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8기 교육생 권은정입니다.
벌써 3주가 지나고, 많은 것을 생각케하고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어떻게 사는게 맞는지 ...
조손세대를 방문하면서 가난은 나랏님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제 자신이 아이들에게 많이 못해주는 것 자체를 스스로 위안하고 애써 이해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것이 부끄러운 제 자신을 합리화 시키는 것이었을뿐.
학전사 수업을 들으면서 우리의 노력으로 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다는 것.
자책하고 자학하고 지냈던 지난 사회복지사로서의 삶에 아이들을 위해 그 무언가를 해 줄수 있는 어떤 작은 불씨를 만난 것 같아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힘든줄 모르고 3주가 지나간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은 전학으로 저희 아들이 대천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총장님의 강의를 많은 학부모님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분명 우리 학교에도 학교폭력이 있을 것입니다.
저 처럼 총장님의 강의로 인해 학폭에 작게 나마 관심을 가지고 눈을 뜨게 된 것처럼
아이들을 위한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답을 찾고 있을 엄마 아빠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총장님의 강의가 많은 학부모님들에게 "마중물"의 역할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 학교에도 총장님의 강의가 필요합니다.
2학기를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꼭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천초에 총장님을 모셔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학교에 건의를 하면 되는것인지, 아니면 무슨 절차가 있는지...
전국을 다니시느라 바쁘시겠지만, 대구중에서도 북구가, 칠곡에서도 참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천초 방문을 꼭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권선생님~~연락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