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안녕하세요..^-^;
뭐좀 여쭤보고 싶어서요...
제가 이번해 25이 되는데여..(82년생)(여자구 대학교4년제 졸업. 전공은 통계 부전공 경영)
학교 졸업뒤 연수갔다오고 뭐하느라 거의 1년을 쓰고..
이제 언능 취업을 하려고 하는데요..
전 진짜로 솔직히 세무사에서 일하고 싶거든요
(이유는 오직 세무사에서 일해서 절세하는 방법을 배우고싶고, 앞으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꺼 같아서...-_- 혹시나 이거 철없어 보일지도..헉..;; )
그런데 회계사 자격증(한두달안으로 않끝나는 어려운것들..-_-) 이나 그런건 할 생각 전~혀
없구 그냥 전산세무회계같은 자격증을 따서 세무사를 들어가려고 했는데요
문제는..
1. 주위사람들 99%말리더군요
어렵다 박봉이다 연수갔다와서 왜 거길 들가냐 등등등...그리고 등등..여튼 다들 말려요..
그리고 문제중 하나가 나이에요..니가 들가면 너보다 어린애들이 훨 니 위로 많다 힘들다~...-_-;
이건..솔직히 저도 많이 걱정데여..박봉 야근 별 문제없음..-_-
2. 결국 설득된 몇 사람들 말로는 가고싶으면 나이가 있으니 그냥 하루빨리 들어가라 자격증이고 뭐고
나중에 들어가면 자격증은 자격증 실전은 실전..전혀 다른거니 그냥 데는데로 빨리 들어가는것이 좋다.
음..
그래서 질문은 정말로 전산회계/세무회계 이런거 딴면가서 별 도움이 않되는지(4월에 셤있거든요)
..-_-;;
그리고 님들생각에도 자격증따느라 시간 보내는것보다 하루빨리 들어가는것이 좋은건지..
두번째는 제가 지금 생각하는만큼 절세 세금이 어떻게 돌어가는건지 실직적인 것들을
그런것들을 가서 배울수 있나요?
그런거 못배우면 절대 세무사 들가서 일을해야하는 이유가 없어지는거라서요..-_-;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앗! 그리고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0^/
첫댓글 시간을 보내면서 자격증 딴다는건 별로 의미가 없군요 그리고, 일상 생활의 절세를 배운다는 의미에서 근무한다면 더더욱더 의미가 없어요 요즘 절세 책 많이 있거든요 교보문고 같은데 가면요 그런거 보는게 절세에는 더 도움이 될듯 세무사 사무실도 조그마한 규모들이지만 사업장이거든요
제가 보기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 근무를 시작하신다면 얼마 있지 못하실것 같네요 조금더 신중이 생각하셔서 직장을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주변인들의 말대로 처음 초보 사원일때는 박봉인거 맞습니다. 하지만 경력이 일년 이년 쌓일수록 연봉은 빠른속도로 올라 갑니다. 세무사 사무실 일을 하면 자연스럽게 절세가 뭔지 알게 됩니다. 회사들 돌아가는게 다 보이기때문에 절세방법등을 상담하거든요.하지만 사업자들중엔 탈세를 하고 싶어하는곳도 많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절세만을 생각하고 취업하셨는데 탈세할려고 하는 사업자들과 살짝 마찰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걱정도 됩니다. 전산회계는 자격증이 있으시면 취업이 더 잘되겠지만 세무사 사무실은 취업과 동시에 전산부터 배우니까 실무로 배우시는것이 더 빠를것 같습니다. 그후 자격증은 자연스렵게 시험보셔도 됩니다.
우선 취업을 하실려거든 주변의 친구들과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처음은 배우는 기간내내 힘들때가 많습니다. 일하나 잘못하면 세금과 가산세가 많기 때문에 실수를 하나라도 할때는 무척 소심해지기도 합니다. 세무사 사무실 장점은 결혼하고 나이들어서도 일할수 있는것이 장점입니다. 바쁜기간만 빼면 정시퇴근 합니다.
깊게 생각하셔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명품호빵님의 한마디.... 실감..... 깊게 생각하셔셔... 좋은직장...... 헐~~~