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첫댓글 박인환 박인희 두 분 박씨가 이루어낸 성스러운 일!
사랑은 가도 남는게 있어야하는데 요즘 해괴한 일들의 연속입니다
세월이 가도 오래 남는 사람들이 있죠.
젊은 나이에 작고한 장덕씨의 얘기를 얼마전에 읽었는 데,
오늘은 오랜만에 들른 호이스트 이야기에서
띠엄님 덕분에 박인희의 청아한 목소리를 듣는 군요.
노래가 아닌 낭송 만으로도
한 시절 사람들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박인희 !
일찍 보내긴 아까운분이었지요 장덕!
요즘 블루베리부터 무슨무슨 베리가 유행인데 뭐니뭐니해도 베리의 원조는 STRAWBERRY지요
아침에 맛보는 달콤한 JAM 맛이 그만입니다
THANK YOU!
그리고 박인희씨의 '떠날때는 말없이'도 한 번 들어보세요.
아주 좋아요 ~~
요즘 출퇴근때 럼블피쉬 " 비와 당신 " 이란 노래를 열씨미 듣고 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