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사람이 가정을 이루고 일생을 보내는 공간이자, 비바람을 피해 고단한 몸을 누일 최소한의 안식처입니다. 그렇기에 주거환경은 삶의 질까지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인데요. 이에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나섰습니다.
진주지부 위러브유[장길자 회장님] 회원들이 수곡면 창촌리의 한 저소득 가정을 찾았습니다. 50대 가장이 90세 노모, 지적장애인 딸과 함께 사는 집은 어려운 형편에 오랫동안 수리하지 못한 듯 안팎이 모두 허름했습니다. 자원봉사에 나선 위러브유[장길자회장님] 회원들은 방바닥에 전기온돌 등 난방설비를 갖춘 뒤, 곰팡이로 얼룩진 벽을 도배하고, 비바람에 취약했던 외벽은 물론 지붕과 대문, 창살, 환기구도 보강했습니다.
낙후된 화장실도 개조하고 세면대를 새로 달았습니다. 작업을 어느 정도 마무리한 후에는 말끔해진 주방에 싱크대와 가스레인지를 설치하고 냉장고, 세탁기, 식탁, 선반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과 가구를 새로 들였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가구 배치를 마친 뒤 집을 구석구석 청소하는 것으로 모든 과정을 끝맺었습니다.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 가정을 돌보는 이 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위러브유 감사합니다*^^*
가정을 돌보는 주거환경개선사업 - 장길자 회장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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