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우리를 천국으로 끝까지 인도하실
왕이신 하나님을 영원히 찬송하고 찬송합니다.
거룩한 주일 왕 되신 주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우리의 산 예배를 주님 존전에 올려 드립니다.
세상의 천하고 멸시받는 것들의 왕이 되시기 위해
십자가의 고통으로 우리를 낳으시고, 대놓고 죄짓는 자들을
아버지께 드려 구원하여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마음의 할례를 받아 예수그리스도가 내 안에 증표가 되어
의의 길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존전에 감히 나아갈 수도 없고
무릎 꿇을 수밖에 없는 이방인을 불러
예수그리스도로 접붙여 의의 옷을 입혀 주시니
우리는 참으로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셨으나
거짓된 혀, 패역한 혀로 우리의 공로를 주장하고
자랑했음을 회개합니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아버지의 큰 사랑 이루 말할 수 없는데
우리는 마음과 생각과 행동이 늘 따로 움직이는
어리석은 행동을 수시로 행하여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음도 회개합니다.
마음으로는 원이로되 육이 약하여 사랑할 자들을 사랑하지 못하고
아버지를 아프게 함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처럼 강도와 앉은뱅이와 눈먼 자를 사랑하지 못함도 회개합니다.
주님처럼 고아와 과부와 가난한 자를 사랑하지 못함도 회개합니다.
주님은 낮은 데로 임하셨지만,
나보다 나은 자를 사랑하고 나보다 높은 곳만 쳐다보다
길을 잃은 나그네가 된 것도 회개합니다.
고난의 십자가 지기를 싫어하는 마음이 내 안에 있어
당신의 이름 뒤에 조용히 숨어있었음도 회개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달라고 하면서 내 유익 앞에서
아버지의 유익보다 내 욕심을 따라
아버지의 이름을 욕되게 한 것도 회개합니다.
아버지의 양은 아버지의 소리를 듣고 아버지가 행한 길을 갑니다.
아버지의 길은 의의 길이고 영광의 길이나 좁은 길이고
눈물과 고통이 따르는 길인데
영광의 길만 보다 막혔음도 회개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아버지 존전에 나가 회개의 제사를 드릴 때
주님의 두 팔로 안으시고
죄 없는 정결한 신부로 맞이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는 연약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하신 능력으로
우리를 강하고 확실하게 도우시고 고쳐주옵소서.
주님의 능력이 아니고는 절대 사랑할 수 없는 우리에게
주님의 절대적 사랑을 부어주옵소서.
나로서는 할 수 없으되 오직 주의 사랑으로 일어서게 할 수 있고
주의 능력으로만 나아갈 수 있는 우리에게
주님의 한없는 기름 부으심으로 우리의 잔을 넘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나의 나 됨이 오직 주 여호와로부터 나옴을 내 영이 알아
겸손하게 하옵소서.
창조주의 목적대로, 창조주의 말씀대로
삶을 조율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
우리는 당신이 지은 가장 놀라운 피조물이며
당신의 십자가의 고통과 핏값으로 가장 큰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믿음의 본질인 “예수 십자가의 뜨거운 사랑”이 신념이 되고
신앙이 되어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게 하옵소서.
파주열쇠교회가 더욱 기도로 돌파하여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교회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 추수의 하나님!
우리가 즐겨 뿌린 씨앗을 넘치게 거둘 수 있는 영권을
열쇠교회에 허락하여 주셔서
아버지의 나라를 많은 영혼으로 영화롭게 하기를
온 성도가 원하고 원합니다.
아버지의 뜻을 아버지의 때에 속히 이루어 주옵소서.
오늘부터 탄자니아 선교를 떠나실 담임 목사님께
영육 간에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강건하게 하옵소서.
장거리 비행에 피곤치 않게 하시며
좋은 날씨를 허락하여 주셔서 선교의 일정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그 땅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 여러 목사님을 연합하게 하시고
오직 주의 사랑으로 하나 되어
주의 사랑을 온전히 전하고 돌아오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와 목사님 가정에
주님의 지키심과 평안이 넘치게 하옵소서.
서경화 부목사님께도 피곤치 않을 강건한 체력을 주시고
목과 성대를 보호하셔서
찬양과 말씀을 선포하시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선포합니다.
담임 목사님을 통하여
말씀이 예수그리스도로 풀어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듣는 우리로 귀가 할례 되어 오직 말씀으로 통치받고 다스림 받아
축복받는 인생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주님께서 낮고 낮은 이 땅에
기꺼이 죄인의 아버지가 되시고 만백성을 구원하신
사랑 많으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믿고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