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와룡매(臥龍梅)
일시 : 2024. 03. 06
장소 : 김해건설공고 정문 화단
경남 김해 구산동에 위치한 김해건설공고에 매화꽃이 피었다. 정문에서부터 본관까지 이어지는 길의 양옆 화단에 늘어선 '와룡매(臥龍梅)'는 1927년 김해공고가 개교할 때 한 일본인 교사가 실습용으로 매화나무를 심었다고 전해진다.
마치 용이 승천하듯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와룡매(臥龍梅)'는 40여 년 전쯤인 1978년 김해농고가 시 외곽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김해건설공고가 들어서면서 김해건설공고에서 관리해오고 있는데 현재는 김해시 관리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매화나무를 여러 가지 각도로 구경하다보면 재미는 구도를 볼수 있다.
촬영 : 선 진 규
첫댓글 이상 기온으로 와룡매도 일찍이 개화 했다.
처음에는 많이 피지 않았으나, 24.03.06 방문 했을 때는 제법 피었다.
나무가 오래 되어서 와룡매는 찾을수가 없으나, 매화의 향기를 피우는 김해 건설공고다.
하루를 잘 소화하고 원동으로 또 다른 구경을 찾았으나, 축제는 열리지 않았다
선진규 기자님, 와룡매, 잘 감상했습니다.
반갑고 예쁜 꽃이요, 봄 소식입니다.
감사합니다.
새샘 김의배
건설공고의 와룡매가 선진규 작가의 솜씨로 다시 피어났군요 봄을 부르는 아름다운 매화 ㅡ멋지게 촬영한걸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