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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ro
2. 길
3. 다시
4. 바보
5. 니가 있어야 할 곳
6. 슬픈 사랑
7. 니가 알아
8. 모르죠
9. 난 남자가 있어
10. 가자
11. 134 14
12. 떠나지 못하는 이유
13. 길 (Instrument)
02. 길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무엇이 내게 정말 기쁨을 주는지
돈인지 명옌지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인지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아직도 답을 내릴수 없네
자신있게 나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믿고
돌아보지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아직도 나는 자신이 없네
나는 왜 이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그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지금 내가 어디로 어디로 가는걸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살아야만 하는가
나는 왜 이길을 걷고 있는가 (왜 이길을)
이게 정말 나의 길일까 (이게 정말 나의 길일까)
이 길의 끝에서 내꿈은 이뤄질까 (내 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무엇을 꿈꾸는가)
그 꿈을 이루면 나는 웃을 수 있을까
03. 다시
사랑한단 말을 드디어 하려고
모든 준비를 끝내 놓고서
그대 집 앞에 있는 꽃집에
들려 꽃을 한다발 들고서
그대 집으로 가 문을 두드려도
아무런 대답이 없는거야
그때 옆집에 아주머니가
니가 어제 떠났다는 거야
그때 난 정말 결심했어
행여 널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땐 정말 다신 절대 놓치지 않을꺼라고
난 오늘밤 그대가
저 문을 열고 들어오며는
준비한 음식과 멋진 음악과
빛나는 촛불을 앞에 두고 오~
다 모두 다 말할꺼야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니가 다시 오기를
우리가 다시 다시 만나기를
어디로 갔는지 혹시 아시는지
물으니 모르신다는 거야
그냥 저 멀리 바다 건너 멀리
간다고 말을 했다는 거야
다리가 풀려서 주저 앉고 나서
그동안 용기가 없어 말을 못한
내가 싫었어 또 한심했어
견딜수가 없었던거야
그때 난 정말 결심했어
행여 널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땐 정말 다신 절대 놓치지 않을꺼라고
난 오늘밤 그대가
저 문을 열고 들어오며는
준비한 음식과 멋진 음악과
빛나는 촛불을 앞에 두고 오~
다 모두 다 말할꺼야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니가 다시 오기를
우리가 다시 다시 만나기를
그래 나 이제 왔어 바보같이
이렇게 니가 가고 나서 그리고 나서
이렇게 고백을 하고 있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돌아오라고
나의 고백이 메아리로 멀리 퍼져
너에게 닿을수만 있다면 목이 터져
난 소리치고 싶어 내 말 들려
사랑한다고 돌아와 내 말 들려
나 모두 다 말할꺼야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니가 다시 오기를
우리가 다시 다시 만나기를
우리가 다시 다시 만나기를...
04. 바보
나를 바보라고 모두들 모여 놀리지만
그렇지만 나도 모든 걸 알고 있지만
하지만 사랑이 너무 깊어 가슴이 너무 아퍼
왜 잊을 수 없어 그게 너무나 슬퍼
바보란 말이 원래 그런 뜻이 있듯이
머리를 쓰지 못한다는 거지
어차피 끝난 사랑 희망이 없는 사랑
계속 기다리면 머리가 나쁜거지
알지 나라고 왜 그걸 모르겠어
그러면 바보같다는 걸 왜 모르겠어
하지만 가슴이 머리를 따르지 않으면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다 소용없어
내 가슴이 그래 널 떠난 이후로 널 찾아달래
없다고 끝났다고 그래도 계속 그래
그러면 바보라고 바보짓이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그래도 계속 그래
난 그대밖에 몰라 그래 아직도 난 이렇게 바보같이 살아
나 나를 울리지 마 고개 돌리지마 그래도 그대밖에 몰라
혹시 혹시란 생각땜에 내가 더 이러는거 같애
그건 다시 말해 니가 다시 내곁에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땜에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널 기다리네
왜 왜 도대체 왜 이러는지 사랑이 얼마나 독하길래 이러는지
내 가슴은 완전히 굳어버리고
내머리속에도 온통 그대의 생각들로 가득차 있고
미친사람처럼 울고 웃고
정신나간사람처럼 밤거리를 헤매고
닮은 사람만봐도 달려가 너의 이름부르고
고장난 시계처럼 아무런 의미도 없이 바퀴가 돌아가고
돌아가다 돌아가다 곧 멈출것 같고
니가 오지많으면 난 희망이 없어
돌아와 니가 떠나고 난 바보를 향해 가고있어
난 그대밖에 몰라 그래 아직도 난 이렇게 바보같이 살아
나 나를 울리지 마 고개 돌리지마 그래도 그대밖에 몰라
난 그대밖에 몰라 그래 아직도 난 이렇게 바보같이 살아
나 나를 울리지 마 고개 돌리지마 그래도 그대밖에 몰라
지금 그 남자가 너를 버리면 그리고 다음 남자가 또 그러면
그때쯤이면 가슴에 깊은 상처를 보며 바로 그순간 널 향한
다가가는거야 그리고 울고있는 널 안아주는거야
그러면 넌 다시 나와 사랑에 빠지고 다시 예전처럼
우리가 행복했을때처럼 달콤한 입맞춤을 하는거야
난 그대밖에 몰라 그래 아직도 난 이렇게 바보같이 살아
나 나를 울리지 마 고개돌리지마 그래도 그대밖에 몰라 (반복)
05. 니가 있어야 할 곳
니가 나에게 안녕이라고 말하던 날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말하던 날
널 말리는 날 붙잡던 날 소리치며 돌아서는 너를 보며 어느날
니가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난 그래도 그러면 안돼지 나를 이렇게까지 아프게 하며
해(애)서 정말 사랑하나 했어
나는 그때 니가 돌아서던 그때 정말 너의 행복을 빌었어
근데 이제와 이렇게 이런 모습으로 내게
난 떠나면 어떻게 내맘 아프게
날 떠났으면 버렸으면 그사람과 행복해야하잖아
왜 이렇게 바보같이 울고 있어 내게 다짐을 했잖아
(어서 내게 돌아와 어서 내곁으로 돌아와)
니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야
(다시 내게 돌아와 지금 그 남자는 너를 잘 몰라)
너를 이해하는 사람은 나뿐야~~~~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보내지 않았지
아니 알았어도 할 수 없이 보냈겠지
니가 원하는 거라면 나에게서 떠나서
니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으니까
보낸거야 그래서 보낸거야 바보야
그런데 이게 뭐야 이게 다야
내가 보고 싶어했던 니모습은 이런게 아냐
이럴줄 알았으면 너를 안보냈단 말야
날 떠났으면 버렸으면 그사람과 행복해야하잖아
왜이렇게 바보같이 울고 있어 내게 다짐을 했잖아
(어서 내게 돌아와 어서 내곁으로 돌아와)
니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야
(다시 내게 돌아와 지금 그 남자는 너를 잘 몰라)
너를 이해하는 사람은 나뿐야~~~~
06. 슬픈사랑
니 맘속 너무 작은 내 모습이 어쩔 수 없는 벽이 되어 버렸어
널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없어 미안해 이젠 나의 맘을 이해해
지금 나 도착했어 여기 널 만나기로
우리 처음 만났었던 바로 그곳으로
오늘 항상 그랬듯이 먼저 나와 나를
기다리고 있는 그 모습이 밝은 햇살에 비춰 눈부셔
지금 너의 모습이 나의 가슴에 묻혀 영원히 남아 있을거야
잊지 못할거야 사랑해 하지만 오늘이 우리의 마지막일거야
끝인거야
그래 마지막 그랬었지 언제나 함께 우리 둘만의 사랑 키워가고 있었지
너의 환한 웃음속의 슬픔 함께 해달라는 기도만이 마음속에서
커져가 나 다 포기해도 좋아 다 니가 있기 때문이야
이젠 너무나 소중한 사랑이기에 힘이 드는걸
이제는 보내야 한다고 이젠 마음 먹은걸
우리의 예쁜 추억 나 생각나 햇살에 비친 너의 모습 생각나
이제는 모두가 추억일뿐 보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어
더는 갈 수 없어 가슴이 울고 있어 너의 모습 보고 있어
좁은 창가에 비친 내 모습 왜 이리 초라한지 언제나 우린
서로 다른 세상에 사는건지.. 용기를 내어 말을 해도
너무 힘든걸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걸
그때 알았어 너를 보내야만 했어 돌아서서 난 을 할 수 없었어
어쩌지 어디서 어떻게 말을 하지 결국 이거 였어
그래 알아버렸지 너와 나 이루어 질수 없다는
너와 나 너무나 다른 세상속에 있다는 사실
그 슬픈 사실 하지만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현실
그건 진실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하면 다른 길이 있다면
아니... 너를 행복하게 할수 없을거야...
잊어줘 너와 나의 모든 사랑 떠나줘 아무것도 없는 내게서
나에게 주었던 너의 사랑 흘러간 시간속에 모두 묻어줘
김정은:간지러워 이러지마..
계상:왜그래..일루 와봐
정은:어!잠깐만 잠깐만..사람들 보잖아
계상:보긴 누가 본다 그래. 아무도 없잖아
정은:아무튼 하지마
계상:야! 나 그럼 진짜 안한다 나 앞으로 계속 절대 안한다 알았지?알았지?
정은:...........치..
나 지금 왜이렇게 슬퍼지나 알고 있었는데 왜 난 울고 있나
이제 어떡하나 너 없는 나 왜 나만 돌아서지 못하고 서있나
07. 니가 알아
미안해 요즘 너무 바빠서
라고 말하는 너의 눈빛이 흔들려
너의 불안한 마음 애써 가려보려
너의 달콤한 말로 또 나를 속여보려 하지만
너의 한없이 어색한 미소가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내게 말해주고 있어
나 이미 알고있어 그러니 더이상
애써 변명하지마 괜히 그럴필요없어
우연히 너를 봤던 지난 토요일밤
멀리서 봤는데 왠지 넌것 같단 예감에
따라가보니 너의 집앞에서 서더라고
문을 열고 내리는데 니가 맞더라고
곧이어 내리는 남자 음 멋있었어
키도 크고 옷도 근사했어 정말 오랜만에 봤어
니가 활짝웃는 모습 참 예뻤어
웃고 있지만 겉으론 다 모른척 하지만 오~ 나는 알아
믿고 싶지만 너의 말을 나도 믿고 싶지만 난 이미 다 알고 있는걸
그 모습을 보는데 이상하게 화가 나는게 아니라
난 내자신에게 그래 너의 맘대로 된거같애라고
말하게 되는 내마음속에 이렇게 될거 같다 라고 생각하고있었나봐
그래서 아는체도 못하고 여기까진가봐 그러고 말았나봐
못본체하며 돌아서고 말았나봐
따지고싶은 마음도 붙잡고 싶은 마음도 들지않더라고
그저 니가 지금도 말을 하지않고 계속 다른 말만하고
왜 연락이 안되는지 설명하려하고
왜 내게 이렇게 거짓말을 하는지
나는 준비가 됐는데 왜 넌 속이려고 하는지
안타까운 생각 어서 먼저말해 그래야 니가 편해
웃고 있지만 겉으론 다 모른척 하지만 나는 알아
믿고싶지만 너의 말을 나도 믿고싶지만 난 이미 다 알고 있는걸
있는걸~ 있는걸~
항상 헤어지자는 말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지 그것들은
첫째.눈을 절대로 마주치지 못해
둘째.쓸데없는 애기를 굉장히 오래해
셋째.뭔가 말을 하려고 하다 못해
넷째.그러다 처음 하는 말 미안해..
첫재,둘째,셋째,넷째 모두 맞네 행복해
(웃고 있지만 겉으론 다 모른척 하지만 나는 알아
믿고싶지만 너의 말을 나도 믿고싶지만 난 이미 다 알고 있는걸)
난 하지만 난~~모른척하지만 나~난 믿고싶지만 사실이 아닌걸
우~ 나는 알아 난 믿고 싶지만 네말이 사실이 아닌걸 알아~~~
*()부분은 코러스입니다
08. 모르죠
사랑이라는거 참 쉽지 않더군
열심히 사랑한다고 해서 뜻대로 되는게 아니더군
헤어지자는 말 참 생각처럼 나오질 않더군
막상 너의 얼굴을 보니 그냥 입이 떨어지질 않더군
그래서 결국 전화를 걸어 미리 적어놓은 종이를 보며
계속 읽어내려가고 내가 할말만 하고 그냥 전화를 끊었지
그래서 너는 내맘 몰랐지
아직도 너는 내마음이 먼저 변한줄 알더군
그래서 우리가 헤어졌다는 사실보다
니가 먼저 버림받았다는 사실이
너를 힘들게 하는거 같더라
참 어쩜 그렇게 너같은 생각이니
어쩜 그렇게 끝까지 그러니
그러는 널 그러는 널 왜 난 잊지 못하니
모르죠 그댄 정말 나를 모르죠
헤어지는 이 순간 조차 그댄 내맘을 모르죠
너를 처음 봤을때 난 정말 반했어
가슴이 두근거려 잠을 잘 수가 없었어
니가 사람들과 얘기하는 모습,
웃고 떠들고 장난치는 모습
나 한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었어
너무 이뻐서 자신이 없었어
그순간부터 우리가 사귀는 순간내내 불안했어
너무나 사랑했기때매
조금은 어린나이에 나를 만나
어쩜 답답하고 해보지 못한것도 많아
행여 그게 이유가 돼서 떠나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니가 하고싶다고하면 뭐든지 다 해줬고
너의 말도 안되는 주장을 다 들어줬고
그러다보니 너만의 세계는 점점 커져갔어
어느새 난 견딜수 없을정도로 작은부분이었어
모르죠 그댄 정말 나를 모르죠
헤어지는 이순간조차 그댄 내맘을 모르죠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넌 나에게 두번의 전화를 걸어서는
어떻게 지내냐며 왜 전화를 안하냐며
아무일 없는듯이 내게 말을 했지
난 적어도 미안하단 말이나
아니면 그런 목소리라도 내거나 그럴 줄 알았어
하지만 역시 넌 그대로였어
그래서 할 수 없이 또 전화를 끊었어
아직은 헤어지기 싫단 그말을
내맘속에 있는 그말을 못다한 말을 모르죠
(모르죠) 그댄 나를
(그댄 정말 나를 모르죠) 그댄 모르죠
(헤어지는 그 순간조차) 그대 그대
(그댄 내맘 모르죠) 모르죠~
(모르죠 그댄 정말 나를 모르죠) 그댄 정말 날 정말 나를 모르죠
(헤어지는 이 순간조차) 이순간조차 그댄 나를 모르죠
09. 난 남자가 있어
god만의 색깔로 다시 부르지 컴온~
아까부터 어딜 그렇게 보나 누굴 기다리시나
안올것 같은데 슬퍼하지마 어쩌나 너무 예쁘신데
이렇게 예쁜 여잘 바람맞힌 남자가 도대체 어떤남잔지
이해가 안가 이유가 멀까? 고민하시지말고 이미 비워있는
술잔 쳐다보시지 말고
내가 채워드릴께 그 빈 술잔 그리고 매꿔드릴께
그 빈공간 그대여 슬퍼 말아 아직 끝난건 아냐 그대의 남자가
꼭 나쁜건아냐 오늘밤 이자리에 앉은 남자가 당신 남자야
누가 원래 앉기로 되있었건 말이야..이시간 이공간 앞에있는 이술잔
이게 다야 나머지 있는거야
나는 남자가있어...
상관없어..
나는 남자가 있어...
상관없어
나는 남자가있어....
상관없어 상관없어 왜
지금 여기에 없어 컴온~
(x2)
그대의 남자가 어떤남잔지
몰라도 얼마나 멋있는 왕자님인지 몰라도
그래도 공주님을 이렇게 혼자두는데
나 혹시 그대가 공주님인걸 모르시진않아
글쎄 최소한 내눈에 어떤 멋진 왕자를 데려다 놔도
아깝기만한 멋진 여자 여기 이렇게 혼자 앉아 있다는건 말이 안되
공주님은 곁에 반드시 누가 옆에 있어야되
어쩌다 이렇게 실수로 곁에 누가 없어지면
주위의 남자가 어서 달려가 왕자를 대신해서
지켜드려야 하는거야 오늘밤은 그대를 모시는사람은 나야
그대에 남자가 그동안 그대에게 해주지못했던 마음속 한구석
아쉬워 하며 지냈었던 모든걸 나에게 말해봐 내게서 느껴봐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거야 이리와
나는 남자가있어...
상관없어..
나는 남자가 있어.
상관없어
나는 남자가있어....
상관없어 상관없어 왜
지금 여기에 없어 컴온~
(x2)
난 남자가 있는데 (있으면 누가 머래 어때)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긴 머가 안되 다돼!)
난 남자가 있는데 (있으면 누가 머래 어때)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컴온 컴온)
자 더이상 이제 니자신을 괴롭히지마
자꾸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마
그사람이 잘했다면 니가 이럴리 없어
니가 이러는거 보면 그사람은 먼가 잘못했어
됐어 더이상 애써 니자신을 잡지마
니맘이 가는데로 흘러가는데로
너를 던져놔 나를봐 그리고 눈을 감아 괜찮아~
나는 남자가있어...
상관없어..
나는 남자가 있어..
상관없어
나는 남자가있어....
상관없어 상관없어 왜
지금 여기에 없어 컴온~
10. 가자
함께 걸어가는 친구들 모두 다 나보다 훨씬 앞서가고 음~
나 혼자 다른 길 걸어가는 것 같아 외롭고 불안해지지만 그렇지만
난 난 괜찮아 내가 가고 싶은 길 가는 거니깐 음~
난 난 기분 좋아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그렇기에 나 기분좋아
후회는 없어
여기로 가야할까 저기로 가는게 좋다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음~
나 오직 나의 마음속에 있는 꿈을 찾아 내인생을 바치기로 했다 충성!
난 난 괜찮아 내가 찾고 꿈 찾은거니깐
난 난 기분좋아 내가 가고싶은 곳이 어딘지 알고 걸어가니깐
난 내가 원하는게 뭔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그것을
알지도 못했고 궁금해하지도 않았지도 않았지 그저 다른사람들처럼
살아갔지 그렇게 시간을 미묘하게 흘러가다 우연히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봤지 거울에 비친 나는 예전의 내가 아니잖아
그래 방법은 하나 이제라도 내꿈을 찾아
11. 134 14
뒤를 봐 뒤를 봐 아랠 봐 아랠봐
저기 아무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그늘속을 봐
사람이 있다 영혼이 있다 우리와 다를게 없는 사람들이 버려져있다
(반복2번)
경기도 가평 합판리 134에 14
버려진 영혼들이 모여 함께 사는 막사
돈때문에 버려진 명예때문에 버려진
편하게 살고 싶어 귀찮아서 버려진
버려진 영혼들이 사는 곳 어두운 그늘에서 피는 꽃처럼
슬프고 외롭고 봐주는 사람도 없고 쓸쓸한 어둠만이 있는곳
무언가 잘못되도 너무나 잘못됐어
다 이해 안가는 사회 만드는 너희들은 왜
내 속에 생각나는 우리나라의 비극 비웃고 있는 너희들은 왜
도무지 무슨 생각들을 돈가지고 하고 살아 돈밖에없어 돈 돈
머리까지 돈 쌓은 사람들아 돈에 죽고 돈에 살아
그밖에 무엇이 필요한가 그게 뭔지 생각해라
뒤를 봐 뒤를 봐 아랠 봐 아랠봐
저기 아무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그늘속을 봐
사람이 있다 영혼이 있다 우리와 다를게 없는 사람들이 버려져있다
(반복2번)
여긴 어디인가 사람사는 세상맞나
도대체가 눈길 한번 주질 않아
여기 저기 둘러봐도 거기가 거긴지 여기가 저긴지
어쩜 이리 모두가 똑같은지
외면을 하고 돌아서고 버려진 이들에게도
웃음이 있고 눈물이 있고 꿈이 있는 사람들이고
도무지 이해가 안가 그렇게 힘이 드나
돈없고 어두운 이곳이 진정 같은 세상맞나
보고 싶지 않아 두눈을 가리고 고개를 돌리고
우린 다 이미 알고 있는데 왜 계속 모른체 하는지(반복)
뒤를 봐 뒤를 봐 아랠 봐 아랠봐
저기 아무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그늘속을 봐
사람이 있다 영혼이 있다 우리와 다를게 없는 사람들이 버려져있다
(반복2번)
12. 떠나지 못하는 이유
미안해 (움~ 움~) * 4
뭐니 뭐니 해도 그 무엇보다 너의 키스가 좋아서 너를 만나
뭐니 뭐니 해도 니가 싫지만 너의 손길이 좋아서 너를 만나
어제도 그제도 그리고 그 전날에도 너는 연락이 안돼서 나를 애태우고
친구들과 어울려 다른 남자들과 놀러다니다 결국엔 내게 들통이나
친구들이 시켜서 할수없이 나갔다고 하지만 확인해보면 니가 주동자고
술은 절대로 안마셨다고 내게 말해도 알고보니 혼자 다 마셔서 취해가지
이남자 저남자 곁에서 왔다갔다 애교란 애교는 다 부리며 꼬리를 치다
너의 친구들이 다 짜증나서 먼저갔다 너의 말을 들으면 난 내가 왜이러나
꼭이런 여자밖에 없나 더 참한 여자나 진실한 여자들은 다 어디있나?
정말 나 화가나서 참을수 없어서 너를 만나면 넌
미안해~ 움~
뭐니 뭐니 해도 그무엇보다 너의 키스가 좋아서 너를 만나
뭐니 뭐니 해도 니가 싫지만 너의 손길이 좋아서 너를 만나
이번엔 정말 끝내야지 이렇게 살순 없지 친구들이 놀리는 것도 한두번이지
만나는 얘들마나 나가는 자리마다 모르는 남자가 없어
"안녕~ 잘있었어?"
서울 시장이야 니가 대통령이야 차라리 출마를 해 그럼 넌 당선이야
더이상 못 참겠어 오늘 다 끝내겠어 두고봐 이렇게 큰소리를 치고나서
또 이상하게 너만 만나면 니가 내 손만 잡으면 나는 흔들려
니가 또 꼬시려 이러는걸 알기에 나는 니손을 뿌리치려 해봐도
손이 떨어지질 않아 나는 또 흔들리기 시작하고
그리고 그때 내볼에 닿는 너의 촉촉한 그 입술에
나는 그만 정신이 희미해져 모든걸 잊고 무너져~ 쓰려져~!
뭐니 뭐니 해도 그무엇보다 너의 키스가 좋아서 너를 만나
뭐니 뭐니 해도 니가 싫지만 너의 손길이 좋아서 너를 만나
아무리 화가나도 아무리 얄미워도 너의 키스앞에서 나는 무너지고
그것도 잊고 아무일 없는듯이 사귀고 그렇게 수레바퀴는 돌아가고
정말로 화가나서 정말로 끝내려고 하다가
너의 손길이 닿기만 하면 그것도 잊고 아무일 없는듯이 사귀고
그렇게 수레바퀴는 돌아가고
뭐니 뭐니 해도 그무엇보다 너의 키스가 좋아서 너를 만나
뭐니 뭐니 해도 니가 싫지만 너의 손길이 좋아서 너를 만나
오! 난 너의 키스만 난 너의 손길만 피할수 있으면 난 헤어질수 있어 난
13. 길 (Instru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