추운 겨울철 108배 정진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불자들. 자신을 돌아보고 건강도 챙기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불교신문 자료사진
올 겨울 추위가 심상치 않다. 삼한사온이라는 일반적인 상식을 깨뜨리고 연일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 6일 소한(小寒)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2도 아래로 뚝 떨어졌다. 지난해부터 10여 일간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발병한 신종플루라는 독감도 기승을 부리더니 사망자까지 생겼다. 지하철을 타면 이곳 저곳에서 기침소리가 끊이지 않는 요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날씨가 추워지면 우선 게을러지기 쉽다. 그러다 보면 세수도 대충하고 기상시간도 늦다. 이로인해 피부가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찬 바람을 쏘이게 되고 과도하게 따뜻한 실내에 장시간 있게 되다 보면 모공이 커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모두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찬바람 노출…피부관리 필수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피부 관리는 필수다. 우선 물을 많이 마시고 직장이나 가정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건조함을 해소시켜 주어야 한다. 민간한 피부를 가졌다면 수분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좋다. 여성들은 잠들기 전 수분 크림, 수분 팩을 듬뿍 바르고 잔다면 다음날 촉촉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겨울철 파우더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세수는 미지근한 물로 씻고 보습기능이 있는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찬 공기에 노출돼 입술이 트는 경우도 있다. 특히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겨울철에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 분비가 적어 더욱 건조해지기 쉬운 곳이 입술이다. 갈라지고 거칠거칠 해지는데 건조한 입술에 침을 묻히면 입술이 거칠어지기 십상이다. 이때는 립밤(lip balm, 입술이 트는 것을 막기 위하여 바르는 연고)을 발라주는 게 좋다. 추운 겨울철에는 몸이 건조해져 몸이 간지럽기도 하다. 자주 목욕을 안해서 그런가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는 씻지 않아서가 아니라 피부가 건조해짐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이때 지나친 샤워는 몸의 수분을 뺏아가기 때문에 매일 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샤워는 2∼3일에 한번이 좋다. 샤워 후에는 바디크림 및 오일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발라주면 좋다. 발 각질 제거로 컨디션 유지 추운 겨울철에는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관리를 소홀하기 쉽다. 겨울철에는 발뒤꿈치가 하얗게 되고 갈라져서 피까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발뒤꿈치의 두껍게 붙어 있는 각질제거가 필수다. 대중목욕탕을 이용해 충분히 몸을 불린 다음 타올 등으로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고 간단하게 크림을 발라주면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불자라면 매일 108배 참회정진을 하는 것도 일거양득이다. 108배는 몸의 기운을 골고루 일으켜 건강에도 이득이 있다. 올바른 생활 습관처럼 건강에 중요한 것도 없다. 추운 겨울날 하루종일 누워서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며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요즘같은 방학철에는 자녀들이 이런 환경에 노출되기 십상이다. 이럴 때는 보온을 두둑하게 해서 30∼40분 정도 주변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좋다. 무리하게 뛰는 것보다 빠른 보폭으로 걸으면서 땀이 맺힐 정도로 운동을 하면 건강에 이롭다. 이것이 어려우면 집안에서라도 스트레칭을 해서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도 좋다. 제철에 나는 음식도 좋아 겨울철 건강관리에서 제일 쉬운 방법은 역시나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 것이다. 추운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적어 비만해지기 쉽다. 하지만 겨울철이라도 제철음식은 있다. 남쪽에서 올라오는 겨울시금치나 봄동과 같은 채소를 겉절이나 참기름에 묻혀 식탁에 올려 놓는다면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섭취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강경구 서울 열린내과 원장은 “건강을 위해 무슨 음식이 좋다는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며 “채식위주로 골고루 섭취에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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