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직원연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A조는 2월14~15일, B조는 2월23~24일 각 양일 동안 서귀포 디딤스 스터디 카페에서 있었습니다.
서귀포 작은예수의집 직원들이 함께 모여 입주자들의 사람사는 이야기와 그동안 지원해 왔던 일들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지원방안의 논의 그리고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침목의 장을 마련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 연수 세부 일정
일시 | 내용 | 비고 |
1일차 | 09:00~12:00 | 복지요결공부 | 조장 |
12:00~14:00 | 중식 및 휴식 | - |
14:00~15:00 | 입주자 건강 지원(약 복용 등)교육 | 간호사 |
15:00~18:00 | 일상생활 지원 매뉴얼 교육 및 사례 나눔 | 조장 |
2일차 | 09:00~12:00 | '속골 작은집 사람들 ' 읽고 나누기 | 조장 |
12:00~14:00 | 중식 및 휴식 | - |
14:00~18:00 | 개별서비스 매뉴얼 교육 및 사례 나눔 | 조장 |
18:00~20:00 | 마무리 및 석식 | |
■ 총평 및 감상
● A조
· 조장 김한형 - 복지요결에서 공부한 것들을 우리시설의 개별서비스와 일상생활 매뉴얼을 수립하고 지원할 때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등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결과들로 인해 입주자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속골 작은집 사람들 책을 보며 확인하고 신입직원들이 입사 전 있었던 사례 등에 대해 공유하고 나눌 수 있었다. 올해 개별서비스 매뉴얼을 함께 보며 우리 시설의 개별서비스 절차 및 어떤 부분들을 신경 써야 하는지 등 공유할 수 있었다.
· 간호사 신민경 - 직원들과 업무 공간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복지요결, 속골 작은집 사람들 책을 읽고 생활실에서 하고 있는 개별서비스에 관해 공유하고 입주자개별지원 관련 하여 이야기 나누면서 잘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었고 내가 알고 있는 부분도 전달하면서 좀 더 나은 입주자 서비스지원을 생각하게 한 시간이었다. 생활실 교대 근무로 자주 이런 시간을 갖기는 힘들지만 분기별로 상하반기 유사한 시간을 갖고 업무에 반영하면 입주자 서비스의 질이 높아 질 것같다. 조리사 선생님들도 연수에 잠깐이라도 참여하여 같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 조원 김형준 - 복지요결을 바탕으로 입주자의 사례들을 대입시켜 지원이 부족했던 부분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고 속골 작은집 사람들을 다시 읽어 봄으로써 현재에도 입주자들의 변화를 기대하며 개별서비스 지원 매뉴얼을 통해 입주자들을 지원하는데 조금 더 집중하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해 나갈 수 있을 듯하다. 직원연수를 통해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 조원 천권용 - "사람을 사람답게 돕고 사회를 사람 사는 것 같게 한다." 복지요결의 내용 중 한 구절입니다. 복지요결을 바탕으로 입주자들을 돕고 사회로 나가게 만들고 사람구실할 수 있도로 지원하는 일, 그리고 자기 삶을 살고 어울려 살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 과정과 결과가 속골 작은집 사람들 안에 녹아 있습니다. 아울러 복지요결 및 속골 작은집 사람들 책을 보며 그동안 입주자들을 지원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올해의 개별서비스 매뉴얼을 수립 하는데 대해 더 나은 방향으로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그리고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매뉴얼을 보고 지원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수정과 보완을 할 부분을 이야기했다.
● B조
· 조장 박재형 - 교육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일상 지원 일지 사례를 준비하는데 담당 입주자 사례를 준비하며 지원했던 당시의 기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 복지요결을 통해 당사자를 지원함에 있어 일괄적이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속골 작은집 사람들 읽고 이야기 나누며 입주자 지원한 기억과 앞으로의 지원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었다.
· 조원 정상희 - 교육을 하면서 가볍게 읽고 넘어갔던 부분을 주제로 삼아 의견 나누게 되면서 새롭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좋았다. 생활일지 및 개인별지원계획에서 표현방법이나 기록 방법 등 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해 토론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조원 강원보 - 직접적으로 움직이면서 배우는 게 아니다보니 힘든 부분이 있었다. 복지요결은 단어의 이해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같이 참여한 직원들이 같이 생각하고 토론하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복지요결이나 속골 작은예수의 집 읽고 이야기 나누며 개별서비스지원에 대해 이야기하며 일관성 있는 지원이 중요함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조원 오승환 - 모여서 하는 행사를 하는 경우에 보통 원내에서 진행되어 어쩔 수 없이 집중하기 힘든 환경이었는데, 이번 직원연수에서는 스터디카페를 이용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어서 좋았다. 복지요결, 입주자지원계획 등 지원과 관련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며 잊고 있었던 부분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지원이란 단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건강 지원 교육, 일상생활 지원 매뉴얼 교육으로 입주자 일상 지원에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첫댓글 잘 나누고 배우는 시간이었군요. 고맙습니다.
급하게 진행되었는데, 모두 유익한 시간이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