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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베드로후서 3:9-14
말씀: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2024. 3. 31-부활절)
할렐루야!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입니다.
이 복된 날, 온 교회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주님께 찬양과 경배를 돌려 드립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는 동시에 우리가 마음 깊이 새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지막 날에 이르러 우리도 부활에 참예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늙고 몸이 병들기 전까지 죽음을 마치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즉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재림하실 그때, 즉 마지막 날에 이루어질 자신의 부활에 대해서는 무감각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듯이 사람이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다고 말씀합니다(전 3:1-2).그렇습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이며 죽은 후에는 모두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히 9:27).그리고 그 심판을 통해 어떤 이는 생명의 부활(요 5:29)로 나와 예수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토록 영생하게 되지만,어떤 이는 심판의 부활(요 5:29)로 나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져 영원토록 고통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의 부활로 나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기를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자, 즉 부활의 그날을 기다리는 사람은 어떤 자세로 신앙생활 해야 하는지를 잘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먼저 본문 말씀을 보겠습니다.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주의 약속 곧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은 어떤 이의 생각처럼 더딘 것이 아니라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벧후 3:10-14)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할 것이므로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합니까?11절에서는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고 합니다.그리고 14절에서는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를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날을 사모하는 자는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써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이 말씀의 의미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부활을 기다리는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마땅한지 말씀의 가르침을 받기 원합니다.
1.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없이.”-호색, 탐심, 자기 영광
먼저 주 앞에서 ‘점과 흠’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러면 먼저 성경에서 말씀하는 ‘점과 흠’이 무엇인지 찾아보겠습니다.
(벧후 2:12-13) 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13.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저희 간사한 가운데 연락하며.
여기서 말하는 이 사람들은 누구를 가리킵니까?
(벧후 2:1-4) 1.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2. 여럿이 저희 호색하는 것을 좇으리니 이로 인하여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을 것이요 3.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1) 호색이란 무엇인가?
(벧후 2:2) 여럿이 저희 호색하는 것을 좇으리니 이로 인하여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을 것이요.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호색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고전 6:15-17)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기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고전 6:18-19)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고전 3:16-17) 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그래서 예수님은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 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마 5:29-30).”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눈이나 손을 가지고 지옥 가는 것보다 이것을 찍어 버려서라도 영생하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2) 탐심이란 무엇인가?
(벧후 2:3) 3.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면 성경에서 ‘탐심’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눅 12:13-15) 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눅 12:16-17) 16.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눅 12:18-19) 18.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눅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눅 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그러면 왜 탐심해서는 안 될까요? 탐심은 우상 숭배이기 때문입니다.
(골 3:5)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엡 5:5) 5.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마 6:19-20)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3) 자기 영광이란 무엇인가?
(벧후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자기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요 7:16-18)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그렇다면 우리는 왜 자기의 영광을 구하여서는 안 될까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함이며(사 43:7), 하나님은 그 영광을 다른 누구에게도 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사 42:8, 48:11).
그러므로 우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야 합니다(고전 10:31).
천사 루시퍼가 마귀로 전락하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 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사 14:13-15)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
(유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또한 첫 사람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 먹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창 3:4-5)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세기 11장의 바벨 성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창 11:4) 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창 11:7-8)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사 42:8) 8.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사 48:11) 11. 내가 나를 위하며 내가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잠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2.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사랑 안에 온전히 거하라.
(벧후 3:14)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그러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요일 4:16-18)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이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말씀이 요한계시록 2장에 기록된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한 내용입니다.
(계 2:1-3)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계 2:4-5)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그러면 여기에서 ‘촛대’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계 1:20)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그러면 ‘교회를 옮긴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계 1: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계 2: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그러면 주님께서 떠나시겠다고 한 때는 언제를 말할까요?
요한계시록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시는 때에 관한 기록입니다(계 1:1, 7). 따라서 주님께서 떠나시겠다고 하신 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 환난의 때를 말합니다(마 24:29-30, 막 13:24-26).그 환난은 우리의 힘으로 이길 수 없으며 주님께서 붙잡아 주셔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할 때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는지 요한복음 15장의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요 15:4-5)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이것을 그대로 보여 주는 말씀이 신명기 30장입니다.
(신 30: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것을 온전히 따라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신 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그렇다면 우리가 순종해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일까요?
(신 27:9-10) 9. 모세가 레위 제사장들로 더불어 온 이스라엘에게 고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아 잠잠히 들으라 오늘날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10.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복종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찌니라.
그러면 그 명령과 규례가 무엇입니까?
출애굽기 20장에서부터 레위기 27장까지하나님께서 모세로 명하신 규례와 법도와 율법을 말합니다. 그 내용을 구분 지어 보면, 출애굽기 20장의 십계명, 출애굽기 20-23장의 각종 율례, 레위기 1-7장에 나오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와 같은 제사의 규례로 나눌 수 있으며, 이것이 곧 우리가 지켜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맺으며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주의 강림하심은 기롱하는 자들의 말처럼 없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도적같이 우리에게 임할 것입니다.
따라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날을 사모하는 우리는 마땅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써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 모든 것은 우리에게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을 떠나 교회 중심으로 살아가면 우리는 충분히 주 앞에 점도 없고 흠도 없이 설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힘쓸 때 사랑의 열매를 계속해서 맺을 수 있으며 마지막 날에 평강 가운데서 담대히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잘 박힌 못이 되어 세상을 떠나 교회 중심으로 살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하여 주님 오시는 그날에 주 앞에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댓글 3월 31일 부활절 주일 대 예배 설교 요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