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앨범 발표를 끝으로 서로 마이 웨이를 걷게 된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
싱어 송라이터인 폴 사이먼은 계속 새로운 히트곡을 써내면서 듀오 때만큼이나 화려한 솔로의 길을 걷지만 가펑클은 솔로로선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대신 영화 몇 편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의 재능을 선보입니다.
'Duncan'은 1972년에 발표된 Paul Simon의 곡으로, 미국에선 팝 차트 50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지만 우리 나라에선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입니다.
[원곡]
[반주]
[가사]
Couple in the next room
bound to win a prize,
They've been goin' at it all night long,
Well I'm tryin’ to get some sleep,
But these motel walls are cheap,
Lincoln Duncan is my name
And here's my song, here's my song.
옆방의 커플은 상을 받고도 남겠네.
그들은 밤이 새도록 그 짓을 하네.
잠 좀 자야겠는데 이놈의
모텔 벽은 왜 이렇게 싸구려인지.
내 이름은 링컨 덩컨이라네.
여기 내 노래가 있으니 한 번 들어보소~
My father was a fisherman,
My mama was a fisherman's friend,
And I was born in the boredom
and the chowder,
So when I reached my prime,
I left my home in the Maritimes,
Headed down the turnpike
for New England,
sweet New England.
우리 아버진 어부였고,
엄마는 어부의 친구였다네.
나는 권태와 혼란 속에서 태어났네.
그래서 내가 한창 때 난
매리타임즈에 있는 집을 떠나
꿈에도 그리던 뉴잉글랜드를 향했다네.
Holes in my confidence,
Holes in the knees of my jeans,
I's left without a penny in my pocket,
Oo hoo hoo wee,
I's about as destituted
as a kid could be,
And I wished I wore a ring
so I could hock it, I'd like to hock it.
내 자신감엔 구멍이 뚫렸고
바지 무릎에도 구멍이 뚫렸네.
주머니엔 동전 한 푼 없었다네.
우후후위~
난 그 이상 가난할 수가 없었네.
전당포에 맡길만한 반지라도
하나 끼고 있었으면 하고 바랬지.
A young girl in a parking lot
Was preaching to a crowd,
Singin' sacred songs and
reading from the Bible,
Well I told her I was lost,
And she told me all
about the Pentecost,
And I seen that girl
as the road to my survival.
주차장에서 한 소녀가 군중들
앞에서 설교를 하고 있었네.
그녀는 찬송가를 부르고 성경책을 읽었지.
그녀에게 난 갈 곳이 없다고 말했지.
그러자 그녀는 내게
성령감림절에 대해 애기해주었네.
내게 그녀는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로 보였다네.
Just later on the very same night
When I crept to her tent with a flashlight,
And my long years of innocence ended,
Well she took me to the woods, sayin'
"Here comes somethin'
and it feels so good!"
And just like a dog I was befriended,
I was befriended.
바로 그날 밤 늦게 난 플래시를 들고
그녀의 텐트로 기어들어갔네.
그리곤 난생 처음으로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 했다네.
그녀는 숲속으로 데리고 가며 말했네.
“여기 뭔가가 있지요.
아주 좋은 느낌일 거예요”
우린 그날 밤 아주 뜨거운 사랑을 나눴네.
아주 뜨거운 사랑을.
Ooh, ooh what a night
Oh what a garden of delight
Even now that sweet memory lingers
I was playing my guitar
Lying underneath the stars
Just thanking the Lord for my fingers
For my fingers
오 아름다운 밤이여
오 밝은 정원이여
아직도 달콤하게 느껴지는 추억이여
난 기타를 치고 있었었지
별빛 아래 누워서
내 손가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 손을 주심을...
첫댓글 한때 던칸 많이
들었던곡
춘수님이 부르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