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배달 트럭으로 개조된 뉴비틀

[정킴]

꽃배달 트럭으로 개조된 뉴비틀 ‘화제’

| 기사입력 2010-01-22 09:57

딱정벌레를 닮은 차체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폭스바겐의 뉴비틀이 깜짝 놀랄만한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차체 뒷부분에 트렁크 대신 픽업 트럭용 적재함을 연결한 것. 앙증맞고 귀여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두루 만족을 주었다.

하지만 픽업 트럭으로 변신한 뉴비틀을 시중에서 쉬이 구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이 디자인은 바로 일본의 차량 튜닝전문업체 하야시 정비소팀이 뉴비틀과 트럭 적재함 특별 개조, 합체하여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 박람회 ‘도쿄 오토 살롱 2010’를 통해 공개된 이 자동차는 현장의 관람객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한미영 기자

[햇빛 비추는날]

이렇게 귀여운 차로 저에게 누가 꽃배달을 해준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진짜 귀엽네요~^^ 진짜 있다면 인기만점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