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다.>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말씀 하느님
그때에 14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
15 예수님께서는 그곳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
16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17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0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22 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루카 4,14-22ㄱ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기쁜 소식, 곧 복음을 선포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이 복음은 먼 미래에 이루어질 무엇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 삶 안에서 실현되는 은총입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루카 4,21)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도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합니]다”(4,22).
그런데 마치 복음 선포처럼 보이지만 조심해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거짓 예언자의 선동이 한 예입니다. 주님의 복음 선포는 우리의 삶을 바꾸고 회심에 이르게 합니다. 또한 복음은,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그것을 실천할 때 비로소 살아 있는 말씀이 됩니다. 그러나 거짓 선동은 이해관계에 놓인 경우가 많고, 모든 사람을 위한 주장인 듯 보이지만 대부분 소수의 이익을 위한 주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을 빌려 과장된 목적을 주장하거나, 그것이 마치 주님의 뜻인 것처럼 복음을 이용합니다.
우리는 참된 복음의 선포자가 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히브 4,12)라는 말씀처럼,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힘과 위로를 얻고 그 말씀 안에서 사랑을 전하는 참된 선포자로 살아갑시다(이철구 요셉 신부님 매일 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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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영적인 만남」
가까이에 있다고 친한 사람이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단정을 지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로 가득 찬 만원 버스를 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이 많아 꼼짝없이 붙어 있어야만 합니다. 이 인연으로 대화를 나눠서 친해질까요? 아닙니다. 정말로 가까이에 있음에도 서로의 거리는 엄청나게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말 부부로 사는 신혼부부가 있습니다. 직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까이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로 옆에 있는 것과 같은 가까운 마음 때문입니다.
공간적으로 가까이에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과 영 안에서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진정으로 가까이에서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성령 강림은 우리 모두를 위한 가장 큰 선물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직접 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간적 만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만남입니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법정스님)>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 루카 4,14-22ㄱ)
「この聖書の言葉は、今日、
あなたがたが耳にしたとき、
実現した」
(ルカ4・14-22a)
“Today this Scripture passage
is fulfilled in your hearing.”
(Luke 4:14-22)
降誕節木曜日〔公現後〕
“오늘 이 성경 말씀이
" オヌル イ ソンギョン マルスミ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ノヒガ ドッヌン カウンデエソ イルオジョッタ。"
( 루카 4,14-22ㄱ)
「この聖書の言葉は、今日、
코노 세에쇼노 코토바와 쿄오
あなたがたが耳にしたとき、
나타가타가 미미니 시타 토키
実現した」
지츠겐시타
(ルカ4・14-22a)
“Today this Scripture passage
is fulfilled in your hearing.”
(Luke 4:14-22)
Thursday after Epiphany
Luke 4:14-22
Jesus returned to Galilee in the power of the Spirit,
and news of him spread throughout the whole region.
He taught in their synagogues and was praised by all.
He came to Nazareth, where he had grown up,
and went according to his custom
into the synagogue on the sabbath day.
He stood up to read and was handed a scroll of the prophet Isaiah.
He unrolled the scroll and found the passage where it was written:
The Spirit of the Lord is up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bring glad tiding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liberty to captives
and recovery of sight to the blind,
to let the oppressed go free,
and to proclaim a year acceptable to the Lord.
Rolling up the scroll, he handed it back to the attendant and sat down,
and the eyes of all in the synagogue looked intently at him.
He said to them,
“Today this Scripture passage is fulfilled in your hearing.”
And all spoke highly of him
and were amazed at the gracious words that came from his mouth.
2026-01-08「この聖書の言葉は、今日、あなたがたが耳にしたとき、実現した」
+神をたたえよう。キリストはわたしたちのうちに栄光を現わさ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降誕木曜日〔公現後〕です。
救い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の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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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カによる福音
<「この聖書の言葉は、今日、あなたがたが耳にしたとき、実現した」>
4・14イエスは〝霊〟の力に満ちてガリラヤに帰られた。その評判が周りの地方一帯に広まった。15イエスは諸会堂で教え、皆から尊敬を受けられた。
16イエスはお育ちになったナザレに来て、いつものとおり安息日に会堂に入り、聖書を朗読しようとしてお立ちになった。17預言者イザヤの巻物が渡され、お開きになると、次のように書いてある個所が目に留まった。
18「主の霊がわたしの上におられる。
貧しい人に福音を告げ知らせるために、
主がわたしに油を注がれたからである。
主がわたしを遣わされたのは、
捕らわれている人に解放を、
目の見えない人に視力の回復を告げ、
圧迫されている人を自由にし、
19主の恵みの年を告げるためである。」
20イエスは巻物を巻き、係の者に返して席に座られた。会堂にいるすべての人の目がイエスに注がれていた。21そこでイエスは、「この聖書の言葉は、今日、あなたがたが耳にしたとき、実現した」と話し始められた。22皆はイエスをほめ、その口から出る恵み深い言葉に驚いた。(ルカ4・14-2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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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チョルグ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イエス様がこの世に来られたのは、喜ばしい知らせ、すなわち福音を告げ知らせるためです。
この福音は、遠い未来に実現する何かではなく、今この瞬間、わたしたちの人生の中で実現される恵みです。
そのため、今日の福音でイエス様は、
「この聖書の言葉は、今日、あなたがたが耳にしたとき、実現した」(ルカ4・21)
と語られます。
この言葉を聞いた人々も、
「皆はイエスをほめ、その口から出る恵み深い言葉に驚いた」(4・22)
とあります。
しかし、福音の宣べ伝えのように見えても、注意すべき場合があります。
その一つが、偽預言者による扇動です。
主の福音の宣教は、わたしたちの人生を変え、回心へと導きます。
また福音は、御言葉を聞き、黙想し、それを実践するときにこそ、生きた御言葉となります。
それに対して、偽りの扇動は、多くの場合、利害関係に基づいています。
すべての人のための主張であるかのように見えても、実際には少数の利益のための主張であることが少なくありません。
そして、主の御名を利用して誇張された目的を掲げたり、それがあたかも主の御心であるかのように福音を利用したりします。
わたしたちは、真の福音の宣教者と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福音を実践する者と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神様の言葉は生きていて力があり、どんな両刃の剣よりも鋭く、魂と霊、関節と骨髄を切り分け、心の思いと企てを見抜く」(ヘブライ4・12)
という御言葉のとおり、
主の口から出る御言葉によって力と慰めを受け、その御言葉のうちに愛を伝える真の宣教者として生きていき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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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の福音を読み、御言葉を通して真の力をいただき、主を知らせる愛の宣教者として歩む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き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