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6월 11일~12일
장소 : 가평 설악명 둥지오토캠핑장.
시설정보 :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구비, 온수 나오는데 전기보일러 라서 이용시간 많지 않을때 사용해야하고, 샤워실 수압 약함.
캠핑장 : 전체적으로 한적하고, 많은 팀을 받지않아서 여유로와 보임.
나중에 딱~ 피크파크 번캠을 딱~ 여기서 딱~ 하면 좋겠네요..^^ 조용하게..
6월 11일 회사동료 결혼식이라 캠핑 쉴려고 했는데, 둥지 캠핑장에서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다고 해서 이제까지 한번도 못 봤다는 와이프와 아이들을 위해 가기로 결정. 저렴하게 예약할려고 우여곡절이 있었답니다.(저렴하게 예약하고 싶은분 낭중에 쪽지 주세요..^^ 만원할인..ㅋㅋ)
결혼식을 가는 관계로 정장은 아니지만 나름 깨끗하게 입력 우선 결혼식장으로 출발합니다. 아니 왜? 사당한복판에서 결혼식을
하는지 양재부터 차 무지하게 막힘니다.. 생각하죠.. 이거 캠핑장 저녁에 도착하는거 아니얌..--^
보이시죠..ㅋㅋ 면바지에 남방 차려입고.. 세컨과 안시 후딱치고 물놀이 노래를 해서 앞 개울가에 규경 갔습니다. 물잠자리가
있어서 번개 같은 손으로 ㅋㅋㅋ 제 생각에 멍때리다 잡힌것 같습니다.. 원만해선 손으로 못 잡거든여.^^
세컨 이너로 2011 아바쥬 사용.. 궁금하신분들 있을까 해서 올립니다. 밖에서 아바쥬 맹글은 다음 앞쪽 문으로 걍 접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바닥면 밟을 수도 있니 조심하시고여.. 넘 더워서 각은 뭐.. 패스했습니다.^^
2011 아바쥬 세컨 이너로 딱~ ㅋㅋㅋ
저녁은 요즘 고기가 지겨워져서 파전과 골뱅이 무침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막걸리....
고요하고 평안한 저녁 정말이지 오래간만인것 같습니다. 늘 아이들이 부쩍대고 늦게 자서.ㅋㅋㅋ
화로불도 오늘따라 더 따뜻하게 느껴지고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고
저도 어둠으로 몸을 맡깁니다.
집에 가는길에 고생이 되지 않을까 싶어 서둘러 정리하고 오늘길에 개울가에 들러 반딧불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주고
고생스럽지 않게 집으로 돌아왔네요..
처음 가본곳인데 그늘과 해먹 설치할 나무가 없는걸 빼고는 한적하고 너무 좋았던 캠핑이였습니다.
너무 신나게 놀아준 아들들에게 감사해 하며...
첫댓글 세컨에 골프유저시네요~ 반갑습니다. ^^
수질이나 물온도는 어떤가요?
ㅎㅎㅎ 골프는여..~~ 제 블로그에서 보셨나..??? 수질은 캠핑장에서 좀더 내려가면 괜찮은거 같고여 물온도는 날씨가 더워서 인지 괜찮았습니다.
반가와요..좋은데 다녀오셨네요..저희는 청포 이후 무주 덕유대 다녀왔더랬습니다.. 캠핑하는 사람이 이리 많은줄 진짜 몰랐습니다..아이들이랑 너무 보기 좋네요..담에 기회되면 쫒아 가야 하겠습니다..참 기억나시죠? 번캠때 옆집에 묵었던 하늘이쨩 입니다,,종종 여행후기 올려주세요..
아~ 하늘이쨩님 기억하고 있죠..ㅎㅎ 네 기회가 되면 캠핑장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