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비는 추모음악회가 개최됩니다.
5월 30일(금) 20시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 홀입니다.
경맥동문음악회라는 부제가 붙었습니다.
주최측이 경맥예총(경맥에술인총연합회), 즉 경북중.고등학교동문예술인총연합회이고
주요 출연진이 경북고 동문 및 동문가족 예술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전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합니다.
오직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과 시민들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전석초대이나 일반시민들도 당일 한시간 전부터 대구시민회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기자님께서도 참석여부와 필요한 매수를 문자주시면 당일 카운터에 좌석권을 준비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맥예술인총연합회 회장 44회 이원락
사무총장 54회 김성태 배상
(CP. 010-4802-1808)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음악회 개최
(부제 : 경맥동문 음악회)
5월 30일(금) 20시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 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충격과 슬픔에 잠긴 유족들과 일반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이다. 세월호 참사자 추모 음악회는 사실상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주최측은 경맥예총(경맥예술인총연합회) 즉, 경북중.고등학교 동문예술인 총연합회 (회장 44회 이원락 청하요양병원 원장)이다. 지휘자 박지운(66회)을 비롯하여 주요 출연진은 모두 경북중.고등학교 동문 또는 동문 가족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원 재능기부의 형태로 참여한다. 이에 대해 김범일 대구광역시장도 인사말에서 주최 측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먼저 경북대학교 관현악반 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제1악장을 연주하며 세월호 희생자들의 가혹한 운명을 달랜다. 이어서 시인 김분옥 전 KBS 방송국 성우가 백기만의 시 “고별”을 낭독하고, 대구시립국악예술단 악장인 이현창이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와 “천년학”에 나온 김수철 작곡의 대금곡 “천연학”을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추어서 연주한다. 이어서 전 순천제일대 교수 테너 정기진이 카로딜로 작곡의 “무정한 마음”과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른다. 다음으로 현 성덕대학교 교수인 소프라노 이은림이 임긍수 작곡의 “옛님”과 이수인 작곡의 “내 마음의 강물”을 부른 뒤, 피아니스트 최계정이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 단조 1 악장”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주한다.
이어서 미국 유학후 최근 각광받는 소프라노 이정현이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의 “울게 하소서”를 부르고, 전지현(피아노), 김소정(바이올린), 배원(첼로)의 “멘델스죤 피아노트리오 1번 라단조 1악장”이 연주된다. 본 음악회는 또한 대학생 음악가들의 무대기회 및 신구 세대간의 소통의 장이라는 의미도 있다. 그래서 “더 라이징 스타즈” 소프라노 박보경(계명대 재학중), 테너 박호경, 바리톤 황순원(이상 경북대 재학중)이 각각 김동진의 “수선화”, 현제명의 “그집앞”, L. Luzzi 의 “아베 마리아”를 역시 순수 아마츄어인 경북대학교 관현악반의 반주로 부른다. 끝으로 전 출연진과 관객들이 다 함께 김성태 작곡의 “동심초”를 부르며 꽃잎처럼 하염없이 지고 만 희생자들을 위로하게 된다. 전석초대이나 일반시민들도 5월 30일(금) 19시부터 대구시민회관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경맥예총 사무국 grandarts@hanmail.net,
첫댓글 참~뜻있는 음악회가 되겠습니다
저의 집과 가까우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살방살방 걸어서 한번 가 볼 요량입니다 ~
들어 보고 싶은 곡도 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그냥 지나치시지 않으신 사랑앵무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추모란 타이틀이 붙혀진지라, 아마 조촐하고 조용한 음악회일 것 같습니다.
동참하신다는 그 말씀, 참으로 용하다 아름답다 느껴집니다.
부디, 많이 행복하소서-.
네 감사합니다~ 올 해 기회가 있어서 둬번 음악회에 가 보았습니다
아담한 공간에 울림이 넉넉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
가을찔레님께서도 보람있는 시간이 되시겠습니다 ^^*
의미 있는 음악회 정보 감사합니다. 늘 카페를 위해 애쓰시는 가을찔레님, 사랑앵무님...쓰릉해요^^
댓글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ㅎ ㅎ ㅎ 감사합니다 저도 쓰롱해요!!~~^*^
다녀왔습니다~운명교향곡을 시작으로 퇴직하신 교수님의 ~카타리~ 공주는 잠못이루고~ <김분옥님의 낭독~ 그대여!>내마음의 강물~등 울게 하소서 등등~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와의 트리오~ 그집 앞~을 지나 아베마리아~에서 다 함께부르는 동심초까지~~훈훈함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동문 음악회이기에 가능한 새로운 힐링의 시간 감사했습니다^^*
네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사랑앵무님은 참 부지런 하십니다
이쁨 많이 많이 받으실 심성 같아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이쁨 김분옥님께서 마니마니 주세요~~ㅎ ㅎ
젊어 한때는 기회가 있어서 문화예술 회관까지 가끔 다녔었죠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요즈음 기회가 주어지네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앵무님도 마니마니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