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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호숫가에서
 
 
 
카페 게시글
원담 명상록 플랑크 스케일-세계는 “물질적 덩어리”가 아니라 사건-정보적 구조이다
Wondam:원담 추천 0 조회 66 26.03.01 07:2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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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3.01 09:00

    첫댓글 일엽편주(一葉片舟)
    홀로 머문 곳

    0과 1이 몸을 섞어

    그림자조차 지우니

    있음(1)은 어디로 가고

    없음(0) 또한 길을 잃었나.

    파도 일기 전의 바다는

    온갖 물결을 품고도 고요하여

    결정되지 않은 무한한 빛이

    텅 빈 그릇에 가득히 고였네.

    관찰자의 눈길이 닿기도 전

    삶과 죽음이 한 꽃잎에 피어

    나누려 할수록 아득해지는

    그 이름조차 부를 길 없는 근원.

    그 누구도 읽지 못할 침묵의 언어로

    우주는 지금도 0과 1 사이

    그 찬란한 틈새에서 숨을 쉬고 있네.

    이름하여>>>> 마 하 반 야 바 라 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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