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문화 힘의 바탕은-
회 장 박 봉 기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입니다. 더불어 존재해야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동물이라고도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함께 힘을 모아 살아가려 합니다. 한 시대의 영웅도, 존경스런 성인도, 권력을 휘두르는 독재자도 혼자서는 그 존재를 드러낼 수도 없고, 평범한 사람들이 있어야 그 존재가 두드러지게 발휘될 수 있습니다. 학식이 풍부한 교수가 있더라도 들어주는 학생이 없으면 쓸모가 없습니다. 대중을 휘어잡는 유명한 웅변가나 정치가라도 청중과 국민이 없으면 메아리 없는 독백에 머무를 것입니다.
자신만이 특별하다고 오만한 마음을 갖는 순간, 스스로 혼자가 되는 무덤에 갇히게 됩니다. 홀로 존재하는 영웅이나 성인이나 웅변가, 정치가는 더 이상 위대하지도 특별하지 않습니다.
단체는 구성 자체만으로 힘을 발휘합니다. 그 실증을 샘문화에서 찾고자 합니다. 샘문화는 여기까지 오면서 서로 어울리고 생각을 나누어왔습니다. 때로는 양보하고 협조하며 여행 속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직간접적으로 겪어보았습니다. 그런 게 여행이고, 샘문화의 힘이 아닌가도 생각합니다.
▣샘문화답사회 사무실 안내▣
샘문화 사무실은 정읍교육삼락회사무실(정읍교총빌딩 2층)에 있습니다. 우리 회원 60명 가운데 40여 명이 삼락회원입니다. 자주 들러 친목도모,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바랍니다. 〔총무〕 |
▣2016. 9월 샘문화답사▣
○답사일 : 2016. 9. 10(토). 08:00 출발
○출발시각‧장소 : 대림아파트(07:40) - 수성동보건소(08:00)⇛ 목포항 : 외달도
○답사장소 : 목포항 - 외달도 : 점심·답사 - 다도해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준비 : 신분증(필히), 운동화, 간편 복장, 차양모 또는 파라솔, 상비약, 스틱
▣답사할 곳 안내▣
☆사랑의 섬 외달도 : 목포여객선터미널을 떠나 느릿한 철선에 몸을 싣고 바다여행을 즐기려면, 섬을 동경하는 분이라면, 배를 타고 바다를 지나고 싶은 섬이다. 혼자라도 좋고, 함께 하면 더욱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섬, 외달도다.
☆주변 섬 : 외달도에 가다보면 다도해답게 수많은 섬들을 보고 거쳐 갈 수 있다. 고하도, 율도, 달리도가 떠있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선생의 정신을 공유할 수 있다. 2013년 6월 15일 개관하였으며, 목포시 삼학로에 있다. 김대중 선생의 정신을 만나볼 수 있고, 인류보편의 가치인 평화와 인권신장의 장이라 할 수 있다. 〔고문〕
▣2016년 8월 회비 정산▣
○2016년 7월까지 잔고 : 5,655,134원
○8월 답사 회비 수입 : 761,064원
․월회비수입 : 720,000원(20,000원*36명)
․기본회비수입 : 40,000원(10,000원*4명)
․이자수입 : 1,064원(6/29)
○8월 답사 경비 지출 : 586,800원
․차량비 : 550,000원
·커피,종이컵,생수(50병)등 : 24,800원
․안내장 발송 : 12,000원
○현재 잔고 : 5,829,398원 〔재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