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환경]
진정한 지식은 스스로의 노력과 경험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중학생 시절부터 광주에서 자취한 저는 매사를 스스로 결정해 왔습니다. 누구보다 자신 앞에 부끄럽지 않고 싶어 항상 물러섬 보다는 도전을 선택했으며, 지난 시절들을 모두 긍정적인 발전을 위한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실례로 고등학교 시절, 대입이란 부담 앞에서도 제 단점을 극복하고자 문예 동아리에 가입했는데, 힘든 점도 많았지만 선택에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활동했고, 그 덕에 문장실력 증진과 대인관계의 적극성 등 많은 것을 배웠으며, 나중에는 연합동아리에 스카우트되어 회장직을 역임하였습니다.
대학에서도 평범한 커리큘럼에 의지하지 않고, 내일을 개척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접근하여 경험과 정보 수집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학정보에는 항상 귀 기울여 듣고, 시야를 넓힐 수 있다면 전시회든 교육이든 가급적 많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도전과 성취가 제 삶의 행복이자 미래에 대한 투자가 되고 있음을 느낄 때마다 자신감도 커가는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96년, 조선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를 입학했던 저는 재입학을 다짐하고 1년간 다양한 경험을 위해 투자 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은 지금도 자주 함께 하고 있으며, 그 때 그들과 함께 했던 시간과 대학에서의 낭만들은 지금에 와서도 커다란 의지와 에너지가 되고 있습니다.
군 복무 후 전북대학교에 입학 해서는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자동차를 공부하고 싶어 자동차 동아리에 들어갔고, 나름의 공학적 지식을 이용해 저연비자동차를 제작했습니다. 대회에 출전하고 저에 대한 가능성은 확인했지만, 그보다 이론과 경험의 중요함, CAD를 이용한 2D 설계의 한계를 극복해야 했습니다. 그 때 우연찮게 CATIA를 접하게 됐고, 첫 눈에 반한 저는 곧 바로 CATIA 연구 모임에 들어갔습니다. 사무실에서 매일 지내며 모델링을 연습했고, 나중에는 TIC소속 기술지원인력이 되어 제품 개발이나 가공 등에 대해서도 적게나마 현장 경험을 쌓아 갔습니다. 그곳에서 처음 다뤄본 레이저스캐너나 RP장비 등은 지금 대해도 참 놀랍습니다.
한창 개발과 모델링에 익숙해질 무렵 저는 또 다시 설계 못지않게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고, 디자인에 대해 공부하기로 마음먹어 산업디자인과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예체능계열은 복수전공이 불가능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노력했고 그 결과 교수님들의 인정으로 최초의 산업디자인과 복수전공자가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은 항상 욕구와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그것은 모두 제 기쁨이면서도 미래에 대한 투자였습니다. 저는 어떤 난관에 부딪치더라도 언제나 해답은 있다는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지금까지의 삶 속에서 깨달아왔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어렸을 때부터 기계나 전자제품의 구조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저는 항상 그것을 분석해 보려 했고, 그런 습관이 성격으로 이어져 문제에 부딪쳤을 때 항상 상황을 냉철히 분석해 원인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성격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는 선택 앞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게 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분석력은 또한 유익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제품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아이디어 도출에 뛰어나다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더러는 다양한 해결 방안 앞에서 확실한 답만을 찾고자 하여 망설이는 경우가 있고, 이는 가끔 우유부단한 성격의 요지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장점 뒤에는 항상 단점도 함께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올바르게 조율하는 일이야 말로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경력사항]
2000년 10월 제1회 이코노마라톤대회(저연비자동차경주대회) 출전 13위(매일경제, 카넷TV 주최)
2001년 12월 제2회 전국부품모델경진대회 출전 동상 수상(CAD/CAM 학회 주최)
2002년 2월 CATIA 모델링 동아리 팀장 역임
2002년 3월 기계공학과 부회장 역임
2002년 8월 제5회 전국대학생CATIA경진대회 대상 수상(전북대학교 주최)
2002년 12월 제16회 전라북도전국디자인공모전 입선(전라북도 주최)
2001년 5월~ 2003년 7월 현재
전라북도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 기술인력 활동
[지원동기 및 앞으로의 포부]
귀사를 알게 된 건 취업을 위해 사이트를 둘러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귀사에서 사원을 모집하기 위해 제시한 조건들이 제게 잘 맞았고 저 또한 제가 갖춘 조건을 잘 활용해 제 자신을 발전시키며 아울러 소속한 회사 성장에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홈페이지에 회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CEO 인사말이 없어 아쉬웠는데 기회가 주어진다면 면접을 통해 귀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저는 단지 회사만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겠다는 말보다는 스스로에 대해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자기 발전과 회사 발전을 모두 가능케 하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지원동기가 빈약한듯...하네염..내용도 길고 읽다 보니 집중력이 흐려지는듯..학창시절 내용은 참좋은데 좀만 더 간추려 보세염..
엄청 잘 쓰신거 같아요...같은 글이지만, 새로운 느낌이 드네요..변화에 대한 강한 힘도 느껴지구요..성실성도 느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