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표가 대통령이 되려면 더민주 교통정리를 먼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선거처럼 안철수 김한길에게 머리채 잡히면 힘들어지니깐..
따라서 가장 먼저 정리 해야 할 사람은 '김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사구팽이네 , 의리가 없네 라고 비난해도 좋아요. 그래도 김종인은 정리 되야 합니다.
왜냐하면 할배가 문재인을 제거 하려는 속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그는 선거 전 부터 여러차례 '문재인은 대통령감이 아니다' 라고 폄하했습니다.
또한 본인이 대통령감을 찾아 내겠다고도 말했죠.
계파를 없애겠다는 핑계로 이른바 친노라 불리는 사람들을 학살했습니다.
이 정도면 할배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뻔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할배와 함께 당권을 차지하려는 내시들도 많구요.
이처럼 여러가지로 할배는 문재인에게 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할배는 권력욕까지 넘칩니다.
노태우시절 "이젠 50대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면서 본인을 후보로 해줄것을 노태우에게 제안했었다고 합니다.
어제는 당의 정체성, 체질을 바꿔 수권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하더군요.
이 말은 내 생각에 맞는 사람들로 바꾸겠다라는 뜻이겠죠.
60년 정당을 맘대로 바꿀 정도로 더민주에 공헌을 했나?는 제쳐 두고
이 정도면 권력욕이 어느 정도인지 느껴지시지 않나요?
다만 할배가 직접 대선 주자로 뛰진 않겠죠.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닐겁니다.
하지만 감독을 하고 싶어 하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대통령감을 찾겠다고 하는건 자기 손으로 후보를 간택하겠다는거 아니겠습니까.
그게 손학규일수도 있고 박영선이 될 수도 있겠죠.
누가 됐든지 간에 문재인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할배의 정치력에 대해 말하고 싶은데요.
간혹 과대 평가하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 능력이 드러났다고 봅니다.
굳이 필리버스터와 공천파동 얘기를 안해도 선거 결과가 말해 주고 있어요.
정당 득표율이 11%나 추락했어요.
안방인 호남도 뺏겼구요.
지역구가 아닌 정당 득표는 선거를 지휘하는 대표의 능력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이걸로 할배의 정치력은 증명이 됐다고 봐요.
정봉주 김어준등이 할배를 '능력은 없으나 욕심은 많은 사람'이라고 평 합니다.
능력이 없기 때문에 당내에 내시들과 결탁 할 것이고 욕심이 많기 때문에 문재인을 막아설겁니다.
문재인은 직접 할배와 싸우지 못해요.
인품도 그러하거니와 자신이 데려 왔기 때문에 더 못싸웁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대신 싸워 줘야 하는거죠.
선봉장은 정청래 이해찬이 되겠죠.
문재인이 대통령 되는걸 보고 싶다면 우린 이들에게 힘을 실어 줘야 해요.
그게 싫은 사람들은 김종인을 두둔하겠죠.
이젠 피아식별을 확실히 해서 내부의 적 부터 정리 하고 새누리랑 맞짱을 뜰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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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감합니다
탈당안해서다행임
영감탱이는 총선용이었고 당원들이 가만히 두지 않을겁니다. 뭘 못할겁니다 지 맘대로
외부의적보다, 내부총질하는 위인 기회주의자들이 더무섭죠.
큰일 준비하려면 내부단속부터 해야, 결집력과 응집력 확장력이 더 강화됩니다
지금껏 더민주는 단한번도 내부분탕러들을 정리못해왔습니다
이런 글은 마치 김종인이 문재인 편을 들어주지 않기 때문에 단지 그 이유만으로 문재인 지지자들이 김종인을 배척하는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김종인이 문재인을 향해 어떤 언행을 했느냐가 아닌, 선거과정에서 김종인이 보여준 여러 좋지 않은 모습들만으로도 김종인은 적어도 민주정당에는 어울리는 사람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김종인이 더민주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 김종인이 문재인 대타를 찾는 것 같기 때문에 물러나라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문재인을 대통령 만드는 게 목적이어서는 안됩니다. 누구든 가장 적합한 사람이 선택되어야지요.
그 부분도 동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