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주 셀 모임 안내서
▶아이스브레이크: 내가 가장 배고플 때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나누어 봅시다.
▶찬양과 경배: 찬 428장
▶한주간의 삶 나누기: 힘들었던 것, 좋았던 일, 자신이 직면한 문제, 은혜(응답)받은 사건들
▶지난 주 말씀 묵상
감사하는 사람 (골로새서 3:15-17)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신앙의 수준은 바로 우리의 감사의 수준이 믿음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라는 것이 거저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감사를 배우고 감사를 가르쳐야 됩니다. 감사하다고 해야 감사할 거리가 생기고 감사한 마음도 생기는 것입니다. 감사할 때 삶이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감사하다고 말 하시고 감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는 아주 귀한 한 단어가 있습니다. '감사하는 자'가 되라. 우리는 감사 할 환경 조건을 찾아 감사하려 하지만 오늘 본문 말씀은 환경적 여건이나 물질적인 여건을 말하지 않습니다. 어떤 환경 여건 물질 조건 때문에 하는 감사가 아니라 그저 그런 거 상관없이 오직 너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항상 감사를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이 감사의 배움이 왜 이루어지 않을까요? 왜 감사하지 못하고 살아가는가는 걸까요? 그것은 사람 마음에는 권력의 교만, 지식의 교만, 도덕적 교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교만들의 노예가 되면서 감사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이교만을 버려야 겸손해지고 겸손해져야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사를 가르치시는데 감사하는 자로 만드시기 위해서 때로는 우리의 교만을 무너뜨립니다. 우리의 어리석은 허상을 여지없이 무너뜨려서 겸손하게 만듭니다. 겸손하게 만들어서 감사하게 합니다. 그리고 감사를 가르치십니다. 그러면 감사를 어떻게 해야 배울 수 있을까요? 더 많이 주면 감사하는 자가 될까요? 더 큰 것을 주면 감사하는 사람이 될까요? 엄청나게 기대 소원 이상으로 많이 주면 감사할까요? 그렇지가 않습니다. 잘 먹는 사람에게 더 좋은 것을 더 많이 준다 한들 그건 아무리 해봐야 감사가 안 나옵니다. 굶은 사람에게 음식을 주었을 때, 음식에 대한 감사가 나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때로는 고난을 통해서 감사를 가르쳐 가시는 것입니다. 겸손한 사람, 감사의 사람은 캄캄한 밤에도 별을 보고 감사합니다. 검은 구름 위의 무지개를 보고 감사 합니다. 슬픔 가운데에서도 소망을 보고 감사합니다. 우리는 순간순간 이렇게 배워서 감사자가 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자로 키워가고 있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시련을 통해서 감사하는 자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더 깊은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다스리게 하도록 하라’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의 마음과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안에 있을 때에만 진정함 감사에 도달하게 됩니다. 또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임하여, 주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게 되는 바로 그 순간까지 우리는 성숙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어디까지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인격의 성숙은 지혜에 있고 신앙의 성숙은 감사에 있습니다. 내가 감사할 때 하나님께 영광되고, 내가 감사할 때 행복한 자가 되고, 내가 감사할 때에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나눔과 토의
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2) 최근 나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 무너뜨리고 있는 나의 교만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3) 나의 무너진 교만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요구하시는 감사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비전나누기 : 한 주간 동안의 나의 비전과 오이코스소개 합심기도(기도제목 나눔, 오이코스를 위하여)/ 헌금(찬 429장)/ 광고/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